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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향기 사이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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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향기 사이로작품 소개

<빗방울 향기 사이로> “네가 어른이 되면 보러 올게. 오늘처럼 기차를 타고 너한테 올게.”

그녀, 김지안을 스물두 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묶어 둔 마법 같은 그 남자의 한마디.

“오빠, 나하고 결혼해요?”
“넌 너무 어려서 안 돼. 그러니까 얼른 커라, 애기야.”

당돌한 열 살 꼬맹이와의 약속을
한승호, 그는 정말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지안을 바라보는 검은 눈동자가 지그시 말하고 있었다.
‘너를 갖고 싶다. 네 안에 나를 가득 채우고 싶다.’
그의 야릇한 숨결이 그녀의 온몸을 휘감아 버리고 강한 눈빛이 그녀를 붙잡았다.

그가 가운을 벗고 맨몸으로 그녀를 안았다. 유니폼 대신 입고 온 얇은 원피스에 그의 뜨거운 체온이 그대로 느껴졌다. 군살 없는 탄탄한 근육과 복근을 보는 순간 그녀의 이성은 마비되어 버렸다.
딱딱해진 그의 중심이 그녀의 몸에 닿으면서 움찔거리는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도 뜨거운 것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의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하면서 쉴 새 없이 자극하더니, 그녀의 가늘고 긴 목에 닿았다. 촉촉한 혀가 목선을 타고 움직이더니 잘근거리며 목을 물었다.
그의 입술이 목선을 타고 움직이다가 가슴을 향해 내려왔다. 그녀의 원피스 지퍼가 공기를 가르며 내려졌다. 쇄골을 드러내며 내려진 옷이 가슴을 지나 발 아래로 벗겨졌다.
숨소리가 더욱 거칠어진 그가 그녀를 안아 옆으로 뉘었다. 남자 앞에 적나라하게 속살을 보이게 된 부끄러움이 뒤늦게 찾아와 그녀는 어찌할 줄 몰라 하며 두 팔로 가슴을 감싸 안았다.
“괜찮아. 가만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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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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