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4.02.23.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7.2MB
- 약 4.1천 자
- ISBN
- 9791193264713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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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나무 열매 한바구니 | 아라한 호러 서클 154> 사모아 제도를 배경으로 한 단편. 호러 선집에 종종 실리는데, 서구 열강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굴곡진 역사의 단면이 드러나 있다. 물론 단편치고도 짧은 분량이라 그늘진 역사의 인신매매와 유혈 현장을 오롯이 읽어내긴 어렵다. 19세기 사모아 제도의 패권을 노린 미국, 독일, 영국이 원주민 간 전쟁을 부추기고, 이 대리전 국면에서 많은 살육이 벌어진다. 이 부족간 살육 현장에서 가족을 잃은 한 원주민 노파는 어떡해서든 그 시신이라도 수습하려고 한다. 노파는 배편을 구하기 위해 한 상인에게 손녀딸을 걸고 흥정을 한다.
지은이 조지 루이스 베케(George Louis Becke)1890년대를 풍미한 호주 출신의 작가. 호주 남동부의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형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들렀다가 16세에는 사모아 제도로 밀항했다. 25세에는 엘리스 제도에서 무역상을 하다가 직접 상점을 내기도 했지만 난파 사고로 전재산을 잃기도 한다. 이처럼 남태평양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나중에 창작 활동의 자양분이 된다. 1885년 30세에 뉴사우스웨일스로 귀국하여 시드니에서 국토부 등 정부 관련 부처에서 일했다.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여의치 않자 창작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1894년 첫 단편집 『암초와 야자수 By Reef and Palm』를 발표한 이후 영국으로 이주해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이 밖에도 『썰물: 남태평양 이야기The Ebbing of the Tide: South Sea Stories』를 비롯해 35권의 저서를 남겼다./옮긴이 미스터고딕 정진영함께 기획하고 번역하는 팀이다. 미스터 고딕은 생업을 하며 틈틈이 준비해 온 원고들로 전자책을 만들고 있다. 고딕 호러와 러브크래프트를 좋아하지만, 때때로 현실과 일상이 더 공포스럽다고 생각하곤 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작가와 작품을 만날 때 특히 기쁘다. 그런 기쁨을 출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 정진영은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상상에서는 고딕 소설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잿빛의 종말론적 색채를 좋아하나 현실에서는 하루하루 장밋빛 꿈을 꾸면서 살고 있다. 고전 문학 특히 장르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과 번역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들도 소개하려고 노력 중이다. 스티븐 킹의 『그것』, 『러브크래프트 전집』, 『검은 수녀들』, 『잭 더 리퍼 연대기』, 『코난 도일 호러 걸작선』, 『죽이는 로맨스』, 『광기를 비추는 등대 라이트하우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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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나무 열매 한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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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나무 열매 한바구니 | 아라한 호러 서클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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