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0.10.02.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7MB
- 약 14.8만 자
- ISBN
- 9791131837009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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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외국인/혼혈, 오해, 몸정>맘정, 갑을관계, 운명적사랑, 절륜남, 동정남, 상처남, 능글남, 츤데레남, 냉정남, 뇌섹남, 사이다남, 절륜녀, 상처녀, 능글녀, 짝사랑녀, 엉뚱녀, 외유내강, 로맨틱코미디, 여주중심, 고수위, 더티토크
*남자주인공: 다인(패트릭)
잠시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리엘의 윗집에 세 들어 살게 된다.
동화책을 음란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고 그것을 리엘에게 들려준다.
*여자주인공: 유리엘
다인에게 저의 소중한 공간인 옥탑방을 빼앗겨 슬퍼하지만, 그가 전라의 몸으로 옥상을 배회하는 걸 훔쳐본 것을 들킨 후, 그에게 불려다닌다.
다인의 동화를 즐기게 되고, 동화와 같은 내용의 섹스를 한다. 거친 섹스를 좋아한다.
*이럴 때 보세요: 누군가 나를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을 때
몽환적이며 동화스러운, 동시에 절륜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저도 제 이마에 방아쇠를 겨눈 분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남자가 붙들고 있던 현관문이 한 사람 정도 더 드나들 수 있을 만큼 벌어졌다.
남자는 당했다는 듯이 작은 감탄사를 내더니 이내 소담한 얘기라도 들은 것처럼 몇 개의 치아를 내보이며 웃었다.
“다인. 많이 사랑한다는 뜻을 누군가 헷갈려서 지은 잘못된 이름이야.”
<전라동화> 타워 끝에 걸린 둥근 달.
그 아래 쏟아지는 하얀 달빛을 맞는 옥탑방은, 리엘만의 장소였다.
제 모든 이야기를 드러낼 수 있는 곳.
나만을 위한, 나만을 허락하는 보물창고.
그곳에 침입자가 나타났다.
낯설고도 아름답고, 동시에 너무나도 두려운…….
“제가 죽으면 우, 우리 가족 큰…일 나요. 제발… 제발…요….”
“유언이 참 처량하네.”
동화 속 세계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신비스럽고 위험한 남자는 자신을 세입자라고 말한다.
그 후로 시작된 기묘한 이웃 생활.
빌어먹을 호랑이 발에 단단히 밟힌 것 같다고, 리엘은 생각했다.
……동화책에 나온 호랑이들은 모두 악역이곤 했지.
“넣어줘요…. 하고 싶어요…. 정말 하고 싶어요.”
그 악역과 몸을 섞고 싶은 이유는 왜일까.
그 악역이 들려주는 동화가 이리도 사랑스러운 이유는…….
젖어드는 몸으로 얽어내는 두 사람만의 야릇한 동화
《전라동화》
Pre Prologue
Prologue
1 ~ 9장
Ending
Epilogue, 현실동화
3.7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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