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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데이터 육아 : 하버드 경제학 박사가 알려 주는 안심 육아 솔루션 상세페이지

가정/생활 육아/자녀교육

최강의 데이터 육아 : 하버드 경제학 박사가 알려 주는 안심 육아 솔루션

소장종이책 정가12,500
전자책 정가12,500
판매가12,500
최강의 데이터 육아 : 하버드 경제학 박사가 알려 주는 안심 육아 솔루션 표지 이미지

최강의 데이터 육아 : 하버드 경제학 박사가 알려 주는 안심 육아 솔루션작품 소개

<최강의 데이터 육아 : 하버드 경제학 박사가 알려 주는 안심 육아 솔루션> • 미국 아마존 육아 분야 1위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타임》 《이코노미스트》 《워싱턴포스트》 추천
•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이임숙 강력 추천

카더라와 오지랖 때문에 불안한 엄마들을 위해
하버드 경제학 박사가 알려 주는 안심 육아 솔루션

부모가 결정해야 할 문제는 너무도 많다. 모유 수유를 해야 할까? 수면 훈련은? 알레르기 문제는? 우리 아이가 정상일지 하는 걱정도 끊이지 않는다. 쉬를 충분히 하는 걸까? 너무 많이 우는 건 아닐까? 언제쯤 기고 걷고 달리고 말해야 정상일까? 산부인과, 인터넷, SNS, 양가 부모, 친구, 지인에게 많은 조언을 듣지만 그런 조언들은 대부분 왜 그래야 하는지,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 MBA 교수를 거쳐 현재 미국 브라운대학교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인 에밀리 오스터는 두 자녀를 낳고 키우는 동안 온·오프라인에 산재한 임신, 출산, 육아 정보의 정확성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래서 통계와 팩트를 바탕으로 문제를 고민하고 육아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수백 건의 의학 논문과 다양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정리했다. 이 책은 미국에서만 10만 부 넘게 팔린 《산부인과 의사에게 속지 않는 25가지 방법》의 후속작으로, 육아 관련 ‘카더라’와 ‘오지랖’에 지친 예비·초보 부모들이 내 아이와 우리 가족을 위해 더 현명하고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서평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 MBA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던 보건경제학자 에밀리 오스터는 2010년, 첫아이를 임신한 후 이런저런 궁금증과 고민이 생겼다.
‘임산부가 술을 먹어도 될까? 누구는 술을 마시면 아기의 지능이 낮아진다고 하고, 누구는 저녁 식사에 와인 한 잔 정도 곁들여도 괜찮다는데?’
‘배 모양으로 아이의 성별을 알 수 있다고 들었는데 과연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까?’
‘다들 탯줄은 늦게 자르라고 하는데 어떤 장점이 있는 걸까?’
산부인과, 인터넷, SNS, 양가 부모, 친구, 지인에게 이런저런 정보와 조언을 들었지만 그런 것들은 대부분 왜 그래야 하는지,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 설명이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통계와 팩트를 바탕으로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현명한 부모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해 수백 건의 의학 논문과 다양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정리했다. 그렇게 임신·출산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상식’과 ‘정확한 정보’를 자신의 경험담과 엮어 《산부인과 의사에게 속지 않는 25가지 방법》을 출간했다. 이 책은 미국에서만 10만 부 넘게 팔리며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를 원하는 예비 엄마의 의문과 불안을 해소해 주었고, 미국 맘 카페를 중심으로 ‘예비 부모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에밀리 오스터는 브라운대학교 경제학 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임신·출산 때와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데 술을 마셔도 될까? 어떤 엄마는 조금이라도 술을 마시면 펌핑으로 모유를 짜내서 버리라고 하고, 다른 엄마는 맥주 한두 잔이 모유 양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
부모가 되자 결정해야 할 중요한 문제가 훨씬 더 많아졌다. 모유 수유를 해야 할까? 수면 훈련은? 알레르기 문제는?(19쪽) 우리 아이가 정상일까 하는 걱정도 끊이지 않았다. 쉬를 충분히 하는 걸까? 너무 많이 우는 건 아닐까? 언제쯤 기고 걷고 달리고 말해야 정상 범위일까?(20쪽) 이렇게 불확실하거나 서로 모순되는 정보들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내 아이와 우리 가족을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그녀는 육아 또한 임신 중에 그랬던 것처럼 팩트와 데이터로 시작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 《최강의 데이터 육아》는 육아와 관련된 ‘카더라’와 ‘오지랖’에 지친 초보 부모들이 근거 없는 불안과 죄책감에서 벗어나 보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카더라와 오지랖 때문에 불안한 엄마들에게
“0~7세, 중요하니까 팩트와 데이터로 키우세요”

