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2.09.06.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5MB
- 약 6.4만 자
- ISBN
- 9791126581382
- ECN
- -
따뜻하게 녹여줘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힐링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나이차커플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 남자주인공 :
여진교(28살) - 우진그룹 후계자. 7살 어린 동생의 친구인 화은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마음을 접었다. 3년 후 다시 만난 화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간다.
* 여자주인공 :
이화은(21살) – 승화기업의 딸. 친구의 오빠인 진교가 첫사랑이었다. 어느 날 닥친 불행으로 인해 여리고 순수했던 소녀는 죽어 버렸다. 메마른 일상을 살아가던 화은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진교와 재회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상처 입은 여자의 마음을 녹여 주는 따뜻한 남자의 맹목적인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저랑 왜 연애가 하고 싶은데요?”
“여자인 널, 내가 원해.”
따뜻하게 녹여줘작품 소개
<따뜻하게 녹여줘> 동생의 친구. 친구의 오빠.
맘속 깊이 숨겨 뒀던 첫사랑을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화은아.”
진교가 다시 한숨처럼 쏟아 낸 그녀의 이름에야말로 화은의 심장이 툭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다정하고도 나른한 그의 음성에 화은은 이상하게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오빠.”
“음?”
“…이름 불러 줘서 좋아요.”
가만히 들려오는 목소리에 화은의 어깨에 묻어 뒀던 고개를 들어 올리고 진교는 그녀에게 눈을 맞췄다. 까맣게 죽어 있던 눈동자에 슬픔이 묻어났다. 외로운 마음이 고스란히 그에게 닿았다.
진교는 화은의 메마른 눈가를 부드럽게 쓸어 주며 약속했다.
“매일 불러 줄게.”
비어 있던 그녀의 가슴 한 부분이 그의 말로 채워지고 있었다.
잡고 싶다.
화은은 무작정 그 생각을 했다. 이 사람을 잡고 싶다고. 오직 이 남자를. 그의 다정함을 갖고 싶다고. 기이한 열망이 그녀를 건드렸다. 그의 열기를 이대로 그녀가 가지고 싶다고.
화은이 진교의 손을 잡아당겼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빗속을 달렸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최명렬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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