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 ISBN
- 9791131865965
- ECN
- -
- 출간 정보
- 2024.01.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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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 로맨틱코미디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동거 #법조계 #권선징악 #첫사랑 #친구>연인 #라이벌/앙숙 #직진남 #다정남 #짝사랑남 #능력녀 #상처녀 #걸크러쉬
*남자주인공: 배 반 (28세, 국선변호사)
다정하고 감성적, 배려심 넘치는 성격. 심금을 울리는 변호로 국선 변호인 치고는 승률도 꽤 높은 편. 한원 건설이라는 든든한 뒷배를 등에 업고 있으면서도 변호사를 택했다. 온순한 성격이지만 그의 마음 속에 있는 단 하나의 여인, 이율을 향한 날카로운 집착도 함께 가지고 있다.
*여자주인공: 이 율 (28세, 검사)
당차고 겁이 없는 성격. 어머니가 한원건설의 도우미로 일하고 있지만, 오히려 반이 누리는 것과 똑같은 것을 누리고,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며 자라 주눅 들지 않고 자랐다. 언제나 벗어나고 싶었던 한원건설의 그림자, 그리고 한원건설의 아들 배반. 지긋지긋하기만 하던 그의 배려가 어느 순간 익숙해지고, 절대로 남자로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그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이럴 때 보세요: 친구에서 라이벌로, 그리고 연인으로 거듭나는 변호사와 검사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공감 글귀:
“그거 다 율이 지키려던 거야.”
내가 그동안 그 아이를 어떻게 지켜왔는데, 감히 너 따위가.
“너희 같은 버러지들 안 꼬이게 하려고, 내가 지킨 거라고.”
<개정판 | 이율배반> ● 어린 시절, 오비도에서 벌어진 납치 사건. 한때 신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한원건설 아들 납치 사건에는 함께 휘말렸던 여자아이가 있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한 죄책감 때문인지 이율의 인생에 지독하게 얽혀버린 한원건설과 배반.
한원건설의 그림자를 벗어나고 싶어 했던 이율은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질긴 인연의 끈을 끊어내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뭐라고 했어? 내가 잘못 들은 거 같은데…….”
“아냐. 아마 너 정확하게 들었을 거야.”
성큼성큼 거실로 들어가 소파에 걸터앉으며 율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바나나를 하나 집어 들었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바나나 껍질을 벗겨낸 그녀가 하얗고 부드러운 바나나 속살을 한 입 메어 물고는 씩익 반을 향해 입꼬리를 당겨 웃어보였다.바나나를 입에 넣고 오물거리던 율이 유난히 붉어보이는 입술을 움직여 대꾸했다.
“남는 방 하나만 달라고 했어. 나 오늘부터 너랑 같이 살 거야. 반아.”
당찬 열혈 검사 이율과 감성 국선변호사 배반의 동거는 그렇게 시작됐다.
* * *
“이율, 너는 나를 아직도 너무 몰라. 네가 그런 일을 당한 게 모두 나 때문이라는 건 잊은 거야?”
“……반아, 그건…….”
“너는 내가 고작 그런 이유로 너를 놓고, 버리고, 떠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
“웃기지마. 누구 맘대로?”
불쑥 반의 호흡이 가까워졌다. 율은 조금 놀란 듯 몸을 뒤로 물렀고, 그녀를 두 팔 안에 가둔 채로 소파를 짚은 반이 조금 더 그녀에게로 몸을 붙여왔다.
“너는, 이율이야.”
소파를 짚고 있던 반의 오른 손이 율의 손목을 쥐었다 놓았다. 그녀의 가느다란 팔을 타고 위로 올라온 그의 손끝이 그녀의 뺨을 어루만졌다.
“네가 어떤 과거를 가졌던, 어떤 아픔을 잊고 살았던 너는 이율이야.”
율의 뺨을 어루만지는 손등으로 또르르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시선을 내리고 있던 율의 눈동자가 반에게로 향했고, 이내 다시 따뜻함을 되찾은 눈동자를 확인하는 순간 그녀의 눈시울이 붉어지며 쉴 새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내가 지켜보고 싶었고, 지켜주고 싶었던 이율은 너야. 나를 설레게 했던. 지금도 이렇게나 설레게 만드는 이율이란 여자는 바로 너야. 내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 단 사람, 그게 너야. 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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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이율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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