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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상세페이지

소설 일본 소설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소장종이책 정가16,800
전자책 정가30%11,700
판매가11,700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표지 이미지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작품 소개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서양 동화 × 본격 미스터리 트릭 제2탄
아기자기한 서양 동화가
수수께끼투성이의 추리 소설로 전격 변신하다

2023년 9월 넷플릭스 영화 공개, 화제의 시리즈!

독특한 캐릭터, 이색적인 소재와 배경을 자유자재로 주물러 늘 전대미문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발상의 천재’ 작가 아오야기 아이토가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의 뒤를 잇는 장편 소설이자, 옛날이야기와 본격 미스터리 트릭을 결합한 미스터리 4탄으로 돌아왔다.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는 출간 1년 만에 15만 부 판매, 24쇄 중쇄로 높은 인기를 증명한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에서 시작된 시리즈 연작이다. 시리즈 2권까지 누계 30만 부 판매 돌파의 기록을 세웠으며, 권이 거듭되며 단편집인 ‘옛날 옛적’ 시리즈와 고정된 주인공에 장편 소설로 완성되는 스핀오프 ‘빨간 모자’ 시리즈로도 나누어 불린다.

‘빨간 모자’ 시리즈는 서양 동화를 중심으로 본격 미스터리 트릭을 결합하였으며 고전 동화의 주인공 빨간 모자가 다양한 동화 속 세상을 여행하며 범죄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로,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는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빨간 모자는 몸이 조각난 거짓말쟁이 목각 인형 피노키오를 조수로 피노키오가 잃어버린 다른 몸 조각들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피노키오의 조각이 있는 곳마다 범죄 사건이 일어나고, ‘엄지 공주’, ‘허풍선이 남작’, ‘백설 공주’, ‘브레멘 음악대’,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아기 돼지 삼 형제’ 등 동화 속 캐릭터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빨간 모자를 맞이한다.

원전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보다 복합적인 면모를 갖춘 캐릭터들과 범죄 소설로 정교하게 재구축된 동화 이야기는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시리즈 첫 작품인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는 평론가와 동료 작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끝에 2023년 9월 넷플릭스 영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출판사 서평

총 30만 부 돌파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시리즈,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제2탄 드디어 한국 출간!

·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 일본 서점 독자가 주목하는 화제작 1위
· 독서미터 선정 ‘읽고 싶은 책’ 랭킹 1위
· ‘2020년 서점대상’ 최종 후보 시리즈
· ‘2020년 미스터리 베스트’ 6개 랭킹을 휩쓴 시리즈
· 온다 리쿠 강력 추천 시리즈

명탐정 빨간 모자가 거짓말쟁이 인형 피노키오와 떠나는
시체투성이 여행길
“당신의 범죄 계획은 왜 그렇게 허술해?”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는 장편소설이지만 느슨한 단편 연작과 비슷한 구성을 취하는 작품이다. 총 4막에 막간이 포함된 5편의 이야기 구성으로, 5편의 이야기들은 각 5편의 살인사건 이야기이면서 빨간 모자가 피노키오의 잃어버린 몸 조각들을 되찾기 위해 떠난 여정이라는 하나의 장편소설로 기능한다.

이 작품에서는 전작과 달리 주인공 명탐정 빨간 모자에 조수 역인 피노키오가 더해지며 한층 흥미진진해진 전개를 눈여겨볼 만하다. 몸을 되찾고 인간 아이가 되어 제페토 할아버지에게 돌아가고 싶어 하는 피노키오의 바람은 잘 알려진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과 큰 궤가 같다. 하지만 피노키오가 몸이 모두 조각난 나머지 스스로 이동할 수 없어 빨간 모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시작부의 설정에서부터 독특한 매력의 콤비가 탄생한다. 몸을 움직일 수는 없지만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특성을 이용해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빨간 모자를 돕는 피노키오에, 마을마다 흩어진 피노키오의 조각을 찾느라 사형 직전까지도 몰리지만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해 위기를 탈출하는 빨간 모자는 오직 서양 동화와 본격 미스터리를 결합한 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명콤비다. 여기에 작품에 등장하는 극중극을 강조하기 위해 1장을 1막으로 표현하는 등 연극 형식을 취한 구성은 더욱 섬세하고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아오야기 아이토는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에 이어 동화의 아기자기한 면모를 상당 부분 유지하면서도 참신하고 효과적인 각색에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작품의 막을 여는 1막에서 피노키오는 원작 『피노키오의 모험』에서처럼 놀고 싶어서 집을 나왔다가 공연단에 끌려 온 상황이다. 그러나 빨간 모자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원작은 전혀 다른 궤도에 접어든다. 공연단이 이동중 떨어뜨린 피노키오의 팔을 주운 후, 빨간 모자는 피노키오의 다른 몸을 찾아주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곧이어 빨간 모자는 공연단에 남아 있던 피노키오의 머리에게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당하고, 반면 빨간 모자와 함께 있던 피노키오의 팔은 빨간 모자의 알리바이를 증명한다. 이 모순적인 상황에서 빨간 모자는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전 관람한 공연이 힌트를 제공하는 데 더해, 공연단장인 엄지 공주의 사형 위협에다, 빨간 모자에게 특별한 도움을 주는 거짓말쟁이학 박사 허풍선이 남작의 등장까지 여러 동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이야기이다.

