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 ISBN
- 9791131854549
- ECN
- -
- 출간 정보
- 2023.01.04. 출간
몸태질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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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삼각관계, 원나잇,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절륜남, 상처남, 짝사랑남, 동정남, 오만남, 다정녀, 절륜녀, 짝사랑녀, 상처녀, 동정녀, 더티토크, 고수위
* 여자주인공: 백사희. 전학을 반복하던 학창시절에 다가와준 서난영에게 푹 빠진다. 이후로 서난영의 종이라고 불릴 정도로 쫓아다닌다. 그러나 서난영은 난잡한 모습만 보이며 사희를 점점 지치게 만든다. 그 와중에 내내 사희를 동생으로밖에 보지 않았던 기주의 유혹을 받게 되는데.
* 남자주인공: 장기주. 난잡한 서난영을 감시하기 위해서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난영의 옆에 있던 사촌형. 사희가 보기에 기주는 잘생긴 조폭같이 생긴 생김새에, 난영과 사이가 좋아보이진 않아보였다. 사희가 기주와 친해져봤자 득이 될 관계는 아닌데 기주가 자꾸 시비를 건다. 난영을 좋아하는 그녀를 툭툭 건드리다가 끝내 손을 뻗는다.
* 이럴 때 보세요: 지고지순한 순정녀가 상처받기만 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 걸 보고 싶을 때. 그 주위를 맴돌던 입걸레 동정남이 남조에서 남주로 부상하는 순간을 지켜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넌 그딴 취급도 좋다고 할 거였잖아. 지켜보는 나만 좆같게.
몸태질작품 소개
<몸태질> 백사희는 고등학교 때부터 서난영의 종으로 불렸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너무도 쉬운 종.
그럼에도 사희는 제 처지에 만족했다.
그런 사희에게 난영은 번번이 다른 여자와 구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울고 있는 사희를 보고 서난영의 사촌형 장기주가 다가오는데….
“너 우는 게 왜 이렇게 꼴리지.”
기주는 담배를 손끝으로 두드려 담뱃재를 털며 말했다.
사희는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눈가를 거세게 닦아내며 말했다.
“안과 가보세요.”
“안과는 됐고, 혀 한 번만 빨아보자.”
기주는 결국 담배를 버리고 구둣발로 짓이기며 사희에게 다가왔다.
사희는 그때까지만 해도 기주가 농담을 하는 줄 알았다. 그녀는 실소를 흘리며 말을 받았다.
“혀 빠는 게 뭐예요?”
“키스하자고.”
“아, 됐어요.”
“그럼 좆 빨래?”
사희는 기주의 얼굴이 가까워진 뒤에야 그가 농담을 하는 게 아닌 걸 깨달았다.
저자 프로필
목차
1. 몸 친구
2. 난잡한 처음
3. 일탈의 경계
4. 무너진 삼각형
5. 도피 끝에
6.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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