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3.07.27.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2MB
- 약 10만 자
- ISBN
- 9791126598359
- ECN
- -
버리랴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BL 가이드
*배경/분야 : 시대물 / 동양풍
*작품 키워드 : 절세미인공 / 연상공 / 말더듬이공 / 절름발이공 / 노비공 / 동정공 / 절세미남수 / 연하수 / 집착수 / 왕족수 / 패악수 / 저세상다정수 / 동정수
*공 : 버들(32세) - 다리 절고 말 더듬는 노비. 현문궁의 폭군을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남들이 다 무서워하는 막내 도련님을 손수 키워 내서인지 그를 작은 병아리처럼만 여긴다. 백치미로 사람을 구워삶는 매력이 있으나 사실 그냥 멍청한 것일 뿐. 누가 봐도 그저 나쁜 새끼인 화영을 사연 있는 나쁜 새끼로 만들어 주기 바쁘다.
*수 : 유화영(20세) - 예선 대군의 막내아들. 어화둥둥 자라 성격이 파탄 났고 손버릇이 못됐다. 피부가 새하얗고 이목구비가 날카로운 우아한 미남. 역적의 운명을 타고났다고 알려진 탓에 집 안에 가둬지다시피 하며 성장할 수밖에 없었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쭉 버들을 괴롭히는 맛에 살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
잘나디잘난 귀족수와 대가리 꽃밭인 노비공의 염병 첨병 로코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나도 울 줄 알아. 나도 네가 홍등가 창놈처럼 굴 때마다 속상해서 대성통곡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버리랴작품 소개
<버리랴> 가진 거라곤 예쁜 얼굴과 성치 않은 몸뚱이뿐인 노비 버들.
그의 좁은 세계는 오직 어린 주인, 유화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새끼 아직 덜 맞았네.”
최악의 성질머리를 가진 것으로 유명한 대군가의 막내아들 화영.
그가 지니고 태어난 각지고 모난 사주를 보완하기 위해
부모는 이름자에 동글동글한 글자를 부러 여러 개 집어넣어 두었다.
덕분에 손해 보는 것 없이 평화로운 인생을 보내게 되었을까?
아니. 화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자꾸만 속을 들쑤시는 노비 하나 때문에.
“도련… 님은, 닭, 닭보다는, 병, 병아리를… 닮았, 어요.”
버들의 세계가 화영이듯, 화영의 세계 또한 버들이다.
버들이란 이름도 어린 날의 그가 지어 준 것.
“하면 나에게도 입 맞춰 봐.”
그렇다면 이건 사랑이 아닐까.
“너 병아리들 몸 여기저기에 입 맞추느라 바쁘잖아. 설마 모를 줄 알았어?”
천하에 남부러울 것 없는 유화영이,
가질 거 다 가졌다는 그 유화영이 끝없는 외사랑에 시름시름 앓는다.
고작해야 종놈 한번 낚아 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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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로운
목차
一
二
三
四
五
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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