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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은 없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K-방역은 없다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14,000
판매가14,000
K-방역은 없다 표지 이미지

K-방역은 없다작품 소개

<K-방역은 없다> 정부는 여러 방역 허점을 관리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왜 책임을 묻지 않는가? 왜 K-방역이 성공했다고 자화자찬하는가? 의학적 근거 없이 거리두기 단계를 정하거나,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기 전 응급의료체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시행하는 등 땜질식 대책을 남발하고 있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기 전, 확진자 5,000명 정도는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그러나 3,000명 발생 시점부터 의료 체계는 이미 포화상태다.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 생각보다 현장은 훨씬 더 심각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실패를 철저히 분석하고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코로나19 현장이 어떤지 알아야 하고, 정부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살펴야 하며,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보고, 기록하고 기억해야 한다. 이 책에 그 답이 있다.


출판사 서평

정부 발간 백서에 절대로 들어가지 않을 K-방역의 그림자

중국발 입국 금지를 하지 않은 것은 패착이었다. 이로 인해, 대구시는 한동안 의료 체계가 붕괴되고 대구 사람들은 혐오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들의 일상이 파탄 났고, 그들은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다.
이후 K-방역은 있었는가? 초기 어떤 방역 정책을 벌였는가? ‘백신’ 대신 ‘국산 치료제’에 무게를 실었던 정부는 셀트리온 회장의 “코로나 퇴치를 위해서는 먼저 치료제가 필요하고, 백신이 뒤따라와야 한다”는 얼토당토한 말을 믿고, 백신 확보에 뒷짐을 지고 있었다. 국내산 치료제가 개발될 것이라 믿었던 것이다. 이후 박능후 전 장관, 기모란 교수의 말만 믿고, 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렸고, 생활고로 수많은 자영업자들을 죽음에 몰아넣었다. 과연 정부는 전문가의 말을 듣기는 하는 걸까?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 사람들만 기용하고 그들의 말만 믿는 것인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오히려 감염 위험을 올릴 가능성이 높았다. 준비 없는 ‘위드 코로나’로 응급의료체계는 붕괴되었다. 재택 치료를 어떻게 할지 세부 내용이 준비되지 않았고, 위드 코로나 시행 시 응급의료체계에 미칠 부담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위드 코로나’ 정책은 앞으로 가야 할 길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 그러나 방역 확진자 수를 관리하는 체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해야 하는데, 그 또한 하지 못했다.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확진자 수 예측치 또한 벗어났다. 확진자 5,000명 정도는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다고 계산했으나 3,000명 발생 시점부터 의료 체계는 이미 포화상태가 되었다. ‘위드 코로나’는 실패로 끝났다. 누가 책임질 것인가?
정부가 ‘국뽕’에 취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민낯을 드러낸 여러 방역 허점에 대해 겸손해지지 않고 있다. 이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더 큰 위험이 닥칠지도 모른다. 이 모든 것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다. 미래에 팬데믹이 발생할 경우,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다. 지금의 실패를 철저히 분석해 기록으로 남겨야 다음 팬데믹이 올 때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이형기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 의과대학 임상약리학교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FDA vs. 식약청』, 『잊지 말자 황우석』, 『신화의 추락, 국익의 유령』(공저), 『제약의학개론』(공저), 『Preclinical Drug Development』(공저), 『바이오의약품 시대가 온다』(공저)가 있다.

권인호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응급의학 중 특히 응급영상학과 응급심장학에 관심을 가지고 진료 및 연구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디지털 헬스 및 의료 빅데이터 관련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대한의료정보학회 발간 ESCI 및 SCOPUS 등재지인 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의 Ethics Editor로 봉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회 및 연구회 활동도 하고 있다.

