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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30%11,200
판매가11,200
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 표지 이미지

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작품 소개

<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 “언젠가 만났던 여자. 내 마음이 내 생각이 지어낸 여자. 잠시 만나도 오래 만난 것 같고 오래 만나도 잠시 만난 것 같은 여자. 어쨌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
풀꽃 시인 나태주에게 ‘슬이’란 이런 존재이다. 세상 어디에도 있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녀, 슬이에 대한 시편들을 모아 시선집 『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를 펴냈다. 다수의 시선집을 출간한 시인이지만 이번 시집은 더욱 특별하다. 시인의 시 중 애착이 가는 사랑시들만 엮어, 마치 한 편의 사랑 이야기처럼 펼쳐 냈기 때문이다. 시인을 스쳐 간 아름다운 사랑 뒤에는 시가 남았는데, “남았어도 너무 많이 남았다. 버릴 수가 없어 광주리에 담아 여기 거친 야생화 꽃다발로 묶는다”고 표현하는 시인의 말에서 그 각별함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잠시 만났는데도 오래 만난 것 같고 오래 만났는데도 잠시 만난 것 같은
그것은 분명 꿈이었다

“언젠가 만났던 여자. 내 마음이 내 생각이 지어낸 여자. 잠시 만나도 오래 만난 것 같고 오래 만나도 잠시 만난 것 같은 여자. 어쨌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
풀꽃 시인 나태주에게 ‘슬이’란 이런 존재이다. 세상 어디에도 있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녀, 슬이에 대한 시편들을 모아 시선집 『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를 펴냈다. 다수의 시선집을 출간한 시인이지만 이번 시집은 더욱 특별하다. 시인의 시 중 애착이 가는 사랑시들만 엮어, 마치 한 편의 사랑 이야기처럼 펼쳐 냈기 때문이다. 시인을 스쳐 간 아름다운 사랑 뒤에는 시가 남았는데, “남았어도 너무 많이 남았다. 버릴 수가 없어 광주리에 담아 여기 거친 야생화 꽃다발로 묶는다”고 표현하는 시인의 말에서 그 각별함을 느낄 수 있다.

200편이 훌쩍 넘는 많은 양의 시를 담고 있지만, 나태주 시인은 시의 순서 배열부터 큰 공을 들였다. 소설 같은 시집을 꿈꿔 왔던 그이기에 어느 정도 시 작품들 사이의 서사적인 전개와 관통하는 이야기가 어우러져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 그의 의도대로, 이번 시집은 읽고 나면 마치 한 권의 사랑 소설을 읽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짝사랑이든, 이루어진 사랑이든 간에 사랑에 대한 경험을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시집은 만인의 공감을 살 만하다.
시인은 말한다. “우리는 누구나 한때 슬이를 만난다. 아니 슬이가 된다. 그리고는 슬이를 잃는다. 너는 또다시 슬이다. 나도 슬이다.”라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를 통해 독자들도 보고 싶은 슬이를 추억하고, 슬이를 만나고, 슬이가 되고, 슬이를 잃고, 또다시 슬이가 되는 황홀하고도 가슴 울렁이는 경험을 해 보는 건 어떨까.


저자 프로필

나태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5년 3월 16일
  • 경력 공주문화원 원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회 위원장
    충남시인협회 회장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
  • 데뷔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
  • 수상 2014년 제26회 정지용문학상
    2009년 한국시인협회상
    2007년 황조근정훈장
    박용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1979년 제3회 흙의문학상

2015.01.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45년 출생으로 대표 시 「풀꽃」처럼 작고 여린 존재를 향한 시를 쓴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대숲 아래서」로 등단한 후 현재까지 40여 권의 창작시집을 포함해서 10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초등학교 다닐 때의 꿈은 화가였으나 고등학교 1학년 때 예쁜 여학생을 만난 뒤로는 꿈이 시인으로 바뀌었다. 그로부터 60년 그는 끝없이 시인을 꿈꾸며 사는 사람이다.

1963년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초등학교에서 43년간 교직 생활을 하다가 2007년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으며 8년 동안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설립, 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흙의문학상, 박용래문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받았고, 충남문인협회 회장, 충남시인협회 회장, 공주문인협회 회장, 공주녹색연합 초대대표,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청소년 시절 그는 세 가지 소원이 있었다.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이었고, 둘째가 좋은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었고, 셋째가 공주에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날 그 소원을 모두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목차

