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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줄게요작품 소개

<가르쳐줄게요> #현대물 #복수 #몸정>맘정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존댓말남 #재벌녀 #상처녀 #성장물 #애잔물 #신파 #고수위


자그마치 20여 년이었다.

독 같은 여자는 한설하에게 천박하고 저급한 계집이라고 말했다.
살갗을 가리는 긴 옷, 짧은 입맞춤조차 천박한 짓이라고 믿고 살았던,
그래서 이성과의 스킨십이 두렵고 고통스러운 그녀에게.

자신의 의지라곤 하나도 없이 어느새 남편이 되어 버린 권태성은 말했다.

“내가 알려 줘도 되죠?”
“섹스.”

* * *

“설하 씨. 벌려 줘요.”
“하지만…….”
“가르쳐 줄게요.”
“태성, 태성 씨…….”
“그래도 된다고 했잖아요.”
태성이 부드럽게 회유하며 설하의 무릎을 쥔 손에 천천히 힘을 주었다. 제 몸에 닿은 손의 느낌만이 선명하다. 크고 길지만 선이 고운 손이라고만 생각했다. 결혼식에서 그의 손에 반지를 끼워 줄 때 느끼기에 그랬다.
그런데 이렇게 눈을 감고, 촉각만으로 그의 손을 그리니 크고, 또 컸다. 손가락 마디 사이의 굴곡진 부분까지 느껴졌다. 뜨겁기도 했다. 어쩌면 자신의 몸을 전부 다 감쌀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렇게 전부 태워 버릴 것도 같았다.
“아니면 그만둘까요?”
거짓말. 태성은 그럴 마음이 없었다. 설하의 음부에 그저 닿아있기만 하던 태성의 손이 슬며시 움직였다.


저자 프로필

바다뱀자리

2018.03.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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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바다뱀자리

오래 뵙고 싶습니다.
e-mail : kitchsky.jm@gmail.com

목차

0.
1.
2.
3.
4.
5.
6.
7.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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