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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삼국지5 상세페이지

여류 삼국지5작품 소개

<여류 삼국지5> ◆ 이 책은…
여성이 쓴 최초의 삼국지

여성이 쓴 최초의 삼국지가 나왔다. 중앙일보 논설위원인 양선희 작가가 조직 운영과 인간 심리의 관점에서 ‘삼국지’를 새로 편작한 『여류 삼국지』가 바로 그것.

全5권, 2,700여 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된『여류 삼국지』는 여성이 썼다는 점 외에도 5가지 점에서 기존 삼국지와 다르다.

첫째, 종전의 삼국지가 대부분 전업 문학인들에 의해 쓰여 진 데 반해, ‘여류 삼국지’는 20년 이상 직장 생활을 경험한 사람이 쓴 삼국지라는 점이다. 그간의 삼국지는 문인들이 써서 조직의 논리와 처세에 대한 통찰이 다소 아쉬웠다면,『여류 삼국지』는 조직 생활의 처세, 소통의 기술, 리더십, 조직 내 역학 관계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둘째, ‘몸 싸움’이 아닌 ‘머리 싸움’의 삼국지이다.『여류 삼국지』는 지루한 전투 장면은 과감하게 덜어내고, 인간 내면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조직 내에서의 처세와 심리를 간파하는 한편, 냉혹한 현실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작가는 “스토리라인은 기존 삼국지를 따랐으나 그 주제는 공명을 다투는 조직 내 인간의 삶과 처세에 맞춰 재해석해 보려고 했다.”고 말한다.

셋째, 모든 문장의 서술 방식을 과거완료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풀어쓴 삼국지이다. 이를 통해 심리 묘사와 사건 전개가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고 박진감이 있어, 지레 삼국지를 외면했던 여성 독자나 언제가 꼭 한번 읽겠다고 벼르던 삼국지 입문자에게 완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가는 “삼국지는 많은 이들이 읽으려고 도전하지만,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한자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려운 문장과 심오한 문체 보다는 읽으면서 장면이 영상처럼 펼쳐지는 형태의 문장으로 구성하려고 했다”고 말한다.

넷째, 현대사회에서 사용되는 단어나 개념을 적극 도입한 삼국지이다. ‘비전’, ‘마이너리티’, ‘언론플레이’, ‘홍보마인드’ 같은 단어를 과감하게 사용하면서 독자들이 친숙하게 읽을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의 언어로 재구성한 것이 그것. 예를 들어, ‘도원결의’를 새로운 벤처기업의 출발로 묘사하면서 주류 사회에 편입되지 못하면서도 세상에 무릎 꿇지도 못하는 불우한 청년들이 자신들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또한, 어느 시대에나 부자에게 정치만큼 큰 벤처는 없다며, 작은 기업이나 장사치에게 투자해 성공하면 자신의 재산이 좀 더 불어날 뿐이지만, 정치에 투자해 성공하면 지방 부자가 일약 중앙 부자로 신분이 격상하고, 권력을 등에 업고 장사할 수 있으니 부자라도 신분과 격이 경천동지하게 달라진다고 말한다.

다섯째,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삼국지이다. 본문 내용 가운데 조직 운영의 원리를 깨닫는 데 도움이 되는 77훈을 뽑아 별도 정리함으로써 자신의 조직생활을 되돌아보고 점검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또한 각 권의 국면 전환기마다 주요 배경과 인물 소개를 장치로 두어, 복잡한 사건과 다양한 인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부록에서는 삼국지의 수많은 등장인물을 알기 쉽게 소개한 인물설명과 삼국지 지도, 후한 말의 세력도 등을 실었다.

『여류 삼국지』의 뜻
'여류(나余 흐를流)'는 '나만의 스타일(my style)'이란 뜻으로, 양선희 작가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쓰고, 독자들도 자신만의 느낌과 생각으로 읽어주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자 프로필

양선희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5년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 학사
  • 경력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2012년 경찰쇄신위원회 반부패분과 위원
    2011년 중앙일보 전략기획실 온라인편집국 국장
  • 데뷔 2011년 문예운동 소설 '흘러간 지주'
  • 수상 2013년 제30회 최은희 여기자상
  • 링크 블로그

2014.12.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양선희

여성으로 일간지 기자 생활을 23년째 하고 있다. 주요 보직을 거쳐 논설위원까지 맡고 있으니 남성 위주의 한국 사회에서 생존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직장인으로서 조직생활의 내면 원리를 관찰하던 중 삼국지가 가진 ‘처세 콘텐츠’로서의 무궁무진함에 착안했다.

대학 시절 ‘논어’강독을 시작으로 중국 고전의 세계를 탐독하며 최근 삼국지 전 권을 자기 식으로 해석하는 작업을 해왔다. 여류(余流)는 저자가 스스로 삶의 방식을 탐구하고 방향을 세우고 그대로 살아보고자 하는 뜻을 담아 십수 년 전 스스로 만든 이름이다. 『여류(余流) 삼국지』라는 제목은 그래서 ‘저자 余流 양선희가 쓴 삼국지’라는 뜻과 ‘내 스타일의 삼국지’라는 뜻이 있다.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공명을 다투는 조직 내 인간의 삶과 처세를 마음껏 재해석했다. 여류 삼국지에는 ‘언론플레이’라든지, ‘비전’, ‘마이너리티’ 같은 21세기에 통용되는 개념과 단어들이 수시로 등장한다. 인물들의 행동과 동기를 현대화하는 한편으로, 문장도 모두 현재진행형으로 바꿔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려 했다.

이화여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등에서 기자활동을 했으며 경제부문 기획취재팀장, 위크앤팀장, 온라인 편집국장을 거쳐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기명 칼럼으로 ‘양선희의 시시각각’을 거쳐 현재 ‘분수대’를 주 2회 쓰고 있다. 2013년 ‘최은희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목차

5권 천하가 다시 하나로

105 제갈량의 남만 정벌
106 공명의 출사표
107 조자룡, 노병은 죽지 않았다
108 공명, 강유를 얻다
109 사마중달의 귀환
110 거문고로 사마중달을 물리치는 공명
111 읍참마속
112 공명의 ‘후(後) 출사표’
113 중달이 공명을 잡으러 떠났을 때
114 제갈공명과 사마중달이 만났을 때
115 공명의 5차 기산 진출
116 공명의 6차 기산 진출
117 제갈량, 오장원에 지다
118 위연과 양의의 권력 분쟁
119 조예의 죽음
120 사마의의 쿠데타
삼국시대, 그 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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