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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내일의 금맥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경제일반

개정판 | 내일의 금맥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17%15,000
판매가15,000
개정판 | 내일의 금맥 표지 이미지

개정판 | 내일의 금맥작품 소개

<개정판 | 내일의 금맥> 2003년에 국내에서 처음 번역 출간된 이래 투자, 금융, 경제전망 분야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내일의 금맥>의 업데이트된 증보개정판이다. 글의 분량도 많아졌지만, 초판의 두 배 정도인 100여 개의 도표가 시각적 이해를 돕는다. 이번 증보개정판에서 저자인 마크 파버는 세계경제가 21세기 들어 IT(정보기술) 붐의 붕괴와 이례적인 전 세계적 동반호황을 거쳐 2006년 말부터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대출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을 계기로 다시 침체에 빠지는 우여곡절을 겪어왔음을 지적한다. 그는 그러나 우리가 지금 콘드라티예프 장기파동의 상승국면에 진입하기 직전의 단계에 있으며, 이번의 상승파동은 미국이 아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가 주도할 것이라는 기존의 견해를 그대로 유지한다. 일생에 한번 정도나 만날 수 있는 상승파동을 놓치지 않고 부를 일굴 기회로 삼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바로 이에 대한 마크 파버의 답변이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생애가 탄생한 뒤 유아, 아동, 청소년, 성년, 노년을 거쳐 죽음으로 이어지듯 경제에도 라이프사이클이 있다. 장기추세상 미국 제국의 시대는 이제 황혼기에 들어섰으며, 새로운 대륙 아시아의 시대가 막을 열고 있다. 중동 지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군사적 개입에 나서는 미국의 행태는 로마가 제국 말기에 일삼았던 출혈전쟁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이에 비해 중국과 인도, 러시아가 세계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편입되면서 아시아 대륙은 막대한 인적, 물적 자원을 토대로 용솟음칠 태세다.

물론 이런 거대한 세계경제의 지각변동은 순탄하게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세계는 다시 한 번 혼동과 불균형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시기가 바로 마크 파버 박사가 말하는 투자의 적기이며, ‘내일의 금맥’을 찾아 나설 절호의 기회다.

21세기에 들어 하이테크 붐의 거품이 꺼진 뒤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투자테마의 부재를 한탄해왔다. 그러나 하나의 대형재료가 마무리되면 예외 없이 다른 어떤 곳에서 새로운 대박투자의 기회가 생겨난다. 투자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놓치곤 하는 것은 과거의 붐에 너무 집착해 투자게임의 법칙이 이미 바뀌었음을 알아차리거나 새로운 투자게임의 법칙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파버 박사는 투자실패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투자의 역사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고 그 생생한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대도시들의 탄생과 쇠락, 인류역사에 경제사회적 대변환을 가져온 위대한 발명과 발견, 그러한 변화의 정점에서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한 투기의 거품, 호황과 불황의 저변에 깔린 인간심리의 변화, 그리고 크게 소용돌이치는 자본의 움직임 등이 마치 한 편의 경제 오디세이와도 같이 펼쳐진다. 그 오디세이를 따라가다 보면 투자의 본령이 초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데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마크 파버 박사는 이번 증보개정판에 새로 쓴 서문에서 21세기에 들어 정보기술(IT) 붐이 붕괴한 뒤에 미국 연준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통화금융정책 당국이 금리인하, 통화증발, 신용팽창 정책을 폄에 따라 전 세계에 걸쳐 동시적으로 경제가 활성화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그 과정에서 일차산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부실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2006년 말부터는 세계경제와 자산가격의 변동성이 매우 커지면서 불확실성이 증대했다고 진단한다. 그래서 그는 세계경제의 큰 흐름에 대해 자신이 이 책의 초판에서 제시한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2008년 초 현재 나는 어떠한 자산시장, 주식종목, 경제부문에 대해서도 빚까지 내어가며 편중된 거액의 투자포지션을 갖지는 말라고 경고한다”며 “지금은 거대한 매수의 기회나 매도의 기회를 기다리며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팍스 아메리카나’의 쇠퇴와 중국의 부상은 새삼스러울 것이 없는 우리 시대의 대세이자 화두이며, 이 책에서 파버 박사도 이 점을 주의 깊게 살핀다. 하지만 이 책은 세계의 권력이나 부의 이동 그 자체를 설명하는 역사서가 아니다. 파버 박사는 단순히 세계경제의 중심축 이동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변혁의 시기에 어떤 투자의 기회들이 있으며, 어떻게 그 기회들을 낚아채 돈을 벌고 부를 쌓을 것인가를 구석구석에서 은밀하게 속삭여준다. 뿐만 아니라 파버 박사가 안내하는 투자와 부의 여정은 스펙터클한 한 편의 모험소설처럼 흥미롭기 그지없다. 바로 이런 점들이 투자참고서로서는 이례적으로 처음 출간된 지 여러 해가 지난 지금까지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유지되는 이유다.

이번 증보개정판에서 추가된 내용 가운데 특히 7장 ‘경제의 장기파동’의 마지막 절인 ‘경제와 전쟁의 사이클’은 큰 전쟁 발발의 주기성과 그 경제적 의미를 살펴보고 있어 주제 자체가 흥미로울 뿐 아니라 장기투자의 관점에서도 유용한 통찰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책 뒷부분에 ‘두 나라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실린 ‘원서 2판 머리말’도 이번 증보개정판에서 추가된 것이다. 이 ‘두 나라 이야기’에서 저자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경제패권 경쟁의 역사와 그 미래전망을 우화의 형식으로 재구성해 보여주고 있는데 이 역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저자의 통찰력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번 번역서 증보개정판에는 표, 그림, 그래프 등 시각화된 자료가 번역서 초판에 비해 2배 정도인 100여 개가 들어있으며, 이런 시각자료들은 독자들의 책 읽기와 직관적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저자 소개

마크 파버_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신흥시장 투자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홍콩에 본부를 두고 있는 펀드운용 및 투자자문 회사 마크파버 리미티드의 창립자 겸 회장으로,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기업과 금융회사, 그리고 영향력 있는 큰손 투자자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1987년 미국 뉴욕증시의 블랙먼데이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보유주식을 현금화할 것을 권유한 데 이어 1990년의 일본경제 거품 붕괴와 1997년의 아시아 금융위기도 사전에 경고해, 국제금융계에서 ‘좋지 않은 상황의 도래를 미리 알아맞히는 사람’이라는 뜻의 ‘닥터 둠 앤드 글룸(Dr. Doom and Gloom)’ 또는 ‘닥터 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스스로는 통념을 거슬러가면서 독자적인 투자판단을 하는 ‘컨트래리언(Contrarian, 역발상 투자자, 반대방향 투자자)’을 자처해왔다. 1946년에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나 취리히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월스트리트의 정크본드 전문 금융회사였던 드렉셀 번햄 램버트의 홍콩 현지법인에서 트레이더와 전무이사를 지냈다. 1973년부터 홍콩을 주 무대로 활동해왔다. 1990년에 자신의 회사인 마크파버 리미티드를 설립했고 고객들에게 월간 투자정보지인 <글룸, 붐 앤드 둠(Gloom, Boom and Doom)>을 발행하고 있다. 저서로 《거대한 화폐환상-혼돈 중의 혼동(The Great Money Illusion - The Confusion of the Confusions)》(1998)이 있다. 그의 투자기법에 대해 다른 사람이 쓴 책으로 《새천년 폭풍 타넘기(Riding the Millennial Storm)》(1998, 누리 비타시 저)가 출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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