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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 앤 로지즈(Guns & Roses) 무삭제판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건즈 앤 로지즈(Guns & Roses) 무삭제판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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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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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 앤 로지즈(Guns & Roses) 무삭제판작품 소개

<건즈 앤 로지즈(Guns & Roses) 무삭제판>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프린스노벨'은 색(色)다른 상상이 가득한 에피루스의 BL브랜드입니다]



“당신을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하지, 응? 대답해봐, 건.”

허기. 딜런은 순간 그 단어를 떠올렸다. 방금 식사를 마쳤지만 허기가 돌았다.
뱃속에 아귀가 든 것도 아닐 텐데 이렇게 건을 보고 있으면 그는 늘 배가 고파진다.
뱃가죽이 등가죽에 들러붙는 듯한 지독한 허기에 짜증이 치민다.
어릴 적부터 늘 그랬다.
그리고 그것이 식욕이 아닌 성욕임을 깨달은 것은 한참이 지나서였다.
장난스럽게 부르는 대디나 파파라는 호칭.
건은 질색을 하지만 그는 모를 것이다.
그 호칭은 딜런이 저 스스로에게 건 마지노선이라는 것을.
그 호칭을 통해 그를 향한 자신의 잔인한 욕구를 제어하고 있다는 것을.
왜 나만 그렇게 밀어내는 거지? 응?
당신이 주웠으니 나는 오래 전부터 당신의 것인데.

.
.
.
인종도 다르고 피라곤 조금도 섞이지 않은 부자(父子)관계가 있을 수 있을까?
그렇기에 건과 딜런은 가족 따위가 아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건은 자신의 의지로 딜런을 주웠고, 그런 자신의 변덕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그렇게 칼로 자르듯 딱 잘리는 것이 아니었다.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오랜 이별이 시작되고 말았다.


저자 프로필

꽃비

2016.03.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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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꽃비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여러 이름으로 썼던 글들을 먼저 손보아 내놓고 있습니다.

목차

1부. 방아쇠를 당기다(pull the trigger)
2부. 재장전(Re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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