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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의 사슬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순혈의 사슬

소장단권판매가3,300 ~ 4,000
전권정가7,300
판매가7,300
순혈의 사슬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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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순혈의 사슬 (외전)
    순혈의 사슬 (외전)
    • 등록일 2018.11.26.
    • 글자수 약 14.9만 자
    • 4,000

  • 순혈의 사슬
    순혈의 사슬
    • 등록일 2018.11.26.
    • 글자수 약 1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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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오메가버스, 서양풍, 시대물
* 작품 키워드: 금단의관계, 키잡물, 다정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미인공, 다정수, 연상수, 미인수,
* 공: 알렉시스 팬슬러- 레이와는 사촌 관계로 태어날 때 어머니를 잃었다. 친부 제임스 호펜의 상습적인 폭행과 학대를 받다가 외숙부인 아서 팬슬러에 의해 팬슬러 가문으로 오게 되고 이후 이 집안에 입양된다. 어머니를 닮아 짙은 밤색의 머리와 보랏빛 눈동자를 가진 천사 같은 외모의 소년으로 우성 알파로 발현한다. 3살 위인 사촌형 레이에게만 ‘시스’라는 애칭을 허용한다.
* 수: 레이몬드 팬슬러- 팬슬러 가의 외동아들로 다정하고 상냥하며 정이 많다. 학대받아 팬슬러 가로 온 사촌동생 시스를 친동생처럼 잘 돌본다. 열성 알파인 아버지와 베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베타가 될 것이라 생각했던 그는 18살의 늦봄 갑자기 우성 오메가로 발현한다. 어머니와 닮은 백금발에 아쿠아마린의 푸른 눈동자를 가진 미인.
* 이럴 때 보세요: 19세기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촌간의 금단의 사랑이 보고 싶을 때


순혈의 사슬작품 소개

<순혈의 사슬> 경고문: 오메가버스 세계관이면서 사촌이 정식으로 결혼을 할 수 있는 세계관입니다. 근친의 요소가 있으니 구입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명문 귀족 가문 팬슬러 가의 외동아들 레이몬드가 9살이 되던 가을밤
그의 아버지 아서 팬슬러가 동생이라며 한 아이를 데려온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은 알렉시스는 친부에게 학대당하던 천사 같은 외모의 소년이었다.

레이는 그런 동생 시스가 안쓰러워 친형처럼 잘 돌봐주게 되고
아버지가 친권 소송에 승소한 이후 둘은 친형제처럼 사이좋게 지낸다.

고등학교 졸업 전날, 베타인 줄 알았던 레이는 갑자기 우성 오메가로 발현하게 되고
우성 알파인 동생 시스가 혼란스러운 그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레이는 그런 시스를 동생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절하고 거리를 두지만
3년 후 관심의 중심이 된 시스에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자각하게 되는데…….


〈본문 발췌〉

“슬픈 생각이라…….”
시스가 내가 대충 둘러댄 말을 듣고선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 애의 보라색 눈동자가 내게 화살처럼 박혔다. 나는 내 안을 뚫어버릴 듯이 박히는 그 시선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눈에서 빛나는 광채에 그대로 매료되어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그 가을날 이 아이를 처음 봤던 날에 이미…….
“혹시 질투했어?”
그 애의 입에서 나온 말은 너무나 뜻밖의 말이었다. 그 말에 얼마나 놀랐는지 내 몸이 알아서 들썩인다.
“뭐?”
“내가 형이 아닌 다른 사람과 사이가 좋으니까 그 사이를 질투한 거냐고.”
“아, 아니야. 그런 건.”
나는 떨면서 바로 부인했다. 이런 식으로 시스가 핵심을 바로 찔러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니, 알고 있다 하더라도 말하지 말아줘. 나를 더 이상 비참하게 하지 말아줘. 제발 부탁이야. 넌 영리하고 착한 아이잖아. 필사적으로 눈으로 호소해보지만 시스는 뜻을 알 수 없는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그랬구나. 역시 질투를 한 거지?”
“……시스.”
“내가 너무 예뻐서, 나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거지? 아니야? 난 레이 형의 이상형이잖아. 형이 가장 원하는 바대로, 형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컸으니까.”
시스의 뜨거운 손가락이 내 입술에 닿았다. 마치 키스하기 직전에 연인의 얼굴을 어루만지듯이 그 애의 손이 내 입술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하지만 그 애의 눈은 계속 나의 눈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 눈이 소리 없이 말했다. 얼른 진실을 털어놓으라고 말이다.
“그래.”
나를 보는 아름다운 눈동자에 홀린 듯이 내가 그렇게 대답했다. 아마도 나는 저 향기로운 보랏빛 눈동자에 이미 취해버렸는지 모르겠다. 분명 저 눈동자로 만든 포도주가 있다면 정말 도수가 높고 유혹적인 향을 가졌을 게 분명하다.
대답을 마친 내가 계속 응시하자 눈동자의 주인이 웃었다. 정말 만족스럽다는 듯이. 그리고 그가 속삭였다. 밀어라도 말하듯이 다정한 태도로 말이다.
“그래. 잘했어. 정말 착해.”


저자 프로필

리체르카레 Recercare

2021.03.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리체르카레
다양한 글쓰기를 즐기는 마이너 감성의 작가입니다.
읽을 글이 없으면 스스로 연성합니다.


저자 소개

다양한 글쓰기를 즐기는 마이너 감성의 작가입니다.
읽을 글이 없으면 스스로 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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