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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의 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뒷골목의 밤

소장단권판매가1,200 ~ 4,100
전권정가5,300
판매가5,300
뒷골목의 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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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골목의 밤 (외전)
    뒷골목의 밤 (외전)
    • 등록일 2021.05.07.
    • 글자수 약 4.4만 자
    • 1,200

  • 뒷골목의 밤
    뒷골목의 밤
    • 등록일 2020.08.17.
    • 글자수 약 16.7만 자
    • 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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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후회물, 조직/암흑가, 소유욕/독점욕/질투, 다정남, 재벌남, 무심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 남자주인공: 강은일-강호건설의 유일한 적자. 돈도, 가족도 없는 비참한 여자를 찾는다. 눈치는 빠르고, 입은 무거우며, 값은 쌀수록 좋다.
* 여자주인공: 홍동-홍등가의 아이. 대체로 묻지 않고, 말대꾸하는 법이 없다. 모든 면에서 순한 모범생이나, 은일을 만나며 어긋난다.
* 이럴 때 보세요: 한없이 사나운 남자가 스스로 무너져주는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 어린애 아니에요.”
빼꼼히 눈만 내민 동이가 지지 않고 답했다.
“어린애면 안 되지.”
“……”
“그럼 내가 개새끼가 되는데.”


뒷골목의 밤작품 소개

<뒷골목의 밤> 가장 어둡고 습한 곳에서 태어났다.
날 때부터 가장 천했고, 빛 한 점 들지 않는 인생이었다.
“어린애네.”
온통 새카만 사람이었다. 검은 머리, 검은 슈트. 잘 빚어놓은 석고상처럼 매끈한 얼굴만이 눈에 띄게 창백했다. 남자는 미소를 유지한 채로 그런 동이의 얼굴을 빤히, 아주 빤히 응시했다. 꼭 뜯어 먹기 직전의 사냥개처럼.
“말해 봐.”
“..네?”
“목소리도 예쁘네.”
멍청하게 눈꺼풀이 올라갔다.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
“미성년자야?”
“아뇨, 저 성인이에요.”
“거짓말이면 혼나.”
남자를 만난 건 인생 최대의 행운일지도 몰랐다.
섣불리 마음을 줘선 안 됐다.

《뒷골목의 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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