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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도 미열 상세페이지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까칠남 우연한만남 힐링로맨스
* 남자주인공: 마우현- 재무설계사. 쿨하고 까칠하며 매력적인 남자.
* 여자주인공: 이다희- 카페주인. 사랑에 회의적이고 사랑을 원치 않는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반짝 빛나되 구질구질하지 않는 남자. 말 그대로예요. 근사하지만 나한테 집착하지 않을 남자 심신결격 사유가 없으면서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사랑을 믿지 않고, 설령 믿는다고 하더라도 쉽게 취하지 않는 남자, 혹시 주변에 있어요?"
"있어요. 저요."


37도 미열작품 소개

<37도 미열>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이다희.
사랑에 뜨거워지지 않는 여자.

마우현.
사랑에 뜨워지지 않는 남자.

오랜 시간 연애를 해도 뜨거워지지 않는 남자와 여자가 만났다.

<본문 발췌글>

“남자는 다희의 짐작을 벗어난 질문을 던졌다.
“어떤 남자요?”

다희의 질문에 남자의 눈이 갸름해졌다. 그 묘한 눈빛에 다희 또한 눈을 가늘게 떴다.

“딱 하루만 옆에서 반짝 빛나면 될 남자요.”
“왜 물으세요? 소개해 주시게요?”
“가능하다면요. 구체적으로 어떤 남자를 찾아요?”
“반짝 빛나되 구질구질하지 않는 남자.”

다희가 깔끔한 미소를 지었다. 남자가 좀 더 설명을 요구하듯 고개를 기울였다. 동시에 남자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앞으로 스르륵 흘러내렸다. 정말이지 눈부신 남자였다.

“사랑을 믿지 않고, 설령 믿는다고 하더라도 쉽게 취하지 않는 남자. 혹시 주변에 있어요?”
“있어요.”

남자의 말에 다희의 눈이 흥미롭다는 듯 가늘어졌다. 눈앞의 남자는 다희가 원하는 외형 조건에 완전히 일치했다. 그런 남자가 소개할 만한 남자라면 믿을 만하겠다는 생각을 할 때였다.

“저요.”

남자가 야하게 웃었다.


저자 프로필

서혜은

2018.02.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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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서혜은 (아홉시) : 무지개처럼 다양한 글을 쓰고 싶은 여자.

출간작
너에게 나를 주다, 계약하다, 오피스 로맨스

목차

<프롤로그>
<1> ~ <4>
<완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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