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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12,000
판매가12,000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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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4권 (완결)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4권 (완결)
    • 등록일 2021.11.08.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3권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3권
    • 등록일 2021.11.08.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2권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2권
    • 등록일 2021.11.08.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1권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1권
    • 등록일 2021.11.08.
    • 글자수 약 9.7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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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RIDI AWARDS 로맨스 e북 수상작]
'2022 RIDI AWARDS'에서 로맨스 e북 신인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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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8090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실존역사물, 군사정권시절, 8090, 캠퍼스물, 재회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짝사랑, 다정남, 나쁜남자, 계략남, 능력남, 평강공주남, 복흑남, 순정녀, 짝사랑녀, 순진녀, 바보온달녀, 성장물,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첩보물, 시대사의 비극, 약피폐

*남자주인공: 이한영 (20세)
성적 우수, 용모 단정, 명실상부 A대 캠퍼스의 남신이다. 상시 다정하고 예의 바른 모범생으로,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남자란 평을 뭇 여학생들에게 받는다. 그러나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친구들에게 이한영은 그저 ‘카사노바의 현신’이자 ‘조용히 돈 놈’일 뿐이다.
옆집 사는 소꿉친구 재희를 지극히 아낀다.

*여자주인공: 마재희 (20세)
자주 넋을 놓고 멍하니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에게 바보라고 괴롭힘당했다. 진짜로 바보는 아니다. 다만 자기 내면으로 몰입하는 경향이 강할 뿐이다. 일로 바쁜 부모 대신 한영의 할머니 밑에서 한영과 오누이처럼 자랐다.
재희에게 한영은 절대적인 우주이다.

*이럴 때 보세요: 순수했던 두 남녀가 서서히 농밀하게 익어가다 못해 끈적이게 뒤얽히는 것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풍경은 바람이 찾아드는 순간에 운다. 한영이 창문을 넘어 그녀를 찾아올 때도 운다. 한영은 넋을 자주 놓는 재희가 행여 자신 때문에 놀랄까 배려한 것이겠지만, 그녀에게 풍경 소리는 길고 긴 기다림이자, 평생 놓지 못할 기대이고, 영원 유일한 기쁨이었다.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작품 소개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이한영에게 마재희는 언제나 여동생에 불과했다. 언제까지고 돌봐 줘야 할, 미성숙한 돌봄의 대상.
그런 의미로서 마재희는 이한영의 안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한영이 잘못된 수단과 방법을 이용해서라도, 어떻게든 지켜 내야 할 대상으로서.

그러던 어느 날 풍경이 찰랑- 울었다.
그가 창문을 통해 그녀의 방으로 스며들었다.

“한번 소중하다 생각하면 넌 그게 뭐든, 얼마나 엉망이든, 손에서 놓지 않았잖아.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재희의 속도 모르고 한영은 무심한 미소와 함께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렇게 몇 번 욕심도 부리지 않는 애 손에 있는 것을, 기어코 빼앗아 간 놈이 나였지, 아마.”
“……내가 주고 싶어서 준 거잖아. 빼앗은 거 아냐.”
“내가 달라고 하면 네가 줄 거란 걸 알고 있었거든.”
“…….”
“그걸 알고도 달라고 한 거야, 재희야. 그건 빼앗은 거야.”
“……한영아, 나는 그때-.”

재희는 더 말을 이어 나가지 못했다. 흰 살갗을 훑던 손끝이, 어느새 입가에 닿아 있었다.

“……아.”

저도 모르게 탄성을 흘렸다.

“……재희야, 그래서 묻는 건데.”
“……응.”
“너도 ‘처음’이 소중해?”
“……처음?”
“첫 키스 같은 거.”
“…….”
“다른 사람들이 그러는 것만큼, 너도 소중하게 생각해?”

재희는 떨리는 눈을 들었다. 한영의 눈동자를 몇 번이고 확인한다.
농담이 아니다. 그는 진지했다.

“……소중하다면 나한테 줘.”

한영이 조르듯 속삭이고 있었다. 여동생처럼 돌보아 오던 마재희에게.

“재희야, 다른 놈한테 주지 말고, 나한테 줘.”


찰랑- 풍경이 울었다.
그렇게 그는 그녀에게 스며들었다.

《풍경은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



목차

[1권]
1장.
2장.
3장.
4장.
5장.

[2권]
6장.
7장.
8장.
9장.
10장.

[3권]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4권]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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