출생 직후부터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영유아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 하지만 엄마들은 참고해야 할 정보가 너무 많거나 적어서, 혹은 모순되거나 거짓인 경우도 있어서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럴 때 어떻게 답을 구해야 할까? 우선 어떤 선택에 대해 장점과 위험 요인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인지 살펴 경중을 따져야 한다. 어떤 장점은 가치를 부여하기 힘들 정도로 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고, 어떤 위험 요인은 교통사고 확률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감수하고 사는 위험보다 작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40쪽)
그러고 나서 각 가정의 취향과 형편, 제약 조건을 반영한다. 육아에 대한 취향과 가치관은 물론이고 쓸 수 있는 돈과 시간, 에너지의 양은 가족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가정에 적용되는 완벽한 선택은 없으며, 같은 데이터를 보더라도 모두가 같은 선택을 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출처가 명확한 정보와 충분히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육아를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점이다.(111쪽)
이 책은 모유 수유, 수면 교육, 배변 습관, 예방 접종, 훈육 등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정보와 근거를 제공한다. 이렇게 팩트와 데이터로 무장하면 우리 가족을 위해 보다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내 선택에 대해 만족한다면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좀 더 행복하고 편안해질 수 있다.(33쪽)

• 모유 수유가 아기의 아이큐를 높여 줄까?
벨라루스에서 1만 7000쌍의 엄마와 아기를 대상으로, 모유를 먹은 아이와 먹지 않은 아이의 아이큐를 비교했다. 그 결과 모유 수유가 아이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모유를 먹은 아이가 더 똑똑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마찬가지로 천식, 충치, 키, 혈압, 비만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모유 수유를 하면 엄마와 아기 사이에 유대감이 형성되거나, 엄마의 유방암 발병률이 낮아지는 장점이 있다.(137쪽)

• 언제쯤 걸음마를 시작해야 정상일까?
세계보건기구(WHO)가 계산한 발달 지표 정상 범위에 따르면 아이가 생후 5.2~13.5개월 사이에 기기 시작하면 정상이다. 또 6.9~16.9개월 사이에 혼자 서고, 8.2~17.6개월 사이에 혼자 걷기 시작하면 정상이다. 걸음마가 조금 늦더라도 이 범위 안에 있으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 시기보다 늦는다면 운동 발달 지체를 의심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305쪽)

• 말문을 일찍 튼 아이가 더 똑똑할까?
6000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 성취도 발달에 관한 장기적 연구’에 따르면, 생후 24개월 때 사용하는 어휘가 부족한 아이들은 5세까지 언어 발달이 늦어졌지만 그 이후에는 대부분 정상 범위에 속했다. 즉, 말을 일찍 시작한 아이가 나중에 글을 일찍 배우거나 공부를 더 잘한다는 증거는 없다. 반대로 말이 늦은 것 때문에 학교 성적이 나빠지는 것도 아니다.(340쪽)

• 수면 훈련은 아기에게만 유익하다?
아기의 수면은 아기의 성장과 엄마의 행복, 모두를 위해 중요하다. 아기가 잘 자면 부모도 보다 편히 쉴 수 있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생후 8개월 된 아기 32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수면 훈련 후 부모의 우울증이 감소하고 결혼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다.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우울증 판정을 받은 산모 비율이 70퍼센트였으나 아기의 수면 훈련 후 10퍼센트로 낮아졌다.(264쪽)

