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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도서관 숲 상세페이지

과학 과학일반 ,   인문/사회/역사 인문

천년도서관 숲

숲박사가 전하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생명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30%11,200
판매가11,200

천년도서관 숲작품 소개

<천년도서관 숲> ‘숲박사’ 김외정이 전하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생명 이야기

36년 동안 오직 숲과 나무만을 연구해온 김외정 박사의 우리 숲 이야기.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인문과 역사, 철학을 넘나들며 진실을 탐구하는 그의 숲해설을 듣다 보면, 숲 속의 지혜로운 인간 ‘호모 포레스트쿠스(Homo Forestcus)를 만나게 된다.
또한 이 책은 숲에 대한 당신의 막연한 이해를 명쾌한 지식으로 바꿔준다. 독자의 발걸음을 숲으로 인도한다. 마지막 장을 넘길 즈음에는 어엿한 숲해설가가 된 당신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숲길 위에 분노란 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평화롭게 미소 짓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숲, 천년의 도서관’에 담긴 진화, 문명, 미래의 지식

300 사회과학

<다시 어머니의 품으로, 수목장>
숲의 대표적인 민속학 지식으로 저자는 수목장을 꼽았다. 수목장은 죽은 이가 살아 있는 이의 공간을 빼앗지 않으며 오히려 건강한 숲을 조성케 하는 문화로 일컬어진다. 또한 진화생물학 관점에서 우리 DNA에는 자연으로 회귀하려는 성향이 각인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수목장은 편안하고 가치를 남기는 죽음, 즉 웰다잉(well dying)을 실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목장은 스위스인 우엘리 자우터(Ueli Sauter)와 영국인 친구의 우정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죽으면 벗과 함께할 수 있도록 스위스에 묻어다오”라는 영국 친구의 유언에 따라 우엘리는 그의 골분을 뒷산 나무 밑에 묻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골분이 나무뿌리의 거름이 되도록 하면 벗과 나무가 영원히 상생할 것이라 믿은 것이다. 그렇게 수목을 다리 삼아 사별의 고통과 슬픔을 치유하면서 탄생한 장묘문화가 바로 수목장이다.
스위스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원칙을 중히 여긴다. 건축물이나 안내표지판 등 어떤 시설물도 설치하지 않는다. 추모목의 위치 표시도 직경 5cm의 둥근 흰색 페인트와 기호 표시가 전부다. 분골한 유골은 별도의 유골함 없이 나무 밑에 그대로 묻는다.
독일 수목장은 장례 절차와 방식뿐만 아니라 수목산림 자체를 있는 그대로의 자연으로 관리한다. 조형물, 철망, 벤치, 잔디밭 등 인위적 인 시설물이 없다. 수도나 전기 같은 편의시설도 없다. 묘비 등의 큰 인공물을 설치할 수 없으며 고 인을 묻은 나무에 작은 표시를 해두는 것이 전부다. 독일인들은 생전에 추모목을 구입하는 경우가 80%로 추모목 구입자들은 평소에도 자주 산책을 하면서 나무를 돌보며 마지막을 준비한다.


400 순수과학

<뇌를 포기하고 지구를 지배하게 된 식물의 힘>
인간의 가장 대표적인 착각 가운데 하나가 바로 ‘지구를 지배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1350cc의 뇌를 가진 인간이 아니라 뇌가 없는 연약해 보이는 식물들이다. 복잡한 뇌를 포기한 대신 정교한 호르몬으로 주위를 인식하고 반응하며, 햇빛과 양분을 얻고, 꽃과 잎을 피우며, 종자를 결실한다. 물리・화학적인 생체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중력을 거슬러 30m 높이에 물을 뽑아 올리고, 추위에 대비하여 단풍과 낙엽을 지우며, 영 하 70도의 혹한에도 얼지 않도록 세포의 삼투압도 조절한다.
칡과 덩굴이 휘감는 갈등의 용틀임은 중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인식한다. 나무는 추운 겨울을 지나면 꽃망울을 터뜨리기 위한 온도 센서를 장착하여 온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나무는 자신을 둘러싼 향기를 인식하고 또 발산하기도 한 다. 이를 이용해 공기 중에 떠도는 극미량의 휘발성 성분에도 반응하면서 해충과 바이러스의 공격에 대항하여 위험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다. 척추동물들은 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골격을 발달시켰지만 식물은 나무줄기를 발달시켰다. 둘 다 기능적으로는 유사하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전혀 다르다. 식물은 동물 과 달리 뇌가 없는 상태로 진화되어왔다. 나무에 뇌가 없다는 것을 염두를 둔다면, 나무의 반응을 의인화하는 것은 재미있는 표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나무는 지능도 존엄성도 고통도, 특히 세상의 괴로운 불협화음을 듣 는 고통도 없다. 다만 주변세상을 정확히 인식할 뿐이다. 이 무통의 혜택은 먼 원시시대에 동물과 분화할 때, 복잡한 뇌 발달을 포기한 대가로 보상받은 천혜의 선물이 아닐까?


