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뱉어내지 못할걸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뱉어내지 못할걸

소장전자책 정가3,800
판매가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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뱉어내지 못할걸작품 소개

<뱉어내지 못할걸> #소꿉친구 #재회물 #친구>연인이지만 만나면 싸우기 바쁨

바람에 살랑거리는 라윤의 노란 원피스가 마치 날갯짓을 하는 나비 같았다. 원진이 나풀대는 그녀의 치맛자락을 구김이 갈 정도로 억세게 움켜쥐었다.

“응?”

붙잡힌 라윤이 옆으로 몸을 돌려 보지만, 원진은 치마 끝을 꼭 잡고선 놓아주지 않았다.

“나비 같아.”
“그래? 근데 왜 붙잡아?”
“날아갈 것만 같아서.”
“내가 어딜 가. 네가 여기 있는데.”
“그렇지. 내가 여기 있으니 너는 절대 못 가지.”

그를 두고 절대 못 간다니, 오만에 차 있는 그 말이 사실은 자신 없어 보이기도 했다.

**

“너도 벗어.”

불을 지핀 그가 한 발자국 떨어져서는, 수음하는 그녀를 지켜보았다.

헐떡이는 라윤의 눈매가 일그러졌다. 잔뜩 달아오르게 해 놓고 지켜만 보는 원진이 얄미워 죽겠다.

“이리 안 와?”

라윤이 그를 밀어 쓰러트렸다. 터질 것 같은 좆을 세우고서 여유로운 척 지켜보는 꼴이 우습다.

“잔뜩 선 주제에 누굴 관망해?”

그녀가 말을 마치기도 전, 커다란 자지가 달려드는 그녀의 뺨을 찰싹 때렸다. 여유롭게 굴던 원진이 깜짝 놀라 일어서는데, 라윤이 다시 그를 거칠게 눕혔다.

“어딜 도망가려고.”
“지금 그게 문제야? 내가 널 아프게 했는데.”
“왕자지로는 몇 대를 때려도 괜찮아.”
“너도 정상은 아니다.”

그가 그녀의 상태를 진단 내리며, 그를 찾는 질구에 제 물건을 끝까지 밀어 넣었다.


저자 프로필

임단젤

2020.08.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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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임단젤

목차

프롤로그
01. 14년 전
02. 팡뜨
03. 있는 그대로
04. 보랏빛 노을
05. 이섬시
06. 월현시
07. 보통날
08. 뱉어 내지 못하는
09. 삼키지도 못하는
10. 봄에 눈이 피는 마을
11. 나비
12. 그림자의 영역
13. 그림자의 침범
14. 떠오르지 않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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