• 어렸을 때부터 유튜브를 보면 말을 빨리 배울까?
한 연구에서 생후 12~24개월 된 아이들에게 6주 이상 교육용 동영상을 보여 주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과 비교했더니 단어 학습에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3~5세 아이들을 비교했을 때에는 동영상을 시청한 아이들의 어휘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동영상뿐 아니라 독서, 놀이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그러므로 어릴 때 동영상을 보면 말을 더 빨리, 더 많이 배운다고 결론지을 수 없다. 더구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만큼 이런 활동 시간은 줄어든다. 결국 아이가 어떤 동영상을 얼마나 보느냐가 중요하다.(319쪽)


최고의 육아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육아다
부모가 된 부부가 반드시 고민하고 알아야 할 것들

부부가 부모가 되면 따로 또 같이 적응해야 하는 것이 많아진다. 하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 일은 모든 결정을 완전히 아이에게 맞추는 게 아니다. 육아와 내 계획, 커리어, 여가를 효과적으로 맞추어야 하고, 또 그 모든 것을 결혼 생활과 조율해야 한다.(388쪽) 이 책은 육아서지만 아이에게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우리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려면 엄마 아빠가 스스로를 돌보고 편안해야 한다. 이 책의 후반부는 육아 과정에서 부부가 반드시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문제들도 놓치지 않고 다루고 있다.

• 산후 우울증은 엄마만 조심해야 할까?
많은 사람이 산후 우울증은 아기를 낳은 직후에만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오는 우울증을 무시한다. 하지만 여성의 약 10~15퍼센트는 임신 중에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되므로 결코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물론 출산 후 처음 며칠 동안 호르몬이 치솟았다가 점차 가라앉으면서 몇 주 후 괜찮아지지만, 경우에 따라 몇 달 후에도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무엇보다 육아로 인한 우울증은 때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아빠, 조부모, 입양 부모도 얼마든지 걸릴 수 있다. 그러므로 출산 전후로 모든 성인 가족이 주기적으로 우울증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101쪽)

• 아이가 생기면 더 이상의 부부 관계는 없는 걸까?
아이가 있는 부부는 아이가 없을 때보다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 변화는 아이가 생긴 첫해에 가장 크고, 그다음에 어느 정도 회복되지만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 즉, 부모가 되면 결혼 만족도가 더 빨리 하락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원인은 주로 가사와 육아 부담을 어느 한쪽이 많이 지거나, 부부간 스킨십과 애정 표현이 줄거나, 부모의 수면의 질이 나빠지기 때문이다.(390쪽) 이런 문제들은 참고 견뎌 낼 사안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다. 저자는 1년에 한 번씩 부부가 주도적으로, 혹은 제3자나 상담 센터의 도움을 받아 부부 생활을 점검하라고 충고한다.(398쪽)

• 최적의 형제 터울을 알 수 있을까?
아이를 한 명 더 원하는 부부라면 둘째를 언제 가져야 할지 고민할 것이다. 이때 아이들끼리 잘 어울리거나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나이 차이, 혹은 부모가 보다 수월하게 양육할 수 있는 형제 터울은 얼마일까? 이 문제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는 별로 없다. 다만 터울이 너무 짧거나(18개월 미만), 너무 길면(5년 이상) 둘째에게 건강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2017년 캐나다에서 약 20만 건의 출산을 조사한 결과,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임신하는 경우 조산 위험률이 83퍼센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형제 터울이 길면 작은아이의 자폐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견해가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들은 노산이나 불임 문제, 가정 환경과 교육 환경 등 가족 간의 차이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다. 그러므로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면 터울이 너무 짧아지지 않도록 피임에 신경 써야 한다.(406쪽)