<K-T멸종과 공룡의 맛있는 후손들>
누구나 한 번쯤은 키워봤을 귀여운 병아리들과 우리의 주식 ‘치킨’의 재료 인 닭이 사실은 K-T멸종 이후에 살아남은 거대한 공룡의 후손일 것이라고 진화 생물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일부 공룡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면서 크기가 작아졌고 그 일부가 지금의 닭이 되었다는 가설이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닭의 DNA를 이용하여 공룡을 복원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닭과 가장 가까운 공룡이 광폭하기로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언젠가 다가올 미래에는 영화 <쥬라기 공원>처럼 공룡들이 노니는 거대한 테마파크가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해봄직하다.

500 기술과학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의 생명과학 이야기>
우리가 숨 쉬고, 마시고, 먹는 이 모든 것은 당연한 혜택이 아니라 태양의 핵융합에서 발생한 빛과 그것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식물 덕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식물은 온실효과를 초래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생명체의 호흡에 반드시 필요한 산소를 내놓는다. 또한 녹말 형태로 저장되는 당분은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의 소중한 양식이 된다.
광합성 세균을 포획하는 데 성공한 진핵생물은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를 가동하여 자신이 만든 광합성 산물을 운반·저장·재가공하는 데 필요한 여러 장치들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다세포 고등식물로 진화하면서 숲을 만들고 산소 대기농도를 21%까지 올려놓았다. 지금으로부터 약 20억 년 전, 생물들의 조상인 메탄생성고세균이 미토콘드리아의 조상인 알파프로 박테리아를 삼켜버렸다. 그 덕분에 메탄생성고세균은 산소를 이용해 이전보다 월등한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고 폭발적인 진화가 가능했다.
그런데 만약 메탄생성고세균과 알파프로 박테리아가 만나지 않았다면 우리와 지구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 아마도 지구의 산소 농도는 훨씬 낮고, 거대하고 복잡한 구조 고등생물은 출현하지 못했을 것이며, 작고 산소를 싫어하는 미생물들만 바닷속을 둥둥 떠다니고 있을 것이다. 대기의 산소 농도가 낮아 낮에도 지구는 푸른빛이 아니라 어두컴컴할 것이다.


600 예술

<천 년을 가는 옻칠도막의 비밀>
옻칠의 도장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칠을 잘 굳게 하는 공정이 중요한데, 칠을 한 다음 습도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요령이다. 습도가 높으면 옻칠 속의 라카제(lacase)의 효소 작용이 활발해진다. 이로 인해 칠 성분인 우루시올이 몇 개씩 달라붙어 그물망 형태의 구조로 바뀌고, 다시 계단상으로 겹쳐 쌓이면서 우루시올이 굳어진 다. 이때 칠에 섞여 있던 라텍스나 질소화합물도 효소작용에 의해 우루시올을 둘러싸 보호한다. 이런 생화학적 작용으로 재료 표면에 도장된 옻칠은 온도 변화에 안정적이고 강한 도막(塗膜)을 만들어 천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하지 않고 광택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처럼 정제 옻칠은 감촉・미관・방부・방충・내수・유연・접착 성능이 우수하여 오늘날 첨단 도료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우주 항공기의 특수 외장 도료, 군수선박 도료, 광케이블 보호막, 전기저항 보호막 등 첨단 제품에 쓰이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800 문학
<‘백옥의 속살이 아름다운 고품격 숲’ 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여행기>

