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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

소장단권판매가3,200 ~ 3,400
전권정가6,600
판매가6,600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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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 2 (완결)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 2 (완결)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11.1만 자
    • 3,400

  •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 1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 1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9.2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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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뉴욕

*작품 키워드 : #혐관 #로맨틱코메디 #오해 #쌍방삽질 #입덕부정기 #맞선 #뉴욕배경 #혼혈/외국인 #오만남 #직진남 #능글남 #계략남 #능력남 #전륜남 #카리스마남 #털털녀 #철벽녀 #도도녀 #괘활발랄녀 #더티토크 #몸정>맘정 #고수위

*남자주인공:
조이안 (32세) Ian Cho/한국 이름 따로 없음
MIT 졸업 후 사운드 엔지니어링 필드에서 성공, 연관 업계로 사업을 확장하다 보니 어느새 뉴욕에서 가장 핫한 클럽의 오너이자 IT 회사 공동대표 직함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흑발에 암갈색 눈. 190에 육박하는 키에 균형 잡힌 몸매와 미친 비율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의 소유자. 1967년 형 레드 빈티지 머스탱 컨버터블을 애정한다. 성격은 오만하고 냉소적인 편. ‘오는 여자 막지 않고 가는 여자 잡지 않는다’가 삶의 좌우명인, 아니, 이었던 남자.

*여자주인공:
문수지(28세) Suzi Moon/한국 이름 문숙진
캐나다 교포 2세 불어권인 몬트리올에서 성장하여 프렌치 악센트가 도드라진 영어를 구사한다. 절친인 킴의 소개로 최근 뉴욕, 맨해튼에 있는 미디어 회사로 이직했다.
어려서부터 자기주장이 강한 언니와 엄한 엄마 사이에서 완충재 역할을 하며 자랐다. 순하고 이타적인 성정으로 맺고 끊거나 거절에 약한 편. 어쩌다 보니 성 정체성이 애매한 언니 수진과 함께 집안에서 치워져야 할 짐짝 신세로 전락한다.

*이럴 때 보세요:
그녀의 과거 쯤이야... 과거 완료에 대과거까지 있어도 노 상관. 그저 진행형만 없으면 된다는 남자가 누군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어느 날 문뜩 깨달았달까. 아, 저 여자구나. 저 여자를 놓치면 그냥 좆 되겠구나.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작품 소개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 드디어 뉴욕에 입성도 했겠다, 끝물이긴 하지만 소중한 리즈시절을 마음껏 만끽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갑자기 선을 봐서 시집을 가란다. 아니, 21세기 뉴욕에서 맞선이라니?
그런데 이 남자, 배우 모델 찜쪄먹게 생긴 외모에 명석하고 부유하고 다 가졌다, 딱 하나 인성만 빼고.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줄줄 꼬일 거 같은데, 눈에 뭐가 씌었나, 왜 자꾸만 싫다는 나한테 들이대?”


뉴욕 나이트 라이프(Night Life)의 킹핀이라...
돈, 두뇌, 가오, 간지. 다 가지긴 했다. 채워도 채워도 허전하고 외로운 이 마음이 문제지.
태어나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아버지, 자신보다는 음악을 선택한 어머니. 덩치는 산만 한 남자가, 여자들을 떼로 거느리는 남자가, 사실은 심각한 애정 결핍이라니.

“질척대는 여자 싫어. 매달리는 여자 싫어. 나 보고 웃음 흘리는 여자 싫어. 하지만 그렇다고, 나만 보면 도끼눈 뜨고, 연락 씹고, 쿨하게 손 털고 가버리는 여자한테 목매는 건 뭐냐고!”
***



“조이안 씨는 왜 입만 열었다 하면 저속한 말이 튀어나와요?"

저를 지긋이 바라보는 그의 표정에서 별다른 감정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았다. 부끄럽거나 기분이 상하라고 일부러 던진 말이었는데, 그에게는 타격감이 전혀 없는 모양이었다.

"부모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그래서 존나 삐뚤어진 거지."

지금까지 귀찮아질 정도로 달라붙는 여자들을 손쉽게 가져 봤다. 그런데 이 여자, 처음으로 제게 순순히 넘어오지 않는 이 괄괄한 여자가 지금 제 충동을 제대로 건드리고 있었다.

죽어라 튕기면 튕길수록 저는 더 아릿하게 꼴린다는 사실을 여자가 알 리가 만무했다.

처음 선이랍시고 만났을 때만 해도 특이하네 재밌네 정도였는데.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툭툭 끊겨서 만남이 이어질 때마다 점점 수위가 높아진다.
그 모습에도 안 꼴리면 어디가 고장 난 거 아닌가.

홍당무같이 익은 뺨을 하고 있는 주제에 곧 죽어도 뻣뻣하게 구는 수지가 귀여워 죽을 지경이다. 미간을 구기며 입술을 비쭉거리더니, 사람 환장하게 또 툴툴대는 불평을 빨간 입술 사이로 쏟아 낸다.

"사랑을 못 받았으면 못 받았지, 왜 자꾸 말이 짧아지세요?"

조이안이 마침내 웃음을 터뜨렸다.
씨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아, 더티 토크는 존댓말로 듣는 게 취향이세요?"

오케이.


저자 프로필

윤산

2023.04.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로맨스 작가 윤산입니다. 저는 글쓰기가 너무너무 행복한데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그렇게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yoonsanwriter@gmail.com

대표 저서

나의 삐딱한 피앙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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