박승민
스탠퍼드대학 의과대학 비뇨기의학과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다. 지난 10여 년간 질병 진단에 관련된 여러 연구를 진행했고 스탠퍼드대학 내 미국 보건부산하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에서 직접 지원을 받는 Cancer Center for Nanotechnology Excellence - Translational Diagnostics (나노초기술 중개진단 암센터)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배훈천
커피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커서 일과 연구를 병행하며 쉰이 넘은 나이에 전남대학교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6월 광주지역 만민토론회에서 ‘소상공인으로서 바라본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이란 발표를 통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커피루덴스’란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호남대안포럼’과 ‘광주시민회의’ 단체 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기생충학을 가르치며 현재는 유튜버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민의 기생충열전』 등이 있다.
신평 사단법인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과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판사, 로스쿨 교수를 거쳤고, 미국, 중국, 일본의 여러 대학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한국헌법학회장, 한국교육법학회장, 앰네스티 법률가 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 『공정한 사회를 향하여』를 출간했다.

원정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에서 석·박 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다. 학부 시절 외국계 제약회사인 GSK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MMBS)에서 실시한 2020년 하계 스마트인턴십을 수료하고, 이후 MMBS 내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CCADD, 이형기 교수)에서 학생 연구원으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유영찬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인문, 사회, 철학, 컴퓨터그래픽, 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분야의 생각을 글로 정리해 SNS와 블로그에 올리는 창작 활동을 즐긴다. 이 책의 대표 저자인 이형기 교수가 올린 공동저자 모집 글을 보고 지원하게 됐다.

윤영호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했고, 카자흐스탄 증권사 겸 자산운용사인 세븐 리버스 캐피털에서 대표를 역임, 경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현재는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지식 유목민의 관점에서 영국의 역사,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 『옵션투자 바이블』, 『유라시아 골든허브』(공저), 『그러니까, 영국』이 있다.

윤주흥
피츠버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국립 보건원 NIH의 후원으로 수학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중증 질환의 생리학적 예측 모델을 개발해 중환자실에 적용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중환자 진료와 함께, 진료 프로토콜 개발, 원격 의료 시스템 적용 그리고 코로나 감염 이후 회복기의 장기 합병증에 대한 진료도 담당하고 있다.

이덕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코로나 팬데믹 초기부터 인류의 코로나19 대응, 특히 많은 국민이 칭송했던 K-방역을 비판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코로나19와 같은 특성을 가진 바이러스는 공존할 수밖에 없으며 의료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방역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재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핵의학회와 대한갑상선학회 회장, 국가과학심의위원회 위원,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2020년 봄 코로나19 발생 시 대구 1, 2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책임자로 일했다. 저서로 『57! 세상에 말을 걸다』, 『다른 생각 같은 길』(공저), 『세상 속의 종소리』, 『그곳에 희망을 심었네』(편저)가 있다.

임무영
대학 졸업 후 30년 동안 검사로 근무했고, 현재는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기본 성향은 회의주의자이자 비관론자로서 대한민국의 장래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무협소설 『검탑』, 역사소설 『황제의 특사 이준』이 있다.

장부승
일본 오사카 소재 관서외국어대(関西外国語大学)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정치와 외교정책 등을 강의중이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졸업후 외무고시를 거쳐 외교부에 15년간 근무했다. 이후 미 존스홉킨스대 박사, 스탠포드대 및 랜드연구소 펠로우를 거쳤다. 외교부 시절에는 북핵협상에 참여한 바 있으며 주중국대사관,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에서 근무했다.

정기석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교수이며 호흡기감염과 기도 질환에 대해 30년간 진료와 연구를 해왔다. 대한결핵학회, 대한호흡기학회, 대한내과학회에서 진료지침위원회, 교육위원회, 홍보위원회, 간행위원회 등에서 위원장으로 일했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장, 질병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코로나19를 바로 알리기 위해 강의, 기고, 방송 출연 등을 하고 있다.

홍예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에서 석·박 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다. 2009년 1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릴리(Eli Lilly), 노바티스(Novartis oncology),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영업 및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하며, 여러 신약의 국내 출시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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