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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발> 자신의 삼촌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남자. 그는 삼촌의 집에서 벌어진 불가사의한 사건을 설명한다. 사건이 벌어진 집 자체가 유령에 들렸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으스스한 내력을 지니고 있다. 아무도 살지 않으려는 이 집을 화자의 삼촌이 임차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이 집에서 인도의 어느 잔인한 태수와 그가 죽였다는 무희의 사연이 공포의 배경이다.

<책 속에서>

왕실 변호사이자 공직자인 나, 리처드 홀데인 불렌은 살인자인가?

사건의 진상과 나 자신을 위한 변호를 들어주시길.

나는 하비 삼촌을 좋아했다. 참 많이 좋아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분을 “괴상하다”고 생각했다. 동양의 골동품을 모으는 수집가 중에서 상당수는 괴상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들의 골동품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온 무엇인가가 그들의 마음에 거주하면서 그들을 무해한 ‘지킬과 하이드’로 만드는 것 같다. 거의 모든 동양의 물건에서 발산되는 것 같은 불가사의한 뭔가에 의해 서구의 물질주의가 압도당할 때마다 그들은 정상인이 되기를 멈춘다.



저자 소개

지은이 마크 채닝
영국 미들섹스 출신의 작가. 본명은 레오폴드 알로이셔스 매튜 존스다. 의학을 공부하다가 보어 전쟁에 참전했고 이후 인도에서 복무했다. 어린 시절부터 시인을 꿈꾸었고 인도 마드라스에서 시집 『시』를 출간하기도 했으나 본격적인 창작 활동은 1930년대 초부터 시작했다. 1921년에 20년 가까운 군 생활을 끝내고 소령으로 전역한 이후 은행과 경제지 등에서 일했다. 1930년대 초반부터 마크 채닝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발표했다. 《데일리 메일》에 연재한 첫 소설 『킹코브라』를 시작으로 인도에서 활약하는 영국 정보부 콜린 그레이 대령이 등장하는 연작을 출간했다. 콜린 그레이 연작 소설 총 4편 외에 논픽션 『인도 모자이크』, 『화이트 버드』 등을 발표했다. 34편의 단편을 묶은 『천재의 숨결』이 사후에 출간되기도 했다.

옮긴이 정진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상상에서는 고딕 소설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잿빛의 종말론적 색채를 좋아하나 현실에서는 하루하루 장밋빛 꿈을 꾸면서 살고 있다. 고전 문학 특히 장르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과 번역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려고 노력 중이다. 스티븐 킹의 『그것』, 『러브크래프트 전집』, 『세계 호러 걸작선』, 『뱀파이어 걸작선』, 『펜타메로네』, 『좀비 연대기』 등을 번역했다.

목차

표지

저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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