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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보는 한국의 명시 4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다시 만나보는 한국의 명시 4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다시 만나보는 한국의 명시 4작품 소개

<다시 만나보는 한국의 명시 4> 시(詩)는 인간이 구사하는 언어를 보다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하는 활동에서 출발을 하였다고 봅니다. 거기에 더해 점진적인 진화를 거듭합니다. 언어의 영역에서 사고(思考)의 영역으로 점차 확대가 진행됩니다. 사유(思惟)의 확장은 곧 철학적 의미를 내포하게 되고, 결국 시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담아내는 그릇이 됩니다.
시는 또한 시대를 반영하지요. 우리나라의 초기 현대시는 대부분 나라를 잃은 한을 담고 있습니다. 그 나라는 대부분 [임]이라는 메타포로 표현이 되어 있지요. 한국의 현대시가 발전하고 정착을 하게 된 계기는 아이러니하지만 임을 잃은 슬픔에 담겨있다고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詩)가 선택하는 언어는 대부분 은유를 포함한 숨김의 미학에 있는데, 시대상황이 그럴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어 버렸으니까요. 그래서 일제치하의 시를 접하노라면 슬픔부터 떠오르게 됩니다.

21세기의 시라는 문학은 양면성을 띠고 있습니다. 무거운 얼굴과 가벼운 얼굴. 사실은 그 두 얼굴도 히잡을 뒤집어 쓴 아랍의 여인들처럼 알아볼 수 없는 그늘 안에 있지요. 더는 대중들이 시를 찾지 않습니다. 무거운 얼굴은 너무 무겁고, 가벼운 얼굴은 천박하다고합니다. 공연예술이 대세를 이루고, 시인들은 더 이상 고개를 내밀지 않습니다.



출판사 서평

좋은 시를 만나면 영혼이 위로를 받고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한용운 시인은 마음이 편안해 져야 얻을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힐링은 편안한 마음으로부터 찾을 수 있는 것일 것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있지만,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한다면 하루에 시 한 수 만나는 게 유익하다는 생각으로 그 근원이 깊은 샘물부터 퍼 나르기로 합니다.
학창시절에 들어봄직한 시인들과 시어들을 만나는 것이 우선은 가장 편안할 듯합니다. 그것들과, 그분들을 만남으로 인해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 젖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면, 보람찬 일일 것입니다.


저자 프로필

오장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18년 5월 5일 - 1951년
  • 학력 메이지대학교 전문부
  • 경력 문학 대중화운동위원회 위원
  • 데뷔 1933년 시 '목욕간'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정지용
1902년 충청북도 옥천에서 태어났다
6·25 때 납북된 뒤 행적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 북한 신문의 보도는 가족과 지인들의 증언으로 정지용이 1950년 9월경 경기도 동두천 부근에서 미군 폭격에 의해 사망했다고 한다.
시집으로 ≪정지용 시집≫, ≪백록담≫, ≪지용시선≫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문학독본≫과 ≪산문≫이 전해진다.

임화
1908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인식(仁植)이다.
카프 중앙위원회 서기장이고 좌파 진영의 대표적 문학이론가이자 시인이었다.
1953년 8월 남로당 숙청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권 전복 음모와 반국가적 간첩 테로 및 선전선동 행위에 대한 사건으로 이승엽 등과 함께 사형을 언도받고 처형되었다.

오장환
1918년 5월 5일 충북 보은군에서 서자로 태어났다.
오장환이 처음으로 작품을 발표하여 문단에 등단한 것은 휘문고보 시절인 1933년 11월 《조선문학》지에 시 「목욕간」을 게재하고서부터이다. 1936년 《낭만》, 《시인부락》 등의 시동인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전개한다.
그는 월북하였으며 1951년에 병사했다고 전해진다.

목차

<정지용>
갈릴레아 바다
바 다 1
바 다 2
비극
시계를 죽임
아침
바람
유리창 1
유리창 2
난초
...

<임화>
세월
향수
현해탄
내 청춘에 바치노라
바다의 찬가
새 옷을 갈아 입으며
안개 속
어린 태양이 말하되
일년
지도
...

<오장환>
할렐루야
황무지
The Last Train
찬가
첫서리
체온표
푸른 열매
장마철
어머니 서울에 오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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