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집착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집착

소장전자책 정가3,300
판매가3,300
집착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집착작품 소개

<집착> 상본금융의 유일한 후계자, 차성하.
뭐 하나 빠짐없이 다 가진 오만하기 이를 데 없는 그가 갖지 못한 단 하나.

“정말 한가하신가 봐요, 도련님.”

그를 ‘도련님’이라 부르며 비아냥대는 박이한.
그녀는 차성하 인생의 유일무이한 수행이자 고행이었다.



“하악.”
그가 거친 숨을 몰아쉬는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내려다봤다.
“타 버릴 것 같아.”
정말 그랬다. 끝을 알 수 없는 용암의 늪에 빠진 것처럼 헤어 나올 수 없었다. 거친 호흡에 서로를 향한 갈증이 묻어나왔다. 끝까지 버티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는 한계가 왔다는 걸 알았다. 그를 미치게 원했다. 그와 사귀는 동안 손을 잡고 이마에 입맞춤은 했지만 이런 키스는 처음이었다.
물끄러미 그녀를 보고 있는 눈동자를 차마 끝까지 볼 수 없어 고개를 돌렸다.
“……우리 여기서 멈춰야 하지 않을까?”
열기에 감싸인 목소리가 갈라져 나왔다.
“안 돼.”
그녀의 몸이 그의 아래 뉘어졌다. 머릿속까지 파고들 것 같은 그의 시선이 목을 조여 숨쉬기가 힘들었다.
“……성하야…….”
“내가 널 얼마나 원하는지 알아? 매일 미친놈처럼 널 생각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짐승처럼 널 탐하는 나에게 구역질이 치밀어 오를 때가 한두 번이 아니야.”
생각지도 못했던 고백에 심장이 떨렸다.
“널 가질 거야.”
그리고 입술을 겹쳤다. 당당하고 거침없는 그의 키스에 기다렸다는 듯 입술을 열었다. 혀끝을 타고 머리끝으로 피가 몰렸다. 아찔할 정도의 강렬한 현기증에 눈이 저절로 감겼다. 들리는 소리라고는 두 사람의 신음 소리뿐이었다.


저자 프로필

서미선

2016.07.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미치게 하지 마!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10%할인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짐승의 인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데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리뷰

구매자 별점

3.6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2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