북방 시베리아 설원의 타이가 숲을 지배하는 자작나무는 강원도 인제에서도 만날 수 있다. 숲 입구에 차를 세우고 500m 정도 임도를 따라 숲 속을 걷다 보면 길 좌우로 빽빽하게 자작나무 숲이 시작된다.
약 7만 5천 평에 달하는 작지 않은 규모의 숲에 탐방로 3.5km를 정비하고 목교와 유아숲 체험원 그리고 야외교실 등을 설치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원 대리 자작나무 숲은 탐방객들의 심리적 안식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숲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치유 문화 콘텐츠로 부상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명품 자작나무 숲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은 물론이고 소복하게 눈이 쌓인 겨울에도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를 자랑한다.


900 역사

<연륜연대학으로 보는 중세의 소(小)빙하기>

연륜연대 측정법을 학문으로 정립한 사람은 앤드루 더글러스(A. E. Douglas)다. 그는 1914년 미국 자연사박물관으로부터 뉴멕시코 주의 두 유적지에 있는 목조물의 연대를 측정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그리고 나이테를 이용하여 두 유적지 간의 축조 연대가 40~50년 정도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앤드루 더글러스는 흑점이 태양에너지의 변동을 초래한다는 중대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나이테에 남겨진 태양 강도 변화를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 후 풍토적 매개변수와 강수량 등을 토대로 자이언트 세쿼이아의 나무테를 분석하여 3000년 동안의 나이테연대기를 만들어내고 골격도법을 개발해냈다. 이를 계기로 연륜연대학 (Dendrochronology)이 본격적으로 발전했고, 그 후 연륜기후학, 연륜건축학, 연륜생 태학 등의 다양한 학문이 분화·발전되었다.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진품 여부를 가려내는 데 연륜연대학이 활용되기도 했다.
연륜연대학과 나이테는 역사 증명을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중세 역사의 사건들’이 나이테로 밝혀진 사례가 있다. 17세기 당시 지구는 태양 흑점의 이상 활동 때문에 평균 기온이 매우 낮아 소(小)빙하기라고 불렸다. 이 시기에 유럽은 청교도혁명과 명예혁명, 마녀사냥 등 잦은 반란과 사회 혼란을 겪었다. 동아시아에서는 명나라가 멸망했으며 조선은 경신대기근과 전염병 창궐로 1670년에 전라도 인구의 55%, 경상도 인구의 20%가 사망했다.
또한 스트라디바리우스는 당시 나무들의 촘촘한 목재 덕분에 출현할 수 있었다는 가설도 제기된다. 스트라디바리우스에 쓰인 목재는 유럽에서도 특히 추운 지역인 크로아티아의 단풍나무였다. 실제로 연륜연대학을 통해 20세기에 만들어진 위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찾아냈다는 일화가 있다.
우리나라도 충북대학교의 목재연륜소재은행에서 금강소나무를 비롯하여 다수 수종의 마스터연대기를 제작하여 1100년까지 문화재 연대를 측정하고 해석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목재연륜소재은행은 숭례문 기둥 누각 등에 사용된 목재가 금강소나무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연륜연대측정법을 도입하기도 했다.


저자 프로필

김외정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미국 아이다호대학 산림과학대학교 박사
    프랑크푸르트 영림서 산림경영
  • 경력 지식경제부 건축기술심의위원
    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목재공학회 부회장
    한국임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회장
    산림경영부장, 임산공학부장
  • 수상 국가 산림프로젝트 근정포장

