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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코리아 상세페이지

넥스트 코리아작품 소개

<넥스트 코리아> 박근혜, 안철수, 김두관 등 유력 대권 주자들이 언급한 배워야할 것이 많은 나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조사한 결과 ‘깨어있는 합리적인 한국인’ 33%가 응답한 G8 국가 중 가장 살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 역사 3막이 시작되면서 미국․일본을 넘어 더 강하고 행복한 새로운 국가 모델인 생생하고 살아있는 독일 이야기


출판사 서평

왜 독일인가?
서서히 나락으로 떨어질 것인가, 아니면 다시 도약할 것인가? 한국은 그야말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한 수출이 둔화되고, 미․중․러․일의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군사 외교 관계가 녹녹치 않다. 빈부 격차로 인한 사회 양극화와 일자리 부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 관계, 천문학적인 가계 부채, 여기에 정권의 부패와 무능, 그리고 20세기의 마지막 악령인 ‘냉전의 유산’까지. 한국의 앞날엔 갈수록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우리는 이 같은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헤쳐가야 할 것인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계속 가야 하는가, 아니면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는가? 흥망성쇠의 기로에서 어떤 길을 찾을 것인가?

《넥스트 코리아》는 대한민국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음 발전 단계를 제안한 책이다. 경제민주화, 복지, 일자리, 평화 통일 등 우리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독일 모델을 통해서다. 향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 그리고 콘텐츠를 담은 미래 모델을 그리고 있다. 독일의 국민성, 정치, 교육, 경제, 산업, 복지, 외교 등을 섭렵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거기서 얻는 교훈과 혜안이 담겨져 있다.

저자 김택환 교수(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저널리스트)는 30년간의 독일 유학 생활과 연구 활동, 기자 체험을 바탕으로 독일이 왜 강하고, 독일인이 왜 행복한지 비결을 풀어 냈다. 오늘날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사회 시스템으로 해결한 나라가 독일이기 때문에 주목한 이유다. 강한 독일의 비결로 저자는 정파와 이념을 떠나 국민에 대한 책임과 국익을 우선하는 일류 정치, 입시지옥․대학등록금․사교육 없는 3무(無)를 넘어 학교 폭력까지 없는 4무(無)의 공평한 교육, 단단한 중소기업과 평등한 노사 관계에서 나오는 투명한 경영과 산업의 경쟁력, 반(反) 인플레와 물가 안정, 서민을 최우선하는 민생 정책, 탄탄한 사회안전망의 기초에서 진행되는 개혁과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복지 시스템, 과거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통한 호혜 외교와 중장기적인 관점의 국제 관계, 한탕주의를 꿈꾸지 않는 성실한 국민성과 직업을 천직으로 여기는 소명의식과 창조성, 그리고 통일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문화의 신르네상스를 꽃피우고 있는 국가 경영 모델을 꼽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G8 국가 중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나라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서 독일이 33%로 나타났다. 이어 미국, 캐나다, 일본 순이었다. 실제 유럽 각국이 재정위기로 휘청거리는 가운데 유독 독일만이 양호한 경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유로존의 위기 속에서 독일은 1조 4,756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치의 수출액을 기록했고,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경상수지 흑자를 냈다. 뿐만 아니라 청년실업률이 8.9%로 선진국에서 가장 낮다.

한국의 다음 국가 모델은?
한국과 독일은 여러 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 독일과 한국은 2차 세계대전이후 분단이라는 아픔을 겪고,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 성장을 이뤄냈다. 독일 인구는 8,200만 명으로 통일 한국(남한 5,000만+북한 2,400만+재외동포 700만=8,100만)과 비교해 거의 차이가 없으며, 국토 면적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두 나라 모두 천연자원이 많지 않아 인적 자원에 의존하고, 제조업이 강해 이를 바탕으로 수출 강국이 되었다, 국민성도 비슷하여 단일 민족으로 집단 문화적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한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불문하고 급격한 경제 성장 뒤에 온 후유증을 앓고 있다. 반면 독일은 평화 통일의 시련을 극복하고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유럽의 중심 국가로 우뚝 섰다.
또한 대한민국 발전과 독일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먼저 독일은 한국의 산업화를 위해 처음으로 막대한 재원의 차관을 줬다. 그리고 처음으로 대규모 인력 수출, 간호원과 광부를 파견한 나라도 독일이다. 이어 한국 민주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구속 인사 석방을 위해 노력했고, 재정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베를린 선언’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기도 했다.
이제 대한민국이 역사 3막,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기회인 연말 대선을 앞두고 독일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이 어떻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넥스트 코리아》는 과거의 강대국을 다룬 《로마 아야기》, 《대국굴기》와는 아주 다른 책이다. 바로 더욱 강대국으로 발전하는 현재 진행형의 《살아있는 독일 이야기》다. 이념이 아니라 풍요롭고 사람답게 사는 인간 중심의 세상 이야기로 ‘소명 의식’과 ‘창조성’이라는 국민 DNA와 합리적 시스템이라는 씨줄과 낱줄로 엮어 구체적인 생생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글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사는 세상’을 내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극찬한 미국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쓴《유로피언 드림》을 넘어서는 그야말로 유럽의 심장 강한 독일의 비결에 대해 한국인이 처음으로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현장을 누빈 결과물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독일’을 넘어서는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독일에 소명의식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신명의식이 있다”고 말한다. 흥이나 불철주야, 독일 탄광의 막장, 중동과 아프리카의 무더운 사막과 시베리아의 혹한에서 열심히 일하는 신바람 정신을 두고 말한다. 이를 통해 최단시간 경제 기적을 달성했다.
책임있는 일류지도자,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합리적인 사회경제시스템만 갖추면 대한민국은 강국으로 도약할 것을 저자는 확신하다. 자유 경쟁사회지만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고 창의적이며 전통을 존중하는 나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지만 약자를 포용할 줄 알고 배려하는 나라, 다수가 풍요롭고 행복한 나라! 독일의 경험과 교훈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갈 길을 찾아 나선 것이다.


