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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일 일 없던 사이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엮일 일 없던 사이

소장전자책 정가3,200
판매가3,200
엮일 일 없던 사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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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학원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학원물, #첫사랑, #친구>연인, #조신남, #다정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대형견남, #직진녀, #다정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단행본, #약간의성장물

*남자주인공: 지석영. 임신 거부증으로 자신을 외면하는 엄마에게 늘 인정받고자 단추 하나 풀지 않고 숨 막힐 정도로 넥타이를 조여 매는 모범생.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살갑지만 선을 긋는다. 그 대상이 가족과 오랜 친구라 할지라도.

*여자주인공: 김재희. 잘 노는 모범생이라 모두에게 인기 많은 아이. 마냥 밝아 보이는 재희에게 한 가지 비밀이 있다면 누군가를 남몰래 관찰 중이라는 것.

*이럴 때 보세요: 학생들의 풋풋한 연애와, 자존감 낮은 남자가 사랑받으며 조금씩 변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지석영. 너 왜 나한테 고백 안 해?”
“……뭐?”
“너 나 좋아하잖아.”


엮일 일 없던 사이작품 소개

<엮일 일 없던 사이> 난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빈 껍데기와 마찬가지였다.
가족도 오랜 친구도 내게 고백하는 많은 여자도, 모두 내 겉모습만 보고 혹은 날 동정하여 다가온 것이니까.
그럼에도 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던 내 삶은 열다섯의 어느 날 송두리째 무너졌다.
이제 모든 것이 의미 없다고 여기려 해도 결국 또 사랑을 바라는 내가 싫었다.
상처 받은 내 마음은 헤아려주지 않고 오직 당신의 뜻만 관철 시키려는 히스테릭함에 지쳐 남몰래 일탈을 즐기고 있을 때, 담벼락 모퉁이를 돌던 한 여자와 마주친다.
하얀 연기를 훌훌 날리고 있는 모습으로 마주친 사람은, 같은 반 김재희였다.
같은 반임에도 엮일 일이 크게 없던 김재희와 엮이게 된 게 이번으로 두 번째.
문제는 그때마다 내 모습에 답이 없었다는 것.
그때까지만 해도 내게 절망을 안겨줄 것 같던 너에게, 난 우습게도 위로받고 내 마음을 주었다.
세상 모든 아이가 필연적으로 갖게 되는 엄마의 사랑도 받지 못하는 내가, 과연 너에겐 사랑받을 수 있을까?



목차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외전 1. 김재희

외전 2. 엮일 일 없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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