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작은이의 믿음이야기 상세페이지

소설 프랑스 소설

작은이의 믿음이야기

소장전자책 정가10,000
판매가10,000
작은이의 믿음이야기 표지 이미지

작은이의 믿음이야기작품 소개

<작은이의 믿음이야기> "얘야! 네 형의말을 들으면 너는 아직도 반항적이라는데, 우리 좀더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겠니? 어미의 발 밑에 엎드려 어미 무릎에 이마를 파묻고, 반항하는 너의 목덜미를 쓰다듬는 어미의 손길을 느끼고 너는 어떠한 심정이 되었느냐? 너는 어쩌자고 그와 같이 오랫동안 이 어미를 버려 두었니? 그리고 눈물로 나의 질문에 대답하는구나. 무엇 때문에 이제야 눈물을 흘리니. 얘야! 이 어미에게로 돌아온 지금에 와서는 너를 기다리느라고 나의 눈물을 흐르다 못해 메말라 버렸다."
"어머님께서는 저 같은 자식을 기다리고 계셨군요!"

(중략)


공증인 루반체프의 아내는 이웃 별장에 피서를 온 변호사 일리인과 함께 숲속 길을 조용히 거닐고 있었다. 그녀는 스물 다섯쯤 된 젊고 아름다운 여자로, 이름은 소피아 페트로브나 라고 하였다. 저녁 다섯 시 무렵이었다. 숲길 위 하늘에는 흰구름이 솜처럼 깔려 있고, 구름사이로 군데군데 파란 하늘이 엿보였다. 그리고 어떤 구름은 높은 노송 가지 끝에 걸린 것처럼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그날은 고요하고 무더웠다.
숲길 앞은 나지막한 철길 둑이 가로놓여 있었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총을 든 보초가 그 길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 제방 뒤에는 녹슨 지붕에 여섯 개의 첨탑이 솟아 있는 커다란 교회가 보였다.
"이곳에서 당신을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요."


출판사 서평

A. 카뮈 고전소설 완역본


저자 프로필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 국적 프랑스
  • 출생-사망 1913년 11월 7일 - 1960년 1월 4일
  • 학력 알제대학교 철학과 학사
  • 경력 일간지 콩바 편집인
  • 데뷔 소설 이방인
  • 수상 1957년 노벨 문학상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어떤 손님
머슴과 빈 북
탕자 돌아오다
아버지의 책망
형의 책망
어머니와의 대화
동생과의 대화
노끈
만물박사
정조
추수감사절의 두 신사
밀회

사랑과 희생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