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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젖는 도화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밤에 젖는 도화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밤에 젖는 도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리디 info

[판매중단 알림]
본 도서는 출판사 요청으로 2024년 5월 11일 (토) 0시에 판매가 중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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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동양풍
*작품 키워드 : 궁정로맨스/운명적사랑/능력남/직진남/다정남/절륜남/집착남/후회남/존댓말남/카리스마남/동정남/다정녀/애교녀/절륜녀/동정녀/순진녀/쾌활발랄녀/달달물/더티토크/하드코어/씬중심/약SM/자보드립/강압적관계
*남자주인공 : <소훤> 용의 후손이 다스리는 나라, 대진(大辰)의 황제. 부황의 엄격한 교육으로 백성들이 섬기는 성군이 되었으나, 그는 때때로 치미는 은밀하고 난폭한 성벽을 숨기고 있다.
*여자주인공 : <도화> 희월국 열일곱째 공주. 대진의 공물로 보내졌다. 작고 가녀린 외향과 다르게 발랄하고 긍정적인 성격. 비록 공물로 바쳐진 몸이지만, 답답했던 희월국에서 나올 수 있어서 좋아한다.
*이럴 때 보세요 : 매운맛, 달콤한 맛의 씬을 전부 맛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쉿, 그대가 직접 입보지라 칭하지 않았습니까. 보지가 말하는 걸 보신 적이 있나요?”


밤에 젖는 도화작품 소개

<밤에 젖는 도화> ※ 본 소설은 약SM, 암수·자보 드립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성군이라 칭송받는 대진(大辰)의 황제 소훤은
공물로 바쳐진 희월국의 공주 도화가 자꾸만 생각났다.

작고 뽀얗고 어여쁜 것.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괴롭게 만드는 공주를 그는 정신없이 취했다.
제 것이니까, 사랑하니까, 당연하다고 여겼다.

“이렇게 어여쁜 것을…….”
“아, 아, 폐하…….”
“어찌 가리려 합니까, 공주.”

용의 후손으로서 지켜야 할 철칙마저 잊은 채
공주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그가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
도화를 알아보지 못하는 소훤은 그동안 꼭꼭 숨겨 온 잔혹한 성벽을 터뜨리기 시작하는데…….

* * *

“폐, 폐하? 저분이 뉘신지 기억나지 않으십니까?”
놀라 얼어 버린 도화 대신 나선 것은 다름 아닌 정 내관이었다.
“글쎄. 새로 들인 좆물받이인가?”
내관의 물음에 소훤이 심드렁한 목소리로 대꾸했다.
“그렇잖아도 내 기분이 몹시 더러운데 잘되었구나.”
그가 냉소적인 입매를 틀어 올리며 도화를 향해 까딱 고갯짓을 했다.
“뭘 하느냐? 이쪽으로 와서 짐의 좆물을 빼지 않고.”
단호하게 내리는 명령에 입술이 절로 벌어졌다. 도화의 맑은 눈동자가 쾌락에 젖어 흐릿하게 번졌다. 입을 한계까지 벌리자, 그 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뜨겁고 거친 감각을 느끼면서 도화는 자신의 옷자락을 꽉 쥐었다.
기묘하고도 이상한 감각이었지만, 그만큼 짜릿하고 흥분된다고, 도화는 생각했다. 참으로 신묘한 감각이었다.
아아, 어마마마! 소녀…… 새로운 것에 눈을 떴사와요. 아주 음란하고 은밀한 것이어요.


저자 프로필

핑크림

2021.05.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핑크림
안녕하세요. 핑 크림 아닙니다. 핑크 림(林)입니다. 키워드 ‘씬중심’을 좋아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출간작: <키워드 씬중심> 시리즈.
pinkrim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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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핑크림
안녕하세요. 핑 크림 아닙니다. 핑크 림(林)입니다. 키워드 ‘씬중심’을 좋아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출간작: <키워드 씬중심> 시리즈.
pinkrim19@gmail.com


하양꿀
꿀이 들어간 필명을 만들고 싶었는데, 하양꿀을 추천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새까만 취향을 가진 사람인데 말이지요. 하얗고 달달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목차

1장. 도화桃花
2장. 용손龍孫
3장. 철칙鐵則
4장. 망각忘却
5장. 개안開眼
6장. 반려자伴侶者
7장. 상기想起
8장. 심병心病
9장. 본색지야本色之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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