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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ranger : 이방인 상세페이지

소설 프랑스 소설

The Stranger : 이방인

소장전자책 정가10,000
판매가10,000
The Stranger : 이방인 표지 이미지

The Stranger : 이방인작품 소개

<The Stranger : 이방인> 프랑스 치하의 북아프리카 알제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던 프랑스인 뫼르소(Meursault)라는 남자는 양로원에 보낸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 장례식장을 가게 된다. 남자는 슬픔 같은 별다른 감정의 변화를 드러내지 않는다. 장례 때 어머니의 시신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고 수위가 주는 커피를 마시고, 장례를 치른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양로원에서 새로 약혼자를 사귀었음을 알게된다. 다음 날 마리와 이야기하며 희극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고 뫼르소의 집에 가서 같이 잔다.

다음 날에는 이웃인 살라마노 영감을 만난다. 그 영감은 같은 층에 사는 이웃이고, 그의 옆에는 그가 늘 구박하는 개가 항상 함께 있다. 그리고 다른 이웃집 사람 레이몽이 저녁에 초대해서는 자기와 친구가 되자고 한다. 이 레이몽은 평판이 나쁘다. 본인 말로 자신은 창고업자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포주라고 한다. 그리곤 레이몽은 뫼르소에게 자기를 도와달라고 부탁하는데, 도와달라는 일인즉슨 레이몽에게서 돈만 뜯어가고 자기를 성의 없이 대하는 여친을 좀 두들겨 패려고 하니 자기 여친을 꼬드겨서 유인할 수 있는 편지를 써 달라는 것. 뫼르소는 '그를 돕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생각해 그를 돕게 된다.

사건이 있고 며칠 후인 일요일에 레이몽은 뫼르소의 일터로 전화를 걸어 뫼르소와 마리를 해변가로 초대한다. 사적인 일로 전화가 왔으니 사장이 싫어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사장은 화를 내는 대신 뫼르소에게 파리에 사업소를 차릴 계획인데 그곳에서 일 할 생각이 있는지를 물어보지만, 꽤 좋은 기회임에도 뫼르소는 무미건조하게 대답하여 사장을 실망시킨다.

저녁에는 마리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자신과 결혼할 계획인지를 물어보지만 뫼르소는 마리가 결혼을 요구한다면 자신은 그러겠다고 대답하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대답하고, 함께 외출했을 때에도 거리의 여성들을 보며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에 더해 마리에게도 그 사실을 눈여겨보는지 물어보고 잠시 대화가 단절된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가지만 마리는 할 일이 있다며 가버리고, 홀로 식사를 하던 뫼르소의 자리에 기묘한 여자가 합석하고, 마치 기계처럼 이것저것 늘어놓고는 식사를 마치고 빠르게 사라진다. 뫼르소는 이에 호기심을 느끼지만 이내 잊어버린다.

그날 밤, 집앞에서 살라마노 영감을 만나는데, 개를 잃어버려 안절부절 못하며 뫼르소에게도 개를 보았는지 물어본다. 대화 주제가 개에게서 뫼르소의 돌아가신 어머니로 바뀌며 영감이 그녀를 가엾은 어머님이라 칭하지만 뫼르소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어색해하며 대화가 끝난다.

며칠 후 뫼르소는 마리와 레이몽과 함께 레이몽의 친구 마송이 살고 있는 해변으로 놀러간다. 오전시간 수영을 즐기며 마리와 단 둘이 있게 되자 둘은 관계를 가진다. 점심을 먹고 남자 셋이서 산책을 하다 그들을 미행하던 아랍인들과 마주친다. 그 아랍인들 중에는 레이몽 옛 애인의 오빠가 있었다. 싸움이 벌어지는데 아랍인들 중 한명이 칼을 휘둘러 레이몽이 다치고 아랍인들은 도망간다. 레이몽은 치료를 받고 와서 셋이 다시 해변가를 걷는데 아까 레이몽을 공격했던 아랍인들을 다시 만난다. 이번에는 레이몽이 총을 꺼내어 그들을 공격하려 하지만 뫼르소가 말리면서 총을 받아가고, 레이몽에게는 남자답게 주먹으로 싸우고 만약 아랍인이 칼을 꺼낸다면 자신이 총으로 쓰러뜨리겠다고 한다.

