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2.01.02.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7MB
- 약 9.4만 자
- ISBN
- 9791126572526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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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동양풍 / 판타지
*작품 키워드 :
#동양풍 #첫사랑 #하극상 #신분차이 #나이차이 #다정공 #능글공 #까칠공 #연하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연상수 #굴림수 #능력수 #인외존재 #왕족/귀족 #단행본 #피폐물
*공 : 서가 – 무국의 다섯 번째 태자. 서열이 낮음에도 출중한 능력을 갖춰 황태자의 미움을 샀고, 그로 인해 국경과 변방으로 파병되었다가 궁에 돌아왔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는 자신의 나라에 회의를 느끼고 있다. 이 나라를 멸망시킬 단 하나의 방법을 알고 있다.
*수 : 아금 – 무국의 신수. 본모습은 금빛 거북이이며 높은 신력을 갖고 있다. 유순하고 단정한 외모에 강단 있는 성격을 가졌다. 백성들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며 몇 해 전 전쟁에 출전한 이후론 주로 신수궁에서만 조용히 기거하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 욕망으로 인해 멸망하는 나라의 비극 속. 슬픔으로 끝나는 첫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죽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모쪼록 스스로.”
<금서록(錦曙錄)> 신수 금거북의 수호를 받는 양지의 나라 무국.
역사가 오래된 나라는 아니지만 안온해 보이던 무국은
신수에게 착취한 신력을 발판 삼아 국력을 다져 왔다.
그러던 어느 날, 황족의 전멸이라는 이상한 현상과 함께,
차츰 증발하듯 지도에서 사라지고 고서에만 그 역사가 남는다.
무국의 멸망.
그 도화선에 불을 놓은 일은,
무서운 역병도 긴 전쟁도 아닌 태자 한 명의 죽음이었다.
* * *
조심조심 문을 나서려던 아금이 서가의 목소리에 잠시 뒤를 돌아보았다. 짧은 말이었지만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는 알 수 있었다. 왜 자신을 도와주냐는 말이었다. 난폭하고 무례하게 굴고, 얼른 자결해 버리라며 막말을 쏟아 낸 자신을 왜.
대답을 하지 않으려는지 다시 문 쪽으로 몸을 돌리던 아금은 이내 마음을 바꿨는지 다시 서가 쪽을 바라보며 복면의 끝을 입가까지 내렸다. 들리지 않을 정도의 목소리로 속삭였지만 서가는 입 모양으로 그 문장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대의 무력함이 나와 닮아서.’
눈꺼풀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무거워졌다. 더 이상 버티는 것은 무리였고, 서가는 결국 목을 꺾으며 까무룩 눈을 감았다. 온 세상이 곧 칠흑으로 물들었다.
미울
상회相會
밀회密會
정인情人
연인戀人
재회再會
복수復讐
선연산還連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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