2015.11.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외정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림서에서 산림경영 과정을 연수하였고, 미국 아이다호대학 산림과학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산림경영부장, 임산공학부장을 역임했다. 국가 산림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대통령 근정포장과 소호문화재단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회장, 한국임학회 편집위원장, 한국목재공학회 부회장, 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지식경제부 건축기술심의위원(KS건축부회)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첫 발령지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36년 동안 숲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연구해왔다. 숲의 공익기능을 경제효과로 수치화하여 숲 조성의 경제적 토대를 마련하였고, 구리시민한강공원 조성 등 도시숲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숲에 인류의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연구에 평생을 바쳤으며, 지난 36년 동안 나무와 동고동락하며 얻은 지혜를 이 책 《천년도서관 숲》에 담았다.
2015년부터는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에게 나무와 숲 그리고 산림에 얽힌 이야기를 하나하나 펼쳐나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숲의 방랑자들에게
1장 방랑자들의 첫 번째 어머니
숲은 오감자극의 천국 / 숲 속의 피톤치드 향기 / 안정과 치유의 녹색 / 숲이 주는 청정자원
다양한 숲 속 테라피 / 피톤치드 향기 속에서 진리를 깨달은 석가모니
장미꽃을 선물로 받으면 향기부터 맡게 하라 / 감성 에너지를 깨우는 피톤치드 향기
우리 생활에 녹아든 피톤치드 / ★숲의 과학 이슈들: 피톤치드, 숲 속 예방의학의 선물
숲과 바다 그리고 인간의 생태계 / 세계 숲 복원을 위한 기회 / 후쿠시마를 집어삼킨 지진해일
호모 라보란스의 숲 / 학교 폭력을 줄여주는 학교 숲 / 스트레스와 끈적끈적한 피
숲길 걷기로 미토콘드리아를 춤추게 하라 / 숲길 위에 분노란 없다
삶과 죽음을 이어주는 다리 / 사랑하는 이를 자연의 품으로
바이오필리아의 자연 회귀 본능 / ★숲의 과학 이슈들: 어머니의 땅으로, 수목장
★우리숲 여행기: 서울 홍릉수목원

2장 한반도를 지배하는 나무들
아낌없이 주는 소나무 / 척박한 땅의 첫 번째 개척자 / 명목 춘양목의 정체 /
숲의 주연, 참나무, 시들어도 지지 않는 떡갈나무 잎 / 도토리의 행방이 수상쩍다
우리 생활문화에 친숙한 진목 참나무 / 하늘을 찌르는 신목 서양 참나무
★숲의 과학 이슈들: 학자들도 헷갈리는 ‘참나무 육총사’ 잎 모양과 색깔로 구분하는 법
대나무는 풀일까 나무일까? / 핼리혜성의 방문과 60년에 한 번, 대나무꽃
인류의 두 번째 불의 발견 / 우물가 전설의 주연, 버드나무 / 하늘을 날아다니는 종모
아스피린과 성냥개비 / 포플러 수림대가 빛나는 강변 살자 / 버드나무와 바이오매스 에너지
숲의 과학 이슈들 : 수목정화기능 / 곳간을 채워주던 뒷산 밤나무 숲 / 부귀와 자손의 상징, 밤
북상하고 있는 밤나무 재배지 / 썩지 않는 밤나무 목재
★우리숲 여행기: ‘조선 수군의 전함이 된 바다 금강송’ 충남 태안 안면도 소나무 숲

3장 가장 진화된 전쟁
빙하기를 견뎌낸 공룡시대의 나무들 / 영하 269℃에도 죽지 않는 자작나무
나무의 내동성에 얽힌 비밀 / 알레로파시, 공격인가 자기방어인가 / 장님들의 첨단 레이더
사랑과 번식의 화학무기, 페로몬과 카이로몬 / 지상에는 무선, 땅속에는 유선 /
덩굴식물의 휘감기 / 예민한 온도 센서와 꽃망울 / 거실의 소나무 분재가 정말로 모차르트를 좋아할까 / 냄새 맡는 나무, 후각으로 위험신호를 소통한다 / 뇌를 포기하고 고통 없는 보상을 선택한 나무 / 뿌리 깊은 나무가 숲을 지켜준다 / 소나무와 송이, 상생의 생존전략
잿더미의 위대한 개척자들 / 거인 나무와 2톤의 괴력 / 휘황찬란한 단풍 컬러쇼의 비밀
대륙의 가을 단풍 색이 다른 이유 / 거친 연안을 살찌우는 곰솔과 동백
바다에 뿌리를 내리는 맹그로브의 미스터리 / 인간과 맹그로브의 지속가능한 공존
★숲의 과학 이슈들: 나무가 거친 해풍과 염해(鹽害)를 극복하는 비결
새들은 비상을 위해 뜨거운 몸이 되었다 / 안전과 번식의 신호, 새들의 지저귐
절제하는 하늘의 포식자들 / 우주왕복선을 뚫어버린 딱따구리 부부 /
올빼미가 장착한 비밀병기 / ★우리숲 여행기 : ‘청룡과 황룡의 신비한 연못 그리고 거대한 노거수 ’ 경기 양평 단월 느티나무 숲

