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디자인 시스템 : 동서양의 주역, 점성학, 카발라, 차크라가 통합된 비전

동서양의 주역, 점성학, 카발라, 차크라가 통합된 비전
당신이 누구인지를 완벽하게 해석한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로드맵

가장 완벽한 인간 사용 매뉴얼
인간은 모두 자신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고 태어났다

동양의 주역, 서양의 점성학, 유대교의 카발라, 인도의 차크라 등 동서양 최고의 정신체계가 통합된 휴먼디자인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 《휴먼디자인 시스템》이 출간되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휴먼디자인 시스템은 현재 급속도로 그 지식과 정보가 퍼져나가고 있다. 국내에는 10여 년 전 처음 소개되었고, 이 책을 통해 휴먼디자인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에서부터 전문적인 정보까지 두루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휴먼디자인 시스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자신의 생긴 모습을 시각적 이미지로 바라볼 수 있다는 데 있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나 사회적 관습에 의해서 형성된 조건화된 삶이 아니라 개인의 고유한 특성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그동안 자신의 관점이 아닌 조건화된 타인의 관점으로 살아왔다면 이제 자신만의 관점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한 전략과 결정권을 믿고 나아가는 도구를 얻게 될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살아 있는 시간의 절반을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 모른 채 지낸다. 엉뚱한 일로 바쁘고, 가질 수 없는 것을 원하고, 그것을 갖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갖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만족하지 못한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은 이것을 낫셀프(not-self)의 딜레마라 부른다. 인생이 어떻게 되고, 어땠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모두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당신의 결정에 영향을 미쳐 모든 것을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진정한 자신을 망각하게 하고 자신의 삶에서 벗어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은 자신의 타고난 본성대로 살게 해주는 가이드다. 이를 통해 당신은 낫셀프(not-self)가 아닌 트루셀프(true self)의 삶을 살게 도와준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은
생각mind에 대한 교육이다

인생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우리는 생각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그 의사결정은 혼자 내리는 것이 아니다. 부모, 배우자, 상사, 종교, 정치, 사회, 유명 인사, 신문, 이웃 등이 의사결정을 대신 해준다. 당신의 생각은 당신과 관계없는 일에 반응하게 하고, 내가 아닌 것을 쫓아가라며 평생 간섭한다. 그것을 멈추기만 하면 만사가 편해질 것이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에서는 이것을 컨디셔닝(Conditioning)이라 부른다. 컨디셔닝의 영향이 아니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있다. 컨디셔닝의 상황을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 휴먼디자인 시스템의 바디그래프에 나타나는 오픈된 센터, 채널, 게이트들이다.
이 책은 자신의 생각이 만들어내는 이유들에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그 패턴을 인식하게 도와줄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 생각이라는 것에 인생의 통제권을 넘기는 이유는 바로 두려움 때문이다. 생각이 쇼를 하게 내버려 두지 마라.
휴먼디자인 시스템은 생각에 대한 교육이다. 생각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지속시킨다. 생각이 한 발 뒤로 물러서 더 이상 당신 인생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휴먼디자인 시스템이 가르쳐준다. 지헤의 원천은 몸이지 생각이 아니다. 육체는 우리가 모셔야 할 신전과 같다. 지금까지는 생각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왔지만, 이제 생각의 시대는 갈 것이다.
생각이 삶을 통제하기 때문에 자신의 본모습,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에 결코 다가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항상 내가 아닌 것에 매혹되며, 항상 갖지 못한 것을 바라게 된다. 우리는 낫셀프로 살기 위해 이 땅에 온 것이 아니다.

당신의 디자인대로 살지 않으면
삶과 씨름하게 될 것이다!

휴먼디자인에서 보여주는 바디그래프의 오픈 센터를 통한 낫셀프의 속삭임에 당신의 생각은 끊임없이 흔들린다. 생각은 당신에게 맞는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너무나 많은 컨디셔닝의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생각은 압박을 받고, 그 압박의 근본은 두려움이다. 휴먼디자인은 당신이 받는 압박의 종류와 에너지 형태를 보여준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만나게 될 당신의 차트는 당신에 관한 모든 메커니즘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당신에게 맞는 전략 유형과 내적 결정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생각 자체의 한계점을 깨닫고 자신과 자신의 몸이 조화를 이루며 상호작용할 수 있게 길을 비켜주는 것이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은 생각이 나의 것인지 주위환경에 의해 컨디셔닝된 것인지를 판독해주는 가장 명쾌한 지침서 역할을 한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이 기존에 알려진 성격유형 도구인 에니어그램이나 융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MBTI와의 차이점이라면, 동서양의 철학적 이론과 생물학적인 특성이 통합되어 바디그래프라는 시각적인 이미지로 표현되었다는 점이다. 개인이 지닌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독특한 방식들을 잘 보여준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은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것들이 전혀 우리의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가 증폭해서 느끼는 다른 사람의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서는 크게 인간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한다. 매니페스터, 제너레이터, 프로젝터, 리플렉터가 그것이다. 매니페스터들은 독립적인 사람들이기에 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다.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매너라는 기술을 필수로 갖춰야 하며, 만약 그렇지 못하면 심한 반발에 부딪힐 것이다. 제너레이터의 경우 스스로 일을 벌일 때는 그 결과가 매우 미약하지만, 반응에 의해 했을 때는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프로젝터들은 초대받는다는 전략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초대는 아주 특별해야 하고 공식적이어야 한다. 초대가 늦는다고 안달할 필요는 없다. 리플렉터의 모든 것은 시간으로 설명된다. 리플렉터에게 특정한 날의 모습은 이들의 진정한 모습의 일면만을 나타낼 뿐이다.
이 지식이 알려주는 여러 가지 중, 회로와 채널에 관한 지식을 갖게 되면 사람들 간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하게 되면 그들을 받아들이기가 훨씬 쉬워진다. 이 책을 잘 활용한다면 삶의 메커니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생각이 들어설 자리가 어딘지에 대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생각이 하는 일을 몸에게 양보하라
몸은 자신을 활용하는 법을 알고 있다

누구도 이 정보에 대한 선택권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 자신대로 산다는 것 한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이 정보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욱 필요한데, 왜냐하면 안에서 생기는 수많은 고통들은 자신의 디자인대로 살지 않는 부모 때문에 발생하기 떄문이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매일매일 내 본모습대로 사는 것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로써 우리는 타인에게서 자유롭고 자신의 생각으로부터도 자유롭지만, 전체와 조화를 이루는 그런 자유를 선물받게 된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은 지나치게 심각한 삶에서 벗어나 삶이 주는 아이러니와 유머를 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휴먼디자인에는 우리 모두 각각 개별적이고 고유하며, 각자의 본모습에 대해 개별적이고 고유한 존중을 받아야 한다는 원칙이 깔려 있다.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우리는 몸의 손님이며, 삶에서 어디로 가야만 하는지는 오직 몸이 알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삶이나 생존을 걱정하도록 생각이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그것은 몸이 맡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몸이 애초에 만들어진 그 목적대로 활용하는 법을 이해하게 하고, 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된다는 어디서도 접해보지 못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우리의 자녀는 이 과정을 겪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컨디셔닝의 개념을 아는 것만으로 아이들이 부정적인 컨디셔닝을 받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아름다움과 자신이 머무는 공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딱 맞는 사람과 내게 딱 맞는 장소에서 사는 것이다. 머리로만 인생을 계획해서는 그 목표에 절대 도달하지 못한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이 그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