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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학원물
*작품 키워드 : 스포츠물,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중심, 성장물, 첫사랑, 친구>연인, 직진남, 오만남, 대형견남, 후회남, 짝사랑남, 짝사랑녀, 무심녀
*남자주인공 : 장태화 - 경한고 배구 선수. 속칭 지렁이 밭 경한고에서 썩기 아까운 용. 처음엔 취미였다. 하면 재밌지만 안 해도 그만인. 배구도, 그리고 김현수도.
*여자주인공 : 김현수 - 경한고 배구부 감독 김달영의 딸. 재미없는 공놀이도, 공놀이에 미친 이도 아버지로 충분했다.
*이럴 때 보세요 : 지나고 나야 그리운 봄과 여름 그 사이에.
* 공감글귀 : “이번에도, 다가오지 마?”


구애의 공식작품 소개

<구애의 공식>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공식에 예외를 만드는 일이다.
예외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김현수는 그 예외였다.
고작 이런 스킨십을 거절당했다고 서운해하는 스스로가 낯설었다. 김현수가 그런 날 눈치채고 미안해하는 게 싫어 웃는 나는 더 낯설었다. 김현수를 좋아한다는 걸 깨닫고 난 후부터 나는 여태 모르고 있던 내 그림자를 벌써 수백 개쯤 발견하는 중이었다.
다시 걷기 시작하는 김현수를 따라 보폭과 속도를 맞췄다. 초여름의 아침 햇살은 눈이 부신 데다 뜨겁기까지 했지만 참을 만했다. 성적은 배구부보다 더 개똥이면서 연습에만 열심인 축구부가 만들어 내는 소음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휴대폰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느라 갯지렁이만큼 느리게 걸으며 앞을 막고 있는 저 오타쿠 자식도 이해해 줄 수 있었다.
김현수가 옆에 있으니까.
제게 꽂힌 내 시선이 거둬지지 않자 의아함을 느낀 김현수가 의문 가득한 눈으로 날 올려다본다. 나는 그 눈을 피하지 않고 마주한 채 저쪽 구석의 고물 자판기를 가리켰다.
“마실래?”
웃었다.
“오렌지 주스 말고 사이다.”
널 처음 마주쳤던 그날처럼.


저자 프로필

김제이

2016.10.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장. 김현수
01. 소문의 장태화
02. 별 떨어진다
03. 공생 관계
04. 휘청

2장. 장태화
05. 들어줘
06. 시간차 공격
07. Wake up

3장. 그리고 그들
08. 깡통들
09. 반성문
10. 너에게 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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