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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로맨스 1 : 실버 서커스 · 박차 · 전갈자리 · 유령 커플 · 비 · 허니문 ┃ 발렌타인·화이트데이 로맨스 호러 단편선 상세페이지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죽이는 로맨스 1 : 실버 서커스 · 박차 · 전갈자리 · 유령 커플 · 비 · 허니문 ┃ 발렌타인·화이트데이 로맨스 호러 단편선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죽이는 로맨스 1 : 실버 서커스 · 박차 · 전갈자리 · 유령 커플 · 비 · 허니문 ┃ 발렌타인·화이트데이 로맨스 호러 단편선 표지 이미지

죽이는 로맨스 1 : 실버 서커스 · 박차 · 전갈자리 · 유령 커플 · 비 · 허니문 ┃ 발렌타인·화이트데이 로맨스 호러 단편선작품 소개

<죽이는 로맨스 1 : 실버 서커스 · 박차 · 전갈자리 · 유령 커플 · 비 · 허니문 ┃ 발렌타인·화이트데이 로맨스 호러 단편선> 당신의 이별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일년에 두 번
밸런타인데이, 화이트 데이에 나오는 한정판.
헤어짐에 주저하는 커플에게 결단을
외로움에 절어있는 솔로에게 축복을
무서워서 때론 위로가 됩니다.

『죽이는 로맨스 1』은 바톤핑크(아라한) 출간한 이별 촉진 로맨스 호러 6편을 묶은 단편집입니다.
앞으로도 이별을 망설이는 연인들을 위하여 "죽이는 로맨스"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수록작-

「실버 서커스」
바람난 아내에게 버림받은 남자 한스. 희망도 의욕도 없지만 그래도 살아내야만 하는 비루한 삶.
그에게 서커스단에서 황당한 제안을 해온다. 가짜 호랑이 역할을 해달라는.
그런데 배반의 고통과 질투와 복수욕이 일으킨 폭력과 야만성.
그는 진짜 야수가 되어 있다.

「박차」
고전 영화의 걸작을 꼽을 때 자주 거론되는 토드 브라우닝(Tod Browning)의 호러「프릭스Freaks」(1932) 원작 단편.
자크 크루베의 외사랑은 상상을 망상으로 망상을 집착으로 만든다. 이런 남자가 뜻밖에 횡재를 한다면…….
이 남자 자크는 그 돈으로 사랑을 산다. 여자 잔느는 그 사랑을 기만과 배신으로 받는다.
이로써 기괴한 파국이 시작된다.

「전갈자리」
육감적인 매력이 넘치는 여자. 별점과 예언을 지나치게 믿지만 그렇다고 그녀의 매력이 반감되지는 않는다.
그녀에겐 성실하고 능력 있는 남편과 행복한 가정이 있다. 결혼한 그녀를 잊지 못하고 끈질기게 수작을 걸어오는 옛 남친도 있다. 이게 문제다.
그녀는 정신 못 차리는 옛 남친에게 단호하다. 결혼서약을 깰 마음이 조금도 없다고. 자신은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남편 곁에 있겠다고……. 과연 그럴까?

「유령 커플」
오컬트 요소를 가미한 유머러스한 유령 단편. 결혼식을 막 끝내고 허니문을 떠난 신혼부부. 새 신부인 나는 세상 행복하다.
그 여자가 잠든 남편의 곁을 차지하기 전까지는. 황당함, 공포, 분노, 질투 온갖 감정이 존재의 밑바닥까지 헤집어 놓고 상처를 낸다.
그것도 신혼부부의 침실을 침범하는 이 뻔뻔한 여자는 산 사람이 아니라 혼령이다.
유령과 벌이는 사랑의 쟁탈전. 나도 본격 맞대응에 나선다. 맞바람 전술. 이 맞불과 어부지리 작전은 의외로 성공적이다.
그런데 이놈의 사랑 때문에 살아서도 죽어서도 이렇게 골머리를 앓아야할까?

「비」
날씨와 심리가 효과적으로 어우러진 작품. 애정 없는 결혼 생활의 무력감 속에서 일주일째 내리 쏟아지는 폭우로 집안에 갇힌 부부.
무감각과 예민함이 충돌하면서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보여주는 간결하지만 서늘한 필치가 인상적이다.
버넷의 또 다른 단편 「안개」가 몽환적인 환상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비」는 심리적 균열과 공포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허니문」
경험하고 싶지 않은 신혼 여행에 관한 이야기다. 나이가 차서, 배우자 집안이 잘 살아서, 다들 하니까 그냥저냥 결혼한 커플.
정작 배우자에 대해선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 이걸 신혼 여행에서 깨닫는다면…….
함께 하는 삶의 시작일 허니문, 따로 사는 삶의 시작이 될 수도.
이 단편, 그냥저냥 흘러가는 듯하다가 마지막 한장은 메스처럼 시리고 섬뜩하다.


