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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사정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입사 후 사정

소장전자책 정가1,600
판매가1,600
입사 후 사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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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19+

*작품 키워드: 재회물/첫사랑/사내연애/사제지간/나이차커플/뇌섹남/능력남/재벌남/사이다남/직진남/계략남/능글남/절륜남/집착남/동정남/존댓말남/연하남/평범녀/소심녀/엉뚱녀/철벽녀/동정녀/고수위/더티토크/

*남자주인공: 김강준

부유한 집안의 망나니 외아들. 첫사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는데, 그녀는 말 한마디 없이 잠적해버렸다. 그런데 7년 동안 찾아 헤맸던 그 여자는 알고 보니 바로 눈앞에 있었다. 첫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애새끼의 브레이크 없는 도발이 시작되었다.

*여자주인공: 박효주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했던 고액 과외 알바. 대학 졸업 후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내던 그녀 앞에 애새끼 같았던 그 제자가 거짓말처럼 등장한다. 세월이 흘러 개새끼가 되어 나타난 애새끼의 선 넘는 도발에 발끈하면서도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이럴 때 보세요:
애새끼 같은 연하놈의 유혹을 보고 싶을 때, 그 연하놈의 절륜한 씬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당연한 거 아닌가? 좋아하는 여자랑 자고 싶다고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 거야?”


입사 후 사정작품 소개

<입사 후 사정> 옆에서 달칵, 하고 안전벨트를 푸는 소리가 들려왔다. 벨트에서 해방된 남자의 몸은 점점 조수석 쪽으로 기울었다.

효주는 저도 모르게 침이 꼴깍 넘어갔다.
또 무슨 짓을 하려는 건지 두려운 동시에 기대감이 드는 이 모순된 감정은 무엇일까.

가까이 다가오는 만큼 최대한 몸을 뒤로 빼던 그녀의 등이 차체에 닿고, 계속해서 다가온 남자의 얼굴은 코앞에서 멈췄다.

말갛게 바라보는 여자의 귓가에 대고. 강준이 나지막이 말을 이어 갔다.

“난 둘 중 하난데. 완전히 선을 넘어 버리든지, 확실히 선을 긋든지. 중간은 없는 놈인데.”
“…….”

심장이 곤두박질치는 것 같았다.
과거엔 그저 잘생긴 꼴통이었는데, 지금은 잘생긴 데다 터프한 연하남이 되어서 나타난 남자에게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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