아랍인들이 뒷걸음으로 사라져 소동이 마무리되지만 뫼르소는 답답함을 느끼며 시원한 샘 가로 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레이몽을 찔렀던 아랍인을 다시 만난다. 서로 아까의 소동이 끝났다고 생각하여 쉬러 왔다가 마주쳐 당황하는데 아랍인이 칼을 꺼내든다. 칼날에 태양빛이 반사되어 뫼르소의 이마를 찌르고, 뫼르소는 현기증을 느낀다. 그리고 뫼르소는 '태양이 너무 눈부셔서' 자신도 모르게 품에 있던 권총을 그에게 다섯 발 쏜다(한 발을 쏘고 뒤이어 시신에 네 발을 연달아 쏜다).
그는 처음에는 법정 등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로 끝날 것이라는 결과를 들었고, 국선변호사나 예심판사도 '당신의 사건은 별 볼 일 없는 정도로 취급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법정의 주요 화제는 아랍인 살해 건이 아니라 뫼르소가 어머니의 장례에 그다지 슬퍼하지 않고 무덤덤하게 보였고 놀러 다니기까지 했다는 것이 된다. 뫼르소는 못질이 덜 된 관 뚜껑을 열어 어머니의 시신을 보지 않았고, 수위가 권한 커피를 마다하지 않아서, 어머니의 정확한 나이를 알지 못해서, 운구행렬동안 울지 않았다는 이유로 냉혈한 취급을 받는다. 그를 옹호하려 나온 단골식당 주인, 살라마노 영감, 마리, 레이몽의 증언은 무시당하거나 역으로 뫼르소에게 불리하게 이용된다. 심지어 검사가 마리를 심문하여 사람들 다 있는 법정에서 뫼르소와 성관계한 이야기까지 공개적으로 하게 만들어 파헤친다. 게다가 판사는 이를 돕거나 방치한다. 이 이야기는 마리가 법정에서 무심코 증언한 것이었는데, 증언하는 도중에 이 증언 때문에 뫼르소가 불리해지는 것을 깨닫고 운다.

또한 뫼르소가 아랍인을 살해한 이유를 설명해야 했을 때 햇빛이 눈부셔서 그랬다는 말만 하는 바람에 배심원들이 뫼르소를 별 것 아닌 일로 사람을 죽이는 사이코로 오해한 것도 재판이 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재판이 이어지면서 검사는 뫼르소가 후회한다는 말을 단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냐며 그를 아랍인의 살해를 사전에 계획한 사람이라 칭하고 마리는 그런 행악자의 정부라고 부르는 등 상황은 악화되기만 한다. 변호사는 뫼르소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며, 뫼르소를 <그>라고 칭하지 않고 <나>라고 칭하며 변론을 한다. 뫼르소는 자신의 죄를 다루는 재판에서 자신이 동떨어진 느낌을 받는다. 무난하게 풀려나거나 가벼운 형벌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그는 어머니의 장례 건과 불충분한 자기변호로 인해 계획 살해범과 무자비한 인간으로 부풀려지며 사형 선고를 받는다.

교도소에서 항소도 포기한 채 집행일만을 기다리는 뫼르소는 거듭되는 부속 신부의 면회를 거절한다. 그러면서 어머니의 삶에 대해, 사형집행의 방식에 대해 생각한다. 종국에는 교도소의 부속 신부가 찾아와 그에게 죄를 털어놓을 것을 권하지만, 그는 신부의 위선적인 면을 꾸짖고 자신의 죽음이야말로 진실되고, 그것이 자신의 삶을 증명한다며 거부한다. 이에 신부는 그의 비정상적인 면모를 보고 불쌍한 인간이라 말하며 떠나고, 혼자 남은 그는 마침내 어머니의 삶과 세상의 애정어린 무심함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자신이 가장 바라는 것은 처형되는 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증오를 퍼붓는 것이라는 것을, 그렇게 해서 자신의 이야기가 완벽하게 마무리되고, 자신이 혼자라는 느낌을 최대한 덜 받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출판사 서평

프랑스의 작가 알베르 카뮈가 1942년에 발표한 소설. 소설은 안 읽었어도 첫 문장은 들어봤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역본은 The Stranger, The Outsider, Foreigner 등의 판본이 있지만 주로 The Stranger로 알려져 있다.


저자 프로필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 국적 프랑스
  • 출생-사망 1913년 11월 7일 - 1960년 1월 4일
  • 학력 알제대학교 철학과 학사
  • 경력 일간지 콩바 편집인
  • 데뷔 소설 이방인
  • 수상 1957년 노벨 문학상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알베르 카뮈(프랑스어: Albert Camus 프랑스어 발음: [albɛʁ kamy], 1913년 11월 7일 ~ 1960년 1월 4일)는 프랑스의 피에 누아르 작가, 언론인이자 철학자이다.작품 목록소설《행복한 죽음》A Happy Death (La Mort heureuse) (1936–1938, 사후 출간 1971)《이방인》The Stranger《페스트》The Plague (La Peste) (1947)《전락》The Fall (La Chute) (1956)단편집《적지와 왕국》Exile and the Kingdom (L'exil et le royaume) (collection) (1957)《최초의 인간》The First Man (Le premier homme) (집필 중 사망하여 미완성 유작이 됨, 1995)논픽션 기독교적 형이상학과 신플라톤 철학 Christian Metaphysics and Neoplatonism (학위논문) (1935)《안과 겉》Betwixt and Between

목차

도서소개
제1부
1
2
3
4
5
6
제2부
1
2
3
4
5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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