종장인 4막에 이르면 빨간 모자는 그간 『백설 공주』의 동화 속 숲부터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의 배경이 되는 도시 하멜른을 거쳐 ‘아기 돼지 삼 형제’가 늑대를 무찌른 뒤 독재자로 군림하는 도시 부히부르크에 도착한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이 절로 떠오르는 공간 배경에 더해 도서추리(등장인물과 배경이 먼저 소개되고 사건이 나중에 일어나 수사가 진행되는 일반적인 추리소설의 구성과 달리, 범죄를 저지른 범인의 시점에서 사건이 진행되는 형식을 뜻한다.), 밀실 살인 등 정교한 본격 미스터리의 정수가 엮여 시체투성이의 동화로 훌륭하게 완성된다.

작가는 이 시리즈가 단편집인 ‘옛날 옛적’ 시리즈와는 다르게 ‘빨간 모자’라는 명탐정의 이야기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탐정 소설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각 막에서 주인공 빨간 모자가 피노키오의 몸을 마저 찾기 위해 들르는 장소마다 중심이 되는 동화가 달라지도록 설정하여, 해당 동화가 기존의 원작과 어떻게 달라졌고 또 어떤 캐릭터와 범죄로 반영되었는지 비교해보는 것이 하나의 큰 재미이자 가장 큰 작품 특색이다. 친숙한 동화 속 물건과 공간을 훌륭한 범죄 현장으로 바꾸는 솜씨에 더해 멋진 콤비까지 등장시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끝에, 일본에서는 ‘빨간 모자’ 시리즈 두 권만으로도 판매 누계 25만 부 이상의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참신한 설정과 캐릭터, 교묘한 본격 미스터리 트릭에 더해 여전한 인간성에 대한 통찰까지, 전작인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를 사랑한 사람이라면, 그리고 동화와 미스터리라는 색다른 조합이 만들어낸 참신한 미스터리에 호기심을 느낄 사람이라면 만족할 수밖에 없는 ‘빨간 모자’ 시리즈 제2탄.

평론가, 독자들의 찬사

_“당신의 범죄 계획은 왜 그렇게 허술해?” 빨간 모자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마주하는 ‘범인’들의 욕망은, 뉴스에서 보는 실제 사람의 욕망과 다르지 않게 읽힌다. 동화나 미스터리가 담고 있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이다. 그러니 누구라도 이 이야기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 독자들이 동화×미스터리 조합이 불러일으킨 이 묘하고 새롭게 보이는 보편의 세계를 체감하기를. - 잡지 《다빈치》 서평

_빨간 모자가 탐정 역을 맡는 동화 소재 미스터리의 두 번째 작품. 흩어져 버린 피노키오의 몸을 모으는 여행길에서 여러 살인 사건을 만난다. 이번 작품에서는 동행인 피노키오가 정말 좋다. 왓슨 역이라고까지는 못 해도, 그 신체적 특징으로 빨간 모자를 보조하는 구도가 매우 독특하다. 어떤 트릭이든 소소하게라도 동화의 설정과 캐릭터를 살려서 소재 이상의 재미로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동화의 즐거운 분위기와 거기에 숨어 있는 사악함의 균형이 절묘. 백설 공주의 살해를 기획하는 거울의 마녀가 나오는 「여자들의 독사과」가 제일 마음에 든다. _독서미터 독자평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독특한 캐릭터, 이색적인 소재와 배경을 자유자재로 주물러 늘 전대미문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발상의 천재’ 작가. 1980년 치바 현 출생.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했다. 2009년 독창적인 수학 미스터리 『하마무라 나기사의 계산 노트』로 고단샤 Birth 소설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하였다. 그 외 학원의 임시 강사가 지리 지식을 활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니시카와 마코] 시리즈 등을 발표했으며, 어느 작품이나 기발함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고 호평받는다.『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는 옛날이야기를 본격 미스터리로 재구축한 단편집으로, 각 단편에 밀실, 다잉 메시지 등의 본격 요소를 정교하게 집어넣는 한편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을 보여 주어 온다 리쿠 등 작가들의 감탄을 샀다.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는 서양 동화를 바탕으로 한 연작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대학 재학 중 일본으로 건너가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여러 분야의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시리즈를 비롯해 아키요시 리카코의 『성모』, 우타노 쇼고의 『D의 살인사건, 실로 무서운 것은』, 『디렉터즈 컷』, 미쓰다 신조의 『붉은 눈』, 시즈쿠이 슈스케의 『범인에게 고한다』, 『염원』, 오츠이치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이노우에 마기의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이시모치 아사미의 『절벽 위에서 춤추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테미스의 검』, 『악덕의 윤무곡』, 『은수의 레퀴엠』, 우라조메 덴마 시리즈, 모리 히로시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시적 사적 잭』, 니시자와 야스히코의 『그녀가 죽은 밤』, [닷쿠 & 다카치] 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1막 목격자는 목각 인형 007
2막 여자들의 독사과 079
3막 하멜른의 마지막 심판 157
막간 티모시 길거리 인형극 235
4막 사이 좋은 아기 돼지의 세 가지 밀실 253

역자 후기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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