육아 문제에 하나의 정답은 없다
팩트와 데이터는 어떻게 육아의 무기가 되는가

아이가 커 갈수록 팩트에 기초해서 아이를 돌보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아이들 사이에 차이점이 많아지면서 데이터에서 확실한 결론을 끌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303쪽) 어떤 아이에게는 잘 통하는 방식이 다른 아이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데이터는 결코 완벽하지 않다. 모든 데이터는 나름의 한계가 있고, 완벽한 연구는 없으며 따라서 모든 결론은 어느 정도 불확실한 면이 있다.(113쪽) 심지어 어떤 문제를 해결할 만한 데이터가 없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3세 아이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교육용 앱을 즐기면 교육 효과가 있을지 눈만 나빠질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이 앱들이 시중에 출시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답이 없음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위안이 된다. 적어도 불확실하다는 것을 알고서 아이 손에 스마트폰을 들려 줄지 말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 결정에 대한 경제학적 접근은 우리 대신 선택을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단지 어떤 식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것이다.(24쪽) 마찬가지로 이 책은 어떤 데이터가 육아에 도움이 되고, 어떤 데이터는 믿으면 안 되는지 구분할 수 있는 시야를 선사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 모든 팩트와 데이터, 걱정과 고민에도 불구하고 어느 부모도 완벽한 결정을 내리거나, 모든 문제 상황에 대비하거나, 모든 갈등을 해소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팩트와 데이터를 유용하게 사용해서 가족 모두를 위해 적절한 결정을 했다면 그것이 최선이라고 믿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두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걱정하기보다 아이 옆에 있어 주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413쪽)


저자 프로필

에밀리 오스터 Emily Oster

  • 국적 미국
  • 출생 1980년
  • 학력 2006년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박사
    2002년 하버드대학교 학사
  • 경력 시카고 대학교 MBA 교수
  • 링크 트위터

2015.02.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에밀리 오스터(Emily Oster)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시카고대학교 MBA 교수를 거쳐 현재 브라운대학교 경제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에밀리 오스터는 그야말로 뼛속부터 경제학자다. 부모 두 분 모두 예일대학교 경제학 교수를 지냈고, 심지어 경제학자 남편과 결혼했으니 말이다. 특히 데이터에 기반한 실험적 방법론으로 빈부 격차와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시도를 통해 경제학계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런 에밀리 오스터 교수에게도 두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겪은 임신·출산·육아의 벽은 높았다. 특히 주변에서 쏟아지는 카더라와 오지랖, 정확성이 의심스러운 갖가지 정보는 초보 엄마의 불안과 죄책감을 자극했다. 그녀는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해, 통계와 팩트를 바탕으로 육아의 방향을 결정하는 현명한 부모가 되기로 결심했다. 수백 건의 의학 논문과 다양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정리해, 2020년부터 〈페어런트데이터(ParentData)〉라는 뉴스레터를 발행해 전 세계 부모들과 육아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임신·출산에 관한 여러 궁금증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여 미국에서만 10만 부가 넘게 팔린 첫 책 《산부인과 의사에게 속지 않는 25가지 방법》에 이어, 0~7세 영유아 육아법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 《최강의 데이터 육아》는 출간과 동시에 《LA타임스》 《이코노미스트》 《워싱턴포스트》는 물론 각종 온라인 육아 플랫폼의 찬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약 3000개의 아마존 독자 리뷰가 달렸고 원제 ‘Cribsheet’의 뜻 그대로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의 육아 커닝 페이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에는 ‘페어런트데이터’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자 ‘맞춤형 육아 MBA 프로그램’이라고 평가받는 ‘초등 자녀’ 편 《The Family Firm》을 출간했으며, 현재 ‘중학 자녀’ 편을 집필하면서 최고의 데이터 육아 전문가로서의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옮긴이
노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철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한국산업은행과 바클레이즈은행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베이비 위스퍼 1, 2》 《베이비 위스퍼 골드》 《애착 육아》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해피어》 《위즈덤》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 2》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 수업》 《애착 육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들어가는 말: 카더라와 오지랖 때문에 불안한 엄마들에게

1부 생후 3일, 궁금한 게 많은 시기

1. 출산 후 3일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까?
예상할 수 있는 문제들: 목욕, 각종 검사, 포경 수술|예상할 수 없는 문제들: 체중 감소와 신생아 황달|탯줄은 늦게 자를수록 좋을까

2. 산부인과 퇴원 후 집에서 잘할 수 있을까?
속싸개는 언제까지 해야 할까|배앓이를 가라앉혀 주는 것들|먹고 자고 싸는 것을 기록하라|아기가 얼마나 아픈지 어떻게 알아챌까

3. 출산 후 엄마의 몸은 어떻게 달라질까?
자연 분만이든 제왕 절개든 상처가 남는다|회복하는 동안 주의할 것들: 출혈, 대소변, 후유증과 합병증|운동과 성관계는 언제부터 가능할까|정신적 케어도 중요하다: 산후 우울증

