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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네임 태그

소장전자책 정가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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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 태그작품 소개

<네임 태그> #네임버스_코믹_고수위_단편_모음집

※ 한국에서 네임 발현시 자음부터 나타나며 상대방의 글씨체로 발현되는 설정입니다.
※ 관계를 맺을 경우, 모음이 하나씩 발현되고 끝내 지워진다는 설정의 세계관입니다.

01 ㅈㄴㅅㅂ
#또라이공 #능글공 #골든리트리버공 #미남수 #담담수 #적응_빠른_수 #환장의_커플_공수

9시 생방송 뉴스의 미남 앵커, 강지륜.
평소와 같이 뉴스를 진행하던 도중, 이마 한복판에 네임이 발현되고 만다.
문제는 이마 한복판에 'ㅈㄴㅅㅂ'이라는 자음이 발현한 것이다.

국장으로부터 하루라도 빨리 네임 상대를 찾아 몸을 맞추고 네임을 지우라는 특명을 받은 지륜.
과연 지륜은 빠른 시일 내에 상대를 찾아 성공적으로 이마의 네임을 지을 수 있을까?


[미리보기]
“아니 도대체 뭐길래...”

지륜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세면대 앞에 있는 거울을 보았다.

“꿈이지?”

정신이 아득해졌다. 지륜은 다시 심호흡하고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보았다. 이마 정중앙에, 검정색의 네임이 발현되어 있었다.

“지읒, 니은, 시옷, 비읍...”

큰 검은색의 글씨체가 마치 도망친 노비의 그것마냥 이마 한복판에 발현되어 있었다. 지상파 생방송, 전 국민이 5천만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보는 앞에서 지륜은 ㅈㄴㅅㅂ를 의도치 않게 외친 셈이 되었다.

“존나 시발...”

지륜이 눈을 감았다. 존나 어이가 없었다. 시발 이게 무슨 일이지.


02 그 민원인의 악필
#무뚝뚝공 #얼빠공 #대가리꽃밭수 #성격파탄수 #잔망수 #덩치차이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뭐야, 여기 내가 한두 번 드나들어? 나 몰라? 참 나, 요즘은 이런 것들도 내 세금 받고 일하나?”

국가의 잡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극한의 노동처 행정복지센터에 근무 중인 송재희.
그곳에는 진상으로 유명한 민원인, 백유성이 설쳐대고 있다.

유성의 개소리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매일을 반복하며 보내던 어느날
재희에게 네임이 발현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다.
바로 상대의 글씨체가 희대의 악필이라 이름도, 성도 모른다는 것.

네임 상대와의 조우를 포기하고 백유성의 악성 민원으로 고생하던 어느날,
그가 수기로 제출한 탄원서를 기계적으로 읽던 재한은 제 몸에 적힌 것과 동일한 글씨체에 놀라고 마는데.......


[미리보기]
“야.”

유성은 눈을 내리깔았다. 유성의 모습에 확신했다. 1년 전, 여기에 배정받은 이후로 자신의 네임이 완성되었다. 이 이어폰 줄 같은 자음만 발현한 네임은, 몇 줄기의 선이 더 추가되며 더욱 복잡한 꼬인 줄이 되었다. 네임이 완성되었길래, 사람들의 글씨체를 유심히 보고 다녔는데, 영 나타나질 않으니 아마 인연을 놓쳤다고 생각했다.

“너 내 네임이지.”

유성은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 글씨체만 보고서 귀여운 여자애를 상상했었다. 최근에 이 동사무소에 드나들면서 네임이 완성되었길래, 민원 핑계를 대며 더욱 자주 드나들었다. 혹시나 자신의 네임이 있을까 봐 힐끗거리며 증명서나 발급요청서 따위를 쓰는 사람들도 살폈다. 180이 넘는 거대한 흑곰같이 생긴 사내라고는 예상치도 못했다.

“따라 나와.”


03 기계 글꼴 증후군
#초딩공 #츤데레공 #재벌공 #입덕부정공 #무덤덤한_미남수 #몸정->맘정 #계약

양재와당체, 딩벳 폰트, 모스 부호 등.
기계 글꼴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네임클리닉의 원장, 윤선혁.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그는 오만하고 까칠하며 봐줄 만한 건 돈뿐인 VIP환자, 앨런 터너와 조우하게 된다.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그와 신체 접속을 한 순간,
선혁은 제 네임 상대가 앨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사실을 밝힐지 말지, 오랜 고민 끝에 앨런에게 진실을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앨런은 하룻밤을 보내자고 제의하는데.......


[미리보기]
“이렇게 해요. 그럼 한 번만 나랑 잡시다.”
“예?”
“치료 말고, 원나잇이라고 생각하면 될 텐데요. 진짜 죽여주게 잘 하는데, 확인해볼래요?”
“관심 없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관심을 가집니까? 고소?”
“무슨 혐의로요? 치료 거부로?”
“내 마음을...”
“훔친 죄라고 할 거면 여기서 메스로 찍어 버리겠습니다.”
“나를?”
“제 귀를요.”


저자 프로필

겨울야구

2020.06.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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