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3.08.24. 전자책 출간
- 2023.08.21.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3MB
- 약 8만 자
- ISBN
- 9791192616681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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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미국 대륙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도망…
영미 베스트셀러 소설 전자책 번역본
-책속으로
마사오는 벌거벗은 채 조명을 받고 서 있는 느낌이었다. 이젠 더 이상 마음놓고 사람들 틈에 숨어 지낼 수 없었다. 범인으로 몰려 경찰에 쫓기는 몸이 되어 버린 것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조차 신문에 난 사진과 대조해 보려고 자신의 얼굴을 쳐다보는 것만 같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살인'이라는 단어가 충격적이었다. 히가시가 죽은 것은 순전히 우발적인 사고였다. 그 사실은 누구보다도 데루오가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중략)
얼마나 오래 잤는지, 트럭이 어느 정도 달려왔는지, 지금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도 알 수 없었다. 마사오는 그가 배운 미국의 지리를 생각해 보았다. 뉴욕의 서쪽에는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인디애나, 일리노이 주가 이어져 있다. 일리노이 주까지라야 광활한 미국 대륙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중략)
마사오는 너무 놀라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귀가 의심스러웠다. 고모부는 자신을 냉혹하게 죽일 생각인 것이다. 고모는 반대하겠지만, 아마 남편의 뜻을 꺾지 못할 것이다. 평소 남편의 말이라면 꼼짝 못 하는 고모였다. 순간 마사오는 서재에 들어가 고모부와 정면으로 부딪혀 볼까 생각했다. 그러나 거구의 운전사 히가시의 얼굴이 떠오르고, '여기는 시중들어 줄 사람이 없는데 우리가 갑자기 오게 돼서 말이야.' 이렇게 큰 저택에 고용인들이 없다는 것은 상식 밖이었다. 그렇다면 데루오가 일부러 그들을 잠시 내보냈을 것이다. 유언장의 내용을 짐작하고 고모부는 자신을 처치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 게 틀림없다.
영미 베스트셀러 소설 시리즈
영미 소설가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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