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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상세페이지

가족의 탄생

진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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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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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0원
출간 정보
  • 2015.03.24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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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0.3만 자
  • 14.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2725004
ECN
-
가족의 탄생

작품 정보

정교한 트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리얼리티로
한국 추리소설을 선도하는 도진기 작가의 신작

2010년 본격 미스터리를 표방한 첫 장편소설 《붉은 집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총 7편의 단행본을 열정적으로 출간하며 한국 추리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도진기 작가의 신작 《가족의 탄생》이 시공사에서 출간되었다. 도진기 작가는 수수께끼 풀이에 집중하는 본격 미스터리, 이른바 탐정소설을 창작하는 작가군이 턱없이 부족한 국내 추리문학계에서, 저명한 외국 작가들의 걸작으로 눈이 높아진 마니아들과 기자들을 만족시킨 몇 안 되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추리소설로는 드물게 출간되자마자 초판을 팔아치우고, 일본 미스터리만 계약된다는 중국 출판시장에 2개 시리즈 중 총 4편의 타이틀이 수출되는 등 도진기 작가는 그동안 많은 작가와 독자들이 바라왔던 한국 추리소설의 부활과 현지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해왔다.

2015년 데뷔 5년 차를 맞은 도진기 작가는 치밀한 플롯과 개성 강한 캐릭터, 외국소설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트릭과 추리 과정, 그리고 현직 판사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보장된 전문성을 무기로 한 단계 진화된 추리소설을 선보이게 되었다. 거액의 상속 재산을 둘러싼 한 가족의 추악한 민낯과,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관계라고는 하지만 남녀라는 타인이 만나 이루어지는 가족의 불완전함을 다룬 《가족의 탄생》은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도진기 작가의 전환점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선악을 단정 짓지 않고 법의 빈틈을 찾아내어 이용하는 데 일말의 주저도 없는 백수 탐정 진구의 진면목과 함께,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그의 인간적인 면 또한 드러난다.

상속 재산의 향방을 결정짓는 마지막 장면에서 법의 허점을 오히려 완벽한 방패로 만들어 판도를 뒤엎는 진구의 선택에 독자는 통쾌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당황스러울지도 모른다. 또한 진구는 어둠의 변호사로 알려진 고진과 서로 반대편에서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데, 각 시리즈에서 불패의 기록을 경신해온 두 남자의 대결은 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즐거움이다. 본작에서는 반가운 얼굴이 또 한 명 등장한다. 고진의 숙적으로 《정신자살》에서 등장한 바 있는 이탁오 박사가 외전에서 진구와 만나는데, 독자는 진구와 고진의 첫 대결 외 이탁오 박사가 평생을 두고 꾀하는 궁극의 계획까지 살짝 엿볼 수 있는 셈이다.

작가

도진기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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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 (도진기)
  • 세 개의 잔 (도진기)
  • 법의 체면 (도진기)
  • 정신자살 (도진기)
  •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도진기)
  • 붉은 집 살인사건 (도진기)
  •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도진기)
  • 유다의 별 1 (도진기)
  • 판결의 재구성 (도진기)
  • 합리적 의심 (도진기)
  • 변호사 고진 시리즈 세트 (전6권) (도진기)
  • 모래바람 (도진기)
  • 가족의 탄생 (도진기)
  • 나를 아는 남자 (도진기)
  • 악마의 증명 (도진기)
  •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1 (최혁곤, 김재희)
  • 순서의 문제 (도진기)
  •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1 (이수광, 오현리)

리뷰

4.3

구매자 별점
22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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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해결에 법에 의한 판단이 들아가니 더욱 흥미로워요 모르는 법도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저는 고진과 진구의 대결? 이런 내용도 좋았어요 사건해결 방식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그런점이 재미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전작들도 읽어보구 싶어졌어요.

