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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썸폐소생

소장단권판매가2,600 ~ 3,000
전권정가8,600
판매가8,600
썸폐소생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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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썸폐소생 3권 (완결)
    썸폐소생 3권 (완결)
    • 등록일 2022.05.04.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썸폐소생 2권
    썸폐소생 2권
    • 등록일 2022.05.04.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썸폐소생 1권
    썸폐소생 1권
    • 등록일 2022.05.06.
    • 글자수 약 8.8만 자
    •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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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역클리셰, 역할리킹, 역키잡
* 작품 키워드: 미남수, 미인공, 반존대연상수, 반말연하공, 유죄수, 벤츠수, 헤테로수, 약혼자도있수, 입덕부정수, 공한정다정수, 직진공, 갓기공, 한입거리공, 말티즈공, 능글공, 가난공, 능력수, 어른미수, 적극수, 후회수, 집착수, 굴림공, 상처공, 자낮공, 또라이공, 짝사랑공, 오해/착각, 재회물, 구원물, 유쾌발랄코믹, 서브수있음

* 공: 이다원(19->20) – 친구들 사이에서는 아다원이라고 불리는 고등학생. 별명과 달리 불우한 가정 환경 탓에 스스로를 아끼는 방법도 모르고, 돈이 제일 중요하다는 신념을 지닌 속물로 컸다. 다소 비도덕적인 방법일지라도 돈만 벌 수 있다면 뭐든 할 정도로. 하지만 어른다운 어른인 태인을 만난 후부터 조금 생각이 달라졌다. 열심히, 제대로 살고 싶어졌다. 태인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 수: 서태인(30->31) – 세원대학교 교수 겸 의학 박사. 고지식하게 원칙을 지켜도 무리가 되지 않는, 남 부러울 것 없는 집안에서 평탄히 자랐다. 앞으로도 그렇게 탄탄대로만 걸을 줄 알았는데, 그냥 놔둘수도 그렇다고 움켜쥘 수도 없는 다원을 만나고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 이럴 때 보세요: 유죄벤츠 헤테로입덕부정‘수’가 자신에게 불도저처럼 직진하는 연하미인 한입거리‘공’에게 감기는 역클리셰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다원이한테 잘해 줘.”
“내가 왜요.”
“나… 애기잖아.”


썸폐소생작품 소개

<썸폐소생> #역클리셰 #역할리킹 #미남수 #반존대연상수 #유죄벤츠수 #입덕부정헤테로수 #직진공 #갓기공 #한입거리공 #또라이공

불우한 가정 환경 탓에 돈밖에 모르게 된 이다원.
겁도 없이 한탕 하려다가 궁지에 처한 다원을 구해 준 건, 경찰 행세를 하며 나타난 서태인이었다.

“아저씨, 돈 많아?”
“얼마면 됩니까? 원하는 만큼 가져가세요. 다신 오지 말고.”

처음 보는 어른이 조건 없이 그를 도와준 건 처음이었지만, 다원은 치기 어린 마음으로 태인에게 돈을 구하려 접근한다.

“혹시라도 내가 필요하면, 나한테 SOS 신호를 보내 줘요.”

하지만 무심한 듯 굴어도 다원이 정말 곤경에 처할 때마다 돕는 태인에, 다원의 마음이 활짝 열리다 못해 아래까지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

“박사님, 손잡아 줘.”
칭얼거리듯 쭉 뻗는 다원의 손을 잡는 건 어렵지 않았다. 평소 어리광이 잦은 다원을 생각해 보면 못해 줄 것도 없었다. 순간 다원의 눈이 뜨였다.
“박사님이 먼저 꼬신 거야.”
“뭘….”
“빼면 죽어.”
“…….”
박사님, 나 그냥 이기적인 새끼 할게. 그러니까 누가 게이 새끼한테 치트키 쓰래?
다원이 맞물린 손을 당겼다. 배덕감을 떨칠 새도 없었다. 태인과 깍지까지 끼우고 있는 손은 다원의 모든 이성의 끈을 끊었다. 본의 아니게 다원과 밀착한 태인 또한 다원의 불규칙적인 숨소리가 신경 쓰였다.
“박사님.”
“응.”
태인이 목을 낮게 울려 대답했다. 하필 이럴 때 반말로 응수해 대는 게 빡쳤다. 내가 얼마나 꼴리는지 몰라서 이래? 움찔대는 목울대에 다원은 손까지 저릿했다. 돌겠네.
“…잘생겼다.”
“이다원 씨, 잠이 덜 깼구나. 더 자.”
다원이 맞잡고 있던 손을 본인 얼굴의 상처 위로 가져가더니 검지를 세워 살살 쓸게 했다.
“여기.”
“…….”
“여기랑.”
“…….”
“여기도…. 존나 아파.”
맞잡은 손이 다원의 상처 위를 배회하는 내내 다원은 혀로 입술을 축였다. 자꾸 불규칙해지는 숨소리에 다원의 눈꺼풀이 느리게 움직였다. 태인의 시선은 다원의 속눈썹에 머물러 있었다. 만져 보고 싶다. 속눈썹이 예쁘네. 다원의 눈동자 색과 대비되는 새까만 속눈썹이 물결치듯 깜빡일 때 태인의 사정도 여의치 않았다.
“터질 것 같아.”
“상처 부위는 그렇게 쉽게 안 터집니다.”
“아니, 얼굴 말고.”
“이다원 씨.”
“응.”
“손, 치워요.”



저자 소개

https://twitter.com/pinn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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