4장 숲의 선물
천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시는 삼림욕’ / 도선국사가 고로쇠 수액을 처음 마시던 날
골다공증을 막아주는 달콤한 물 / 수액 분출의 동력 / 숲 속의 성실한 청소부 버섯
숲 속의 보물, 토양생물 / 나무와 상생하는 버섯 / LPG 연료와 사라지는 송이버섯
버섯의 왕 송이버섯, 소나무에게는 을(乙)이다 / 타이가 숲의 지배자 자작나무
순림 형태로 잘 자라는 선구 수종 / 수피로 화촉을 밝히다 / 카누, 수액 그리고 자일리톨
옻나무의 세 얼굴, 칠·약·독 / 옻의 세 얼굴 / ★숲의 과학 이슈들: 천년 광택, 옻칠 도막의 비밀
마을마다 집집마다 감나무 / 단감과 땡감 / 땡감의 떫은맛 없애기
생활 건강에 깊숙이 스며든 감나무 자원
★우리숲 여행기 : ‘백옥의 속살이 아름다운 고품격 숲 ’ 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5장 죽어서도 사는 나무
쾌적한 주거를 위한 습도 조절 / 웰빙과 힐링의 목조주택 / 물과 절친한 목재의 빛과 그늘
숭례문 누각기둥의 역습 / 문화재도 인공건조 기술로 만드는 시대 /
자연과 역사의 지문, 나이테 / 생명체의 진동주기와 공명하다 / 목재의 품격, 요철 /
★숲의 과학 이슈들: 연륜연대학 / 목조건물은 제3의 피부 / 나무가 든든한 기둥감인 비결 / 목재의 뛰어난 조습능력 / 목재의 따스한 SW 감촉 / 인구 부족 문제를 해결해주는 목조주택 / 목재 마루가 건강에 좋은 이유 / ★숲의 과학 이슈들: 목조건축의 황금시대 / 기후변화를 나무로 저지하라 / 목조건축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하여 / 목재의 결점을 보완한 구조집성재와 CLT / 한반도에서 꽃피운 천년의 종이, 한지 / 지천년 견오백
한지, 한(韓)스타일의 문화산업으로 성장하다 / 양지 백년, 한지 천년 / 미래의 대체에너지 숯
철기 문명과 숯 / 에디슨의 대나무 숯 필라멘트 / 숯가마의 세포 마사지
숯의 무한 구멍과 테니스코트 / 숯과 에너지 문명
숲의 과학 이슈들: 760년 팔만대장경 아래에 숨쉬고 있는 ‘숯의 과학’
★우리숲 여행기 : ‘생명의 숲이 선정한 아름다운 마을숲’ 전북 장수 노하숲

6장 호모 포레스트쿠스의 사명
신선한 아침의 신비를 되찾기 위하여 / 천연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 거대한 녹색 가스교환기
뉴욕 시의 미네랄워터 / 지구 생명에너지의 원천 / 빛에너지 고정시스템 / 탄소 고정시스템
광합성의 기적이 일어난 별 / ★숲의 과학 이슈들: 원핵생물과 합체한 미토콘드리아
문명의 기원, 녹색 태양광에너지 / 이산화탄소 제로 프로젝트 / 탄소배출권과 환경 경제 이야기
기후변화를 줄이는 탄소저장 사업 / 아파트 탈출의 시작, 프리컷 주택 /
호모포레스트쿠스의 사명 / ★우리숲 여행기 : ‘신라의 홍수를 막은 천년 숲 ’ 경남 함양 대덕리 함양상림

에필로그 : 불의 종족과 유년기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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