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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스 컨트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브레스 컨트롤

소장단권판매가3,200
전권정가6,400
판매가6,400
브레스 컨트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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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브레스 컨트롤 2권 (완결)
    브레스 컨트롤 2권 (완결)
    • 등록일 2022.08.25.
    • 글자수 약 9.5만 자
    • 3,200

  • 브레스 컨트롤 1권
    브레스 컨트롤 1권
    • 등록일 2022.08.28.
    • 글자수 약 9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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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연하남, 존댓말남, 절륜남, 후회남, 집착남, 오만남, 나쁜남자, 계략남, 다정녀, 외유내강, 절륜녀, 순정녀, 상처녀, 철벽녀, 더티토크

*남자주인공: 현이겸
착한 얼굴과 수영으로 다져진 착하지 못한 몸매까지 완벽한 피지컬의 체대생.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전혀 예쁘지 않은 성격의 혐성 소유자로, 매사에 자기중심적이며 과거에도 현재에도 예인을 제멋대로 굴리려 온갖 수작을 부리며 유혹한다.

*여자주인공: 주예인
세상 맑고 깨끗한 마음씨, 한마디로 청렴결백 그 자체. 직업인 유치원 교사가 찰떡같이 어울리는 고운 사람.
그런 그녀의 유일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쓰레기 같은 구남친 이겸에게 지나치게 무르다는 것이다.

*이럴 때 보세요: 순진무결한 다정녀에게 백해무익한 탐욕적 성향을 일깨우는 여우짓 만렙 연하 구남친의 지배욕과 통제벽이 궁금할 때, 쓰레기 구남친이 후회하는 재회물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왜, 선생님 내 몸 좋아하잖아요. 얼굴도.”


브레스 컨트롤작품 소개

<브레스 컨트롤> 잔잔하니 무탈한 일상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기며 살던 예인.
그녀 앞에 파랑이 일 듯, 오래전 과외 제자였던 이겸이 찾아온다.

단순 과외 제자이기만 했다면 별 특별할 것 없는 일이었을 테지만…

“너 인기 많잖아. 너 좋다는 애들 만나.”
“그 나 좋다는 애들이 주예인만큼 안 야해서. 그래서 이렇게 돌아왔잖아.”
“네가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말하네.”
“나랑 자자, 오늘.”

문제는 그가 제멋대로 불통의 쓰레기 같은 전남친이기도 하다는 것이었다.

* * *

좆이 입안을 들락거리며 질질 새어 나오기 시작한 침이 그녀의 목선을 따라 흘러내려 그녀의 가슴골을 적시고, 배로, 종국엔 음부로 향했다.
“컥, 으, 끄, 컥…….”
예인이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 헐떡대며 고통에 찬 신음을 흘렸다. 그의 허벅지를 바들대며 힘줘 밀며 버텨도 보고, 제 뒤 머리채를 움켜쥔 그의 손을 떼어 내려 안간힘도 썼다.
그 과정에서 이겸의 손등이 잔뜩 할퀴어졌지만, 정작 이겸은 눈에서, 입에서 줄줄 물을 쏟아 내고 있는 예인을 보는 데 여념이 없었다.
머지않아 예인이 버둥거리는 몸부림을 멈추고 이겸의 다리를 끌어안은 채 바들바들 떨었다. 그리 긴 시간도 아니고, 반도 채 넣지 않은 상태로 한 것임에도 벌써 한계인 것이다.
이겸은 연약하기 짝이 없는 예인을 탓하며 아쉬움이 한껏 묻은 한숨을 내뱉었다.
“컥컥, 콜록! 콜록콜록!”
비로소 지옥 같던 때에서 벗어난 예인은 속이 부어 아린 목을 감싼 채 정신없이 숨을 골랐다. 그러나 이는 시작일 뿐, 얼마 안 가 본격적인 위협이 닥쳤다.
숨을 미처 다 고르기도 전에 별안간 확 뒤로 떠밀린 탓에, 예인은 비명은커녕 찍소리도 내지 못한 채 그저 매가리 없이 거친 숨만 연신 헐떡댔다.
“여전히 입만 쑤셔 줘도 좋다고 질질 싸네, 걸레처럼.”
전희를 한껏 즐기고 여유를 되찾은 이겸이 예인의 흘러 내려간 침으로 젖은 음부 위를 쓸며 조롱했다. 빤히 거기가 왜 그렇게 됐는지, 누구 탓인지 지켜봤으면서 모른 척, 그녀를 수치스럽게 할 요령으로 그랬다.
하지만 예인은 그의 유치한 장난질에 반응해 줄 여유가 없었다. 좀 전 오 분 남짓의 행위로 벌써부터 한계에 다다른 탓이었다. 새삼스럽지만 역시 그와의 관계는 시작부터 완벽히, 고통스러웠다. 예인은 저를 이런 금수만도 못한 성도착증자로 물들인 이겸을 원망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이래도 돼요? 애들 보기 안 부끄러워?”
그가 저에게 수치를 주기 위해 제멋대로 지껄이는 그 말 한마디에 결국, 기꺼이 이 관계를 더 할 수 있다고, 더 하고 싶다고 안달이 나 버리는 제 스스로가 제일 역겹고 원망스러웠다. 예인은 이 더럽고 해괴한 관계에 탐닉된 스스로에게 욕을 퍼부었다.
시작은 이겸이었을지 몰라도, 이제 와 누구 때문에 갖게 된 성향인지 따위를 따지는 건 아무짝에 쓸모없는 일이었다. 현재 지금 이 짐승 같은 행위를 누구보다 갈망하고, 엉망이 돼도 좋으니 얼마든지 저를 함부로 대해 주길 바라는 건, 바로 예인 자신이니까.
“……고 싶어.”
“응?”
옅은 미소를 지은 채 되묻는 얼굴이 지극히 천연덕스러웠다. 입술을 짓씹은 예인은 얼굴은 물론 귀까지 새빨갛게 물들이고선 좀 더 목소릴 키워 속삭였다.
“넣고, ……싶다고.”
이겸의 미소가 짙어졌다. 짓궂게 반짝거리는 눈빛에 예인은 눈을 질끈 감았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항상 똑같은 그녀가 지긋지긋해서, 질려서 못 만나겠다고 헤어지자더니…… 이별엔 시간이 약이라던 처방이 이런 뜻이었나. 적어도 그녀가 알던 그 말뜻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예인은 창피해 죽을 것 같은 와중에도 우스워 실소했다.
“바라는 게 있으면,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게 똑똑히 잘 말해야지.”
이겸이 사뭇 부드러운 어조로 애 다루듯이 그녀를 얼렀다. 예인은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이겸을 똑바로 노려봤다. 이겸은 그 사나운 시선을 맞받으며 느긋이 미소 지었다.


《브레스 컨트롤》



목차

[1권]
프롤로그
1장. 스타트 대쉬(Start Dash)
2장. 캐치(Catch)
3장. 드랙(Drag)
4장. 스트림 라인(Stream Line) 1

[2권]
4장. 스트림 라인(Stream Line) 2
5장. 롤링(Rolling)
6장. 노 브리딩(No Breathing)
7장. 터치(Touch)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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