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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몰빵 유전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개정판 | 몰빵 유전자

소장전자책 정가1,300
판매가1,300
개정판 | 몰빵 유전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개정판 | 몰빵 유전자작품 소개

<개정판 | 몰빵 유전자> ** 해당 작품은 기존 〈몰빵 유전자〉에 분량이 추가된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한승하가 박아 버린 슈퍼카에서 걸어 나온 남자는
신이 능력치를 모두 몰빵해 버린 중학교 동창 완벽남 전세계!
승하는 세계의 은밀한 계략에 휘말려 그의 메이드가 되는데……
“네가 나만 보면 도망가니까. 이젠, 전처럼 도망치기 없기다?”

“일할 사람 구할 때까지만 내 집에서 날 보호해 줘.”
보호는 무슨. 이 세상을 너로부터 보호해야 할 것 같은데. 승하가 어림없다는 표정을 짓자 이번엔 세계가 울상을 지었다.
“내 다리를 보고 생각을 하라고.”
세계가 다리를 가리키며 말하자 승하는 마지못해 수긍했다. 아무래도 움직이긴 여러모로 불편할 것이다.
“좋아. 다리가 낫는 동안만이다?”
그에 세계가 히죽 웃었다.
“좋아. 그리고 중학 동창회에 같이 가는 거.”
그에 승하가 눈살을 찌푸렸다. 동창회는 생각하기도 싫었다. 특히 중학교 동창이라면 길에서도 만나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한 번 정도는 가 볼까 싶기도 했다. 보고 싶은 친구들도 있고 얼마나 달라졌는지도 궁금하니까.
“더불어 하나 더.”
“뭐가 그렇게 많아?”
승하게 짜증을 내자 세계가 어깨를 으쓱했다.
“나 목욕 좀 시켜 줘.”
“그래, 목욕. 뭐, 뭐?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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