저자 프로필

A.E. 코퍼드

  • 출생-사망 1878년 - 1957년
  • 데뷔 <아담과 이브 그리고 비몽사몽>

2021.0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영국의 시인이자 소설가. 특히 영국의 시골 풍경 및 그 특징을 묘사한 일군의 작품과 초자연적인 공포를 가미한 단편들로 확고한 명성을 얻었다. 극빈한 가정 형편 때문에 아홉 살 때 학업을 그만두고 화이트채플에서 심부름하는 사동으로 생계에 뛰어들었다. 특히 이 시기의 화이트채플은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 사건으로 떠들썩했다. 나중에는 브리튼과 옥스퍼드에서 사무원으로 일했지만 문학과 그림, 음악에 대한 열망으로 직장을 그만두었다. 시골의 한 오두막에서 지내며 창작에 몰두했고, 그 결과 43세에 첫 작품집 『아담과 이브 그리고 비몽사몽 Adam and Eve and Pinch Me』을 출간했다. 이후 작품을 속속 발표하면서 단편 「행상인The Higgler」을 포함하는 단편집 『생선장수의 바이올린Fishmonger’s Fiddle』 등으로 작가로서 인정을 받았다. 그의 단편집은 당대 미국 출판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전통의 북클럽 《북 오브 더 먼스 클럽Book of the Month Club》에서 “이달의 책”에 선정하면서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공포 요소를 포착하는 발군의 능력은 《뉴욕타임스》의 호평을 받은 또 다른 단편집 『무서운 기쁨Fearful Pleasures』에 잘 드러난다. 소설 외에 『시선집The Collected Poems of A. E. Coppard』을 비롯한 수권의 시집과 사후에는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저자 소개

지은이 A. E. 코퍼드
영국의 시인이자 소설가다. 특히 영국의 시골 풍경 및 그 특징을 묘사한 일군의 작품과 초자연적인 공포를 가미한 단편들로 확고한 명성을 얻었다. 극빈한 가정 형편 때문에 아홉 살 때 학업을 그만두고 화이트채플에서 심부름하는 사동으로 생계에 뛰어들었다. 특히 이 시기의 화이트채플은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 사건으로 떠들썩했다. 나중에는 브리튼과 옥스퍼드에서 사무원으로 일했지만 문학과 그림, 음악에 대한 열망으로 직장을 그만두었다. 시골의 한 오두막에서 지내며 창작에 몰두했고, 그 결과 43세에 첫 작품집 『아담과 이브 그리고 비몽사몽 Adam and Eve and Pinch Me』을 출간했다. 이후 작품을 속속 발표하면서 단편 「행상인The Higgler」을 포함하는 단편집 『생선장수의 바이올린Fishmonger’s Fiddle』 등으로 작가로서 인정을 받았다. 그의 단편집은 당대 미국 출판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전통의 북클럽 《북 오브 더 먼스 클럽Book of the Month Club》에서 “이달의 책”에 선정하면서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공포 요소를 포착하는 발군의 능력은 《뉴욕타임스》의 호평을 받은 또 다른 단편집 『무서운 기쁨Fearful Pleasures』에 잘 드러난다. 소설 외에 『시선집The Collected Poems of A. E. Coppard』을 비롯한 수권의 시집과 사후에는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지은이 토드 로빈스
본명은 클래런스 에어런 로빈스Clarence Aaron Robbins, 토드 로빈스로 더 널리 알려진 미국의 미스터리, 호러 작가다. 워싱턴 앤 리 대학교Washington and Lee University 재학 중에 이 학교의 응원가 「워싱턴 앤 리 스윙Washington and Lee Swing」을 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있는 초상화The Living Portrait」, 『불가사의한 마틴Mysterious Martin』등 기이하고 무서운 플롯을 사용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로빈스의 장편 『불경한 3인The Unholy Three』은 두 차례 영화화됐는데, 그 중 한번이 토드 브라우닝의 연출이었다. 영화계의 “에드거 앨런 포”로 불리며 공포, 컬트 장르에 한 획을 그은 토드 브라우닝 감독은 1932년 한 번 더 로빈스의 작품, 이번에는 단편 「박차」를 영화화해 「드라큘라」와 함께 자신의 이력 뿐 아니라 영화사에 남는 대표작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 영화가 「프릭스Freaks」다. 로빈스는 6편의 장편과 단편집 2권을 집필했고, 근래 들어 단편집『프릭스 앤 판타지Freaks and Fantasies』(2007)가 재출간되었다.

