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종생기(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종생기(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종생기(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작품 소개

<종생기(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종생기>는 이상의 단편소설로 1937년 3월 <조광>지에 발표되었다. 이상이 죽기 한 달 전에 <종생기>를 썼다. 이상의 소설중에서도 특히 난해하다. 이 작품에서는 작가의 자의식 토로가 단속적으로 튀어나와 줄거리의 흐름을 끊고 있다.

이상이라는 본명까지 드러나는 이 작품은 사실 의식의 흐름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이상 자신이 자의식의 내용을 압축시켜 둔 것은 '욕유산호편'이라는 말--작가가 의도적으로 범한 오자를 바로잡으면--이다. 산호채찍을남기고 싶다는 이 말에서 산호채찍이란 이백의싯구에 나온 것으로 ,소년적 정결성과 삶의 지침을 상징한다. 삶에 피곤한 화자는 자신속에 존재하는 여러개의 분열된 자아를 느끼기도 한다.

<종생기>는 일본에서 집필한 자전적 소설이다. 등장인물 정희도 실제 인물 연심이다. 자기부정적인 작가 이상은 극단적인 자학속에서 세상을 포기한다. 그는 패배했지만 식민지 시대의 극한 상황을 정면으로 고발한 점은 문학사적으로 소중한 의미가 있다.


<나는 날마다 운명(殞命)하였다. 나는 자던 잠— 이 잠이야 말로 언제 시작한 잠이더냐.— 을 깨이면 내 통절한 생애가 개시되는데 청춘이 여지없이 탕진되는 것은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 누웠지만 역력히 목도한다. >


저자 소개

이상
일제 식민지시대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특히 그의 시와 소설은 1930년대 모더니즘의 특성을 보여준다. 시의 경우 그가 보여주는 것은 현대인의 황량한 내면풍경이며, 「오감도 시 제1호」처럼 반리얼리즘 기법을 통한 불안과 공포라는 주제로 요약된다. 또한 그의 소설은 전통적인 소설 양식의 해체를 통해 현대인의 삶의 조건을 보여주는데, 「날개」의 경우 그것은 의식의 흐름 기법을 통해 어떤 일상적 현실과도 관계를 맺을 수 없는, 파편화되고 물화된 현대인의 소외로 나타나고 있다.

목차

저자
prologue
종생기 스토리
종생기
copyright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시리즈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