책머리에 - 분명 꿈이었다
슬이 / 별·1 / 별·2 / 개양귀비 / 꽃그늘 / 쾌청 / 꿈 / 제비꽃 / 멀리서 빈다 / 섬에서 / 11월 / 치명적 실수 / 핸드폰 시·1 - 일요일 / 핸드폰 시·2 - 구름 / 핸드폰 시·3 - 문자메시지 / 못난이 인형 / 퐁당 / 날마다 기도 / 선물가게·1 / 가을밤 / 첫사랑 / 섬 / 첫눈 / 혼자 있는 날 / 좋다 / 한 사람 건너 / 떠난 자리 / 눈 위에 쓴다 / 못나서 사랑했다 / 살아갈 이유 / 사진을 자주 찍다 / 어떤 흐린 날 / 새우눈 / 너도 그러냐 / 하나님께·1 / 하나님께·2 / 대화 / 지상천국 / 나도 모르겠다 / 너한테 지고 / 다짐 두는 말 / 한 소망 / 나무 / 네 앞에서·1 / 네 앞에서·2 / 멀리 / 약속 / 까닭·1 / 대답 / 져주는 사랑 / 부탁이야 / 가을의 차 / 하나님만 아시는 일 / 목련꽃 낙화 / 말은 그렇게 한다 / 웃기만 한다 / 민낯 / 보석 / 그 애의 꽃나무 / 사랑은 비밀 / 문자메시지 / 너의 봄 / 별을 사랑하여 / 물고기 / 또다시 묻는 말 / 물푸레나무 그늘 아래 / 딸 / 아버지 / 화살기도 / 쑥부쟁이 / 이별 예감 / 그 아이 / 꿈처럼 오는 생각 / 오는 봄 / 도깨비 사랑 / 기다리는 시간 /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 그 말 / 한마디 / 귀걸이 / 사는 법 / 차가운 손 / 넝쿨손 / 황홀극치 / 측은지심 / 초라한 고백 / 꽃·1 / 꽃·2 / 이 봄날에 / 이 가을에 / 사랑이 올 때 / 이별 / 선물·1 / 제비꽃 사랑 / 감동 / 그런 사람으로 / 별짓 / 장식 / 고백 / 꽃·3 / 너에게 감사 / 마음의 용수철 / 마음의 길 / 오밤중 / 카톡 / 몽유 / 사랑에 답함 / 왼손 / 큰일 / 느낌 / 며칠 / 혼자만 생각했을 때 / 그리하여, 드디어 / 태안 가는 길 / 멀지 않은 봄 / 묻지 않는다 / 외면 / 응답 / 다시 제비꽃 / 꽃잎 / 어린 사랑 / 오리 눈뜨다 / 이슬 / 꽃·4 / 가을도 저물 무렵 / 수수꽃다리 / 후회 / 영산홍 / 입술 / 매니큐어 / 칸나 / 소망 / 그 아이 / 마른 꽃 / 작은 깨침 / 바람 부는 날 / 답답함 / 우정 / 인상 / 끝끝내 / 환청 / 우리들의 푸른 지구·1 / 생각 속에서 / 까닭·2 / 너를 위하여 / 혼자서 / 어떤 문장 / 까닭 없이 / 안쓰러움 / 문간에서 웃다 / 순간순간 / 의자 / 옆얼굴 / 눈부처·1 / 둘이 꽃 / 별들도 아는 일 / 그래도 남는 마음 / 그래도 / 부끄러움 / 불평 / 파도 / 곡성 가서 / 너 하나의 꽃 / 산행 길 / 너를 두고 / 어설픔 / 함께 여행 / 핑계 / 너를 찾는다 / 인생 / 바다 같은 / 서로가 꽃 / 어여쁨 / 우리들의 푸른 지구·2 / 우리들의 푸른 지구·3 / 블루 실 아이스크림 / 청사과 / 설레임·1 / 설레임·2 / 새초롬한 / 꽃과 별 / 여행의 끝 / 떠남 / 망각 / 하늘 아이 / 어린 봄 / 조용한 날 / 제발 / 허튼 말 / 감사 / 사랑 / 앵초꽃 / 아침의 생각 / 내일도 / 여러 날 / 휘청 / 새해 / 근황 / 첫눈 같은 / 모를 것이다 / 시로 쓸 때마다 / 눈빛 / 매직에 걸리다 / 찻잔에 / 별, 이별·1 / 별, 이별·2 / 별, 이별·3 / 어제의 일 / 전화 / 눈부처·2 / 하루만 못 봐도 / 기도의 자리 / 미루나무 / 스스로 선물 / 꽃나무 아래 / 사랑의 힘 / 누군가 울고 있다 / 어린 시인에게 / 송별·1 / 송별·2 / 벚꽃 이별 / 별것도 아닌 사랑 / 그리고 / 생각 속에 / 바다 / 선물·2 / 선물가게·2 / 슬이의 애기 / 이별 사랑·1 - 혼자서 / 이별 사랑·2 - 떠나는 너에게 / 이별 사랑·3 - 어떤 나무 / 이별 사랑·4 - 손을 흔든다 / 이별 사랑·5 - 늦여름의 저녁시간 / 이별 사랑·6 - 채송화에게 / 이별 사랑·7 - 물망초 / 이별 사랑·8 - 보고 싶은 날 / 이별 사랑·9 - 그런 사람으로 / 이별 사랑·10 - 하늘을 보며 / 이별 사랑·11 - 지구를 떠나는 날 / 이별 사랑·12 - 지평선 / 이별 사랑·13 - 전화를 놓치고 / 이별 사랑·14 - 좋은 말 / 이별 사랑·15 - 눈으로 오는 사랑 / 이별 사랑·16 - 멀리 기도 / 이별 사랑·17 - 둘이서 / 이별 사랑·18 - 나는 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 / 이별 사랑·19 - 오동꽃 5월 / 이별 사랑·20 - 소망 / 이별 사랑·21 - 너의 바다 / 이별 사랑·22 - 서로가 꽃 / 이별 사랑·23 - 오리엔탈 / 이별 사랑·24 - 호의 / 이별 사랑·25 - 재회 / 이별 사랑·26 - 용담꽃 / 이별 사랑·27 - 창밖에 / 이별 사랑·28 - 너 잘 가거라 / 이별 사랑·29 - 쪽지 글 / 행운이었고 행복이었습니다 - 슬이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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