    hai***
    2024.08.12
  • 크로스오버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다 메인은 그럭저럭 구색을 갖췄지만 시키지 않은 사이드디시가 거슬릴 때가 있다

    hin***
    2024.06.24
  • 중간중간에 작가의 다른책 어거지로 끼워팔려는수작이 좀 거북하네요

    sco***
    2023.11.17
  •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생각이 났다. 추리미스터리소설의 대표작이고 고전명작이라 할 수도 있지만, 이미 수 많은 추리와 미스테리의 구조를 채득한 현대 독자에게 크리스티의 추리미스테리는 다소 식상하고 구차하고 작위적이다.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게 하는 힘이 있어서 어느 정도의 호기심을 유지하며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속도감이 현저히 떨어져 답답한 면이 있고, 드라마틱한 반전을 위해 단서를 감추는 부분은 작위적으로 느껴졌다. 평소 과묵한 진구가 추리를 설명할 때 마다 너무 장황해진다. 대부분의 범죄추리미스테리물이 다 그렇더라만...

    hiy***
    2023.09.21
  • 진구 시리즈 세번째 작품이다. 변호사 고진 시리즈의 고진이 등장한다. ⟪순서의 문제⟫에서 진구와 고진이 짧게 만난 적 있는데, 이 작품에서 본격적으로 크로스오버 한다. 다만 고진 시리즈가 아니라 진구 시리즈인 만큼 진구 쪽 비중이 훨씬 크다. 직접 몸을 움직여 가며 사건을 풀어가는건 진구다. 고진은 어느 순간 사라졌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다시 나타나길 반복 한다. 아마 고진 시리즈에 진구가 나온다면 비중은 반대가 되겠지. 책은 두꺼운데 사건은 하나 뿐이다. 사건의 수만 따졌을 땐 좀 수수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진가는 그 하나의 사건을 법적으로 요리조리 물고 뜯고 씹고 맛보는데 있다. 범인이 법의 처벌을 피하기 위해 겹겹이 쌓아놓은 방어막과, 그것을 명쾌하게 논리로 뚫어버리는 '어둠의 변호사' 고진 그리고 '백수 탐정' 진구. 거기다 통쾌한 권선징악 스타일의 결말까지. ⟪세 개의 잔⟫ 보다는 약하지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전개가 아주 재밌었다. 이 책은 공정한 추리 소설이 아니다. 본격 미스터리를 표방하고 있지만 중요한 단서들은 독자에게 공개 되지 않는다. 그 부분은 조금 아쉽다. 세번의 추리 모두 너무나 깔끔해서, 단서를 공정하게 제공 했다간 독자들이 쉽게 눈치 챌 것이라고 생각 했던 것 같다. 어쩌면 도진기라는 작가 자체가 그다지 공정하지 않은 작가일 수도 있고.

    lov***
    2022.09.08
  • 생각못한 반전과 사건의 실체네요 백수탐정 진구 넘 재밌습니다ㅋ

    chi***
    2022.02.24
  • 캐릭터 개연성도 없고 일부러 질질 끄는 추리소설 전작을 안읽으면 불편함을 느낄정도로 인물설정도 허술함

    ara***
    2021.10.14
  •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일주일동안 진구시리즈 3권을 읽었네요

    lov***
    2021.10.11
  • 책을 읽으며 돈이 많은것도 재앙이겠구나 생각을 해보았다 고진과 진구의 대결인가 협력인가 ㅋㅋ 이탁오박사와 진구의 첫 만남이 여기 있었구나 도진기 월드의 중심부로 점점 진입하는 기분이다 다음으로 넘어가 볼까? 법 + 수학 = x ㅋㅋㅋ

    ppi***
    2021.10.09
  • 내용은 좋은데 다만 문체에서 옛날 1990년대 퇴마록을 출판하신 이우혁 님 같은 느낌이 납니다. 도대체 언제 나온 책인거지 싶어 찾아보니 놀랍게도 2015년 출판이네요. 건물 안에서 거리낌없이 담배를 피워대는 등장인물들이라던지 촌스러운 이름들에서.. 마치 90년대에 쓴것같은...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ㅠ 무엇보다 해미 캐릭터가 너무 매력없어요!

    jun***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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