저자 프로필

김택환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독일 본 대학교 박사
    성균관대학교 학사
  • 경력 중앙일보 미디어 전문기자
    경기대학교 언론미디어학과 교수

2015.01.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소개 - 김택환

1983년 독일 본(Bonn) 대학으로 공부하러 간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0년째 독일과 인연을 맺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유학생, 학자, 언론인 등으로 10년씩 세월을 나눠 살며 독일을 연구하고 깊게 체험했다. 그 결과 집필한 이 책에서 저자는 아파도 겁낼 필요가 없는 나라, 실업으로 거리에 나앉을 염려가 없는 나라, 대입 전쟁·대학 등록금·사교육·학교 폭력이 없는 나라 독일을 한국의 다음 국가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미국․일본을 넘어 이제 독일을 제대로 배울 때라는 생각에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나라 독일을 만든 원동력으로 저자는 합리성을 꼽는다. 합리성이야말로 앞으로 10년간 한국에 필요한 덕목이라고 역설한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에서 정치학, 사회학, 언론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연구원과 중앙일보 미디어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올 초부터 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바마의 공감 커뮤니케이션》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목차

서문-우리들이 꿈꾸는 나라, 그 강함과 더 행복한 비결

제1장–정도의 정치(책임 있는 일류 정치로 보수는 공동체 가치, 진보는 신성장 동력)
책임지는 일류 정치지도자의 계보 / 정파보다 국민과 국익이 우선 / 보수는 공동체 가치와 관용 / 진보는 비전과 신성장 동력 / 지역균형발전과 상향식 정치문화

제2장–공평한 교육(입시지옥, 대학등록금, 사과외가 없는 ‘3무’(無)의 나라로 누구나 기회를)
1무-대학 입시지옥이 없다 / 2무-대학 등록금이 없다 / 3무-사교육비가 없다 / 4무-학교 폭력이 없다 /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제3장–산업의 경쟁력(파워는 단단한 중소기업과 평등한 노사 관계, 투명한 경영에서)
경제의 파워는‘미텔슈탄트’(Mittelstand: 중소기업)에서 / 히든 챔피언 / 기업경쟁력의 원천은 노동자의 경영참여 / 대기업 특혜 없어, 글로벌 경쟁하라

제4장-민생정책(반인플레, 물가안정, 서민을 최우선하는 정책)
실업보다 인플레가 무섭다 / 물가 억제 비결, 과거에서 배우다 / 사재기 안 하고, 기업은 고통분담 /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환율 정책 / 케인즈 정책만으론 안 돼, 성장지상주의 벗어나야

제5장–복지연대(사회안전망이 개혁 이끌고 패자부활전 만들어)
복지는 연대다 / 복지도 개혁 대상, 좌우가 따로 없다 / 사회가 종신고용 보장 / 떼법이 통하지 않아 / 개인의 부(富) 형성이 산업투자보다 우선

제6장–호혜외교(반성하는 대인의 모습으로 중장기적이고 윈-윈하는 국제 관계)
대인의 모습, 잘못은 철저하게 반성 / 중장기적 사고와 일관성 있는 정책 / ‘유무상통’ 하는 국제 분업 / 균형과 생산기술 수출 / 독일과 앵글로색슨 자본주의는 달라

제7장–통일의 미라클(신성장 동력 만들고 문화의 신르네상스 꽃피우는 축복으로)
양수겸장, 유럽과 독일 통일을 동시에 추진 / 동독의 재건과 과거 청산 / 통일이 신성장 동력 / 문화의 신르네상스 시대 / 유로와 유럽의 미래

제8장– 최고의 일꾼(한탕주의 꿈꾸지 않고 직업을 천직으로 즐겨)
최고의 일꾼,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아 / 한탕주의 일확천금 꿈꾸지 않아 / 마이스터의 나라 / 많은 청소년이 마이스터 꿈꿔 / 천직을 즐긴다

제9장–국민 DNA(소명과 창조의식으로 무장된 합리적인 사회)
소명의식 / 독일은 어떻게 창조적인 나라가 되었을까?

넥스트 코리아(Next Korea), ‘아시아의 독일’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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