지은이 찰스 머겐달
미국의 작가. 매사추세츠 주 린(Lynn)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연극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희곡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1941년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를 극화한 희곡 『나의 마지막 공작부인』에 이어 『나와 해리』로 호평을 받았다. 2차 세계대전으로 연극을 잠시 중단했지만 창작활동만큼은 왕성하게 이어갔다. 40세라는 이른 나이에 숨을 거둘 때까지 4편의 장편 소설, 8편의 희곡 30편의 단편을 남겼다. 작가의 이름을 가장 널리 알린 작품은 『가시나무 덤블The Bramble Bush』로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1960)와 함께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작가 머겐달은 이 소설이 영화화되고 있던 1959년에 세상을 떠나 이듬해 개봉된 영화를 보지 못했다. 이 소설을 출간한 밴텀 북스는 당시 영화 개봉에 맞춰 출판사 자체 최고 부수를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지은이 클로틸드 그레이브스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이자 소설가. 아일랜드 코크 주에서 태어나 9세 때 가족을 따라 잉글랜드로 이주했다. 수녀원에서 교육을 받았고, 런던의 블룸즈버리로 옮겨 예술을 공부했다. 초기 저작 중에는 여성 문제를 다룬 작품들도 있는데, 작가로서 성공을 안겨준 장르는 모험 소설이었다. 남성적인 필명 “리처드 드한”으로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이국적인 배경, 활동적인 등장인물, 극한 상황을 결합한 작품들로 당시에 상당한 인기를 모았고, 극작가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남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소설 『돕 닥터』, 『두 도둑 사이』, 『연인 전쟁』 등의 소설, 희곡 『니토크리스』 등의 작품이 있다. 주술과 이교적 소재에 유머를 가미한 작품들도 호평을 얻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유령 단편 「유령 커플」이 수록된 작품집 『오프 샌디훅Off Sandy Hook』도 있다.

지은이 데이나 버넷
미국의 작가. 코넬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기자가 되었다. 이후 단편과 시, 희곡을 집필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기자로 있던 《뉴욕 이브닝 선》에 다수의 시를 발표했다. 단기간 20세기 폭스 사에서 작가로 활동했는데, 그의 시나리오 『대계명The Great Commandment』은 1939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희곡 『윌리엄 페티그루 이등병Private William Pettigrew』은 「진부한 천사The Shopworn Angel」를 포함해 세 차례 영화화되기도 했다. 단편을 위주로 왕성한 집필활동을 펼치면서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레드북》 등의 다양한 매체에 발표했다. 시집으로는 제1차 세계대전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별로 묶은 『시Poems』(1915)가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빛나는 모험The shining adventure』, 『종달새The Lark』 등이 있다.

지은이 클레먼트 우드
미국의 변호사이자 작가. 앨라배마 주 버밍햄 법원 판사로 재직하다가 법률가로서 회의를 느끼고 뉴욕 행 열차에 올랐다. 잠깐 동안 소설가 업튼 싱클레어의 비서로 일한 이후 뉴욕 대학에서 창작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후 시인, 저널리스트, 비평가, 소설가, 전기 작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쳤다. 미국 사회당(Socialist Party of America)에서 정치 활동을 했고, 1913년 버밍햄 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시에 집중하는 한편, 《텔링 테일스》, 《갱스터 스토리스》 등 여러 잡지에 단편을 발표했다. 「관」, 「허니문」등의 대표 단편을 비롯해 장편으로 마크 트웨인의 작품 연작인 『톰 소여 어른이 되다』, 『산』, 『폴리』, 『금단 증상의 그림자』 등이 있다. 이밖에 미국 보디빌딩의 입지전적 인물 버너 맥파든(Bernarr Macfadden)의 전기 『버너 맥파든: 성공의 연구』를 썼다.

엮고 옮긴이 정진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상상에서는 고딕 소설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잿빛의 종말론적 색채를 좋아하나 현실에서는 하루하루 장밋빛 꿈을 꾸면서 살고 있다. 고전 문학 특히 장르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과 번역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도 소개하려고 노력 중이다. 스티븐 킹의 『그것』, 『러브크래프트 전집』, 『세계 호러 걸작선』, 『뱀파이어 걸작선』, 『펜타메로네』, 『좀비 연대기』 등을 번역했다.

목차

표지
실버 서커스
박차
전갈자리
유령 커플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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