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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제안 상세페이지

겸손한 제안작품 소개

<겸손한 제안> 이 책은 아일랜드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의 단편 수필 작품이다.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이어진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늘어나기만 하는 빈민층 상황을 보면서 영국의 아일랜드에 대한 수탈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는 아일랜드 정치인들을 비판하고 있다. 작가 특유의 독설적이면서도 풍자적인 문체로 작성됐다.
책 내용으로, 나라 곳곳에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는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구걸밖에 할 수 없는 엄마들로 넘쳐난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나라의 잘못된 정책들은 모두 실패하고 영국의 지주들은 끊임없이 아일랜드를 수탈하기만 한다.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살짜리 아이들을 고기로 부자들의 식탁에 올리자는 제안 제안을 한다. 이 제안의 장점으로 사순절 이후 급격히 늘어나는 가톨릭교도 수를 줄일 수 있다. 아이 부모도 아이를 팔아 돈을 벌어 지주에게 소작료 등을 낼 수 있게 된다. 아이를 부양하기 위한 돈이 들지 않아 국가 재정은 쌓인다. 술집에도 손님이 끊이질 않을 것이며 결혼도 유도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많은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진 제안은 다른 어떤 나라도 아닌 아일랜드를 위한 제안임을 독자들이 주목해주길 바란다. 다른 어떠한 제안도 가난한 사람에게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진심 어리고 절실한 시도가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희망이 있을 때까지는 언급하지 마라.


저자 소개

조나단 스위프트는 영국계 아일랜드의 소설가이자 성공회 성직자이다.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으로 유복하게 자랐다. 정치와 문학에 관심을 가져, 졸업 후 정치 활동과 문필 생활을 시작했다. 1704년 이후 정계에서 활약했으며, 같은 해 익명으로 2개의 풍자 작품을 발표해 작가로서의 위치도 확보했다. 1713년 성직자에 임명됐으나, 곧 은퇴했다. 저자는 인간이나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1730년대 말엽부터 정신착란 증세가 나타났고 1742년에 발광상태에 빠져 고생하다가 1745년 사망했다. 사후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성 패트릭 성당에 묻혔다.
가장 많이 알려진 저서로는 『걸리버여행기』가 있다. 신랄한 현실 비판이 특징인 이 책을 통해 토리당과 휘그당이 민중들에게는 무관심한 채 권력 투쟁을 벌이던 영국 정치계와 당시 관점에서는 허황됐던 과학계를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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