2부 0~12개월, 잔걱정이 많은 시기

4.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는 게 좋을까?
모유 수유 유행은 왜 오락가락하는가|팩트를 알려 주는 육아 연구법들|모유 수유는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면역, 비만, 아이큐, 정서 안정

5. 엄마도 아기도 행복한 모유 수유 하기
모유 수유 성공률을 높이려면|자연스럽게 젖 물리는 노하우|노리개 젖꼭지는 도움이 될까|자주 물릴수록 많이 생산된다?|모유 수유 엄마에게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펌핑을 하는 게 좋을까

6. 아기를 어디서 어떻게 재울 것인가?
편안한 잠자리보다 안전한 잠자리|절대 엎드려서 재우면 안 되는 까닭|가능하면 아기 침대에서 따로 재워라|부모와 아기, 한방 쓸까 각방 쓸까|아기 침대에서 아기만 빼고 다 치워라|내 아이를 위한 최적의 잠자리 만들기

7. 영아에게 규칙적인 생활이 꼭 필요할까?
언제 먹고 언제 자는지 알고 싶은 이유|생후 2~36개월 아이들의 수면 데이터 분석 결과

8. 예방 접종은 무조건, 반드시 해야 할까?
예방 접종에 대한 불신은 어떻게 시작됐는가|백신 안정성, 데이터와 팩트로 따져 보자|예방 접종의 효능은 부정할 수 없다|한꺼번에 맞힐까 여러 번 나눠서 맞힐까

9. 워킹 맘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아이와 나에게 최선은 무엇일까|부모의 맞벌이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육아 휴직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엄마의 수입과 보육비의 효용 관계|육아에 집중할 것인가 일에 집중할 것인가

10. 어린이집과 보모는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을까?
어린이집 후보들의 수준 평가하고 비교하기|보모 후보들의 수준 평가하고 비교하기|어린이집 vs. 보모: 엄마와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은?

11. 수면 습관 들이기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
잠은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보약|수면 훈련에 대한 오해와 낭설들|수면 훈련의 장점을 증명한 연구들|울다가 지쳐 잠드는 건 해로울까|언제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낮잠에도 훈련 효과가 있을까|꾸준히 그리고 한결같이

12. 이유식은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유식이 비만이나 알레르기와 관계가 있을까|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편식 문제|알레르기 반응을 알아보는 팁|먹이면 안 되는 음식은 무얼까|아직 어린데 영양제를 먹여도 괜찮을까

3부 2~7세, 아이 장래를 고민할 시기

13. 걸음마로 우리 아이 신체 발달 알아보기
다른 아이들은 언제쯤 걷기 시작하나: 세계보건기구의 평균 조사|겨울이면 감기를 달고 사는데 괜찮은 걸까

14. 동영상 시청,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동영상을 일찍 접할수록 말을 빨리 배운다?|어떤 영상이냐보다 시청 습관이 문제다|베이즈 추론과 기회비용으로 따져 보자

15. 말문으로 우리 아이 언어 발달 알아보기
내 아이의 어휘력은 어느 수준일까: 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 발달 검사|말문이 일찍 트이면 더 똑똑해질까

16. 시원하고 수월하게 용변 습관 들이기
용변 훈련은 왜 필요한가|목표 지향 훈련법과 아이 주도 훈련법|아이가 용변 훈련을 거부하면 어쩌지?

17. 떼를 쓰기 시작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인성과 예절을 가르치는 3가지 원칙|‘타임아웃’과 ‘1-2-3 매직’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적당한 체벌은 ‘필요악’인가 그냥 ‘악’인가

18. 우리 아이의 공부 그릇, 어떻게 키워 줄까?
책은 언제부터 읽어 주면 좋을까|글자는 무조건 빨리 가르칠수록 좋다?|교육 철학 3대장, 몬테소리 vs. 레지오 에밀리아 vs. 발도르프

4부 부모가 된 부부가 꼭 알아야 할 것들

19. 우리 부부는 괜찮을 거라는 착각
아이가 생기면 더 이상의 부부 생활은 없다?|어디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20. 가족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할 것들
자녀가 많을수록 육아의 질은 떨어질까|최적의 자녀 터울을 알려 주는 데이터가 있을까

21. 육아는 비울수록 채워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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