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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호시탐탐

소장단권판매가3,800 ~ 4,000
전권정가7,800
판매가7,800
호시탐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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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호시탐탐 2권 (완결)
    호시탐탐 2권 (완결)
    • 등록일 2023.10.03.
    • 글자수 약 12.1만 자
    • 4,000

  • 호시탐탐 1권
    호시탐탐 1권
    • 등록일 2023.10.04.
    • 글자수 약 11.3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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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수인공, 호랑이공, 대형견(?)공, 능글공, 초딩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동정공, 명랑수, 호구수, 까칠수, 얼빠수, 로코물

* 공: 강산 - 동물원의 자랑, 한국 호랑이 3남매 중 막내로 약하게 태어나 어미에게 버림받아 죽을 뻔 했던 걸 우리가 겨우 살려냈다. 가장 행복한 기억을 꼽으라고 하면 우리와 단둘이 지내던 인공 포육실의 유년기 시절. 연약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무리 중 몸집도 가장 크고 힘도 세서 알파 개체 노릇을 하고 있으나, 번식 욕구가 없어 사육사들이 몇 번이고 암컷들과 합사를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강산이 교미하고 싶은 상대는 어릴 때 자신을 돌봐주었던 사육사 뿐이다. 가출 후 인간으로 변한 스스로에 대한 고민 없이 우리와 다시 조우한 것에 기뻐하며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다.
* 수: 배우리 - 지독한 호랑이 오타쿠이자 맑은 눈의 광인. 지옥에서 기어 올라온 얼빠이자 공포의 주둥아리 소유자. 동물원에 취직해 행복한 성덕 생활을 누리던 도중, 누명으로 부당해고를 당하고 만다. 제 취향을 100% 저격하는 강산의 얼굴(사람 ver)을 보고 자주 정신이 나가지만 애써 정신을 부여잡는다. 강산(동물 ver)을 동물원에 넘기느냐, 세상 물정 모르고 저를 의지하는 강산(사람 ver)과의 해피한 동거 라이프 유지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형아형아로 시작해 끝내 자기자기하는, 무대포 앙큼내숭 호랑이공과 그런 공에게 홀려 져 주고 마는 얼빠수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마음대로 뽀뽀하지 마요. 애인도 아니면서…….”
-호랑이면 어떻고 인간이면 어떤가, 맛만 좋으면 그만인 것을.


호시탐탐작품 소개

<호시탐탐> #로코물 #호랑이공 #미남공 #(약)내숭공 #어리광부리공 #연하공 #동정공 #겉말랑속바삭공 #지옥의주둥아리수 #얼빠수 #안돼돼돼수

[한국대공원에서 사육사에게 상해를 입힌 뒤 탈출한 한국 호랑이 '강산'의 행방이 묘연해 인근 주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던 배우리의 손에 애지중지 길러진 호랑이, 강산.
부서 이동으로 제 곁을 떠난 우리를 그리워하며 시름시름 앓던 끝에 가출을 감행한다!

이 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쓴 우리는 부당해고를 당하고, 상사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던 어느 날. 그의 앞에 불쑥 호환이 찾아온다.

“……아…….”
“네? 뭐라고요?”
“혀엉아아……. 형아, 형아아, 나 배고파아…….”

기괴한 모습에 정신이상자 혹은 괴한인 줄로만 알았던 그의 정체는
제가 얼마 전까지 지극정성으로 돌보던 아기 호랑이, 강산이었다!

어째서인지 낮에는 인간, 밤에는 호랑이의 형상을 반복하는 강산의 처우를 고민하던 중.
'호랑이' 강산의 무사 귀환을 미끼로 내건 팀장에게 한 방 먹일, 복직과 복수를 이룰 절호의 기회를 포착하고,
13평짜리 원룸에서 수상한 호랑이와 동거하며 산을 완벽한 호랑이로 되돌릴 방법을 고심한다.

두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이어지는 와중. 어쩐지 호랑이의 스킨십이 점점 짙어지기 시작하고.
우리는 불현듯 호랑이의 발정기 시기가 가까워졌다는 걸 깨닫고 이유 모를 위기감에 휩싸이는데.......

“산아. 그러니까. 그게, 짝짓기든 마운팅이든, 사람끼리 그런 걸 하려면 먼저 허락을 받고…….”
“짝짓기 해도 돼?”

산을 무사히 넘겨 동물원 복직을 꿈꾸는 우리와 인간 생활에 무사히 적응해 첫사랑을 쟁취하고자 하는 강산.
과연 두 사람의 동상이몽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미리보기]
“아, 아무튼, 산이야. 발정기 때문에 아픈 건 교미를 해야 끝나. 우리 이제 동물원으로 돌아…….”
“형아.”
강산이 형아 소리와 함께 허리 뒤로 팔을 둘렀다. 묵직한 팔이 허리를 옥죄고, 단단하고 굵은 허벅지가 가랑이 사이로 들어왔다. 산은 품 안에 머리를 비비지도, 떼를 쓰지도, 그렇다고 애원하지도 않고 잠잠히 말했다.
“나중에…….”
한낱 짐승 주제에, 체념이라도 한 듯 처연한 목소리였다.
“나 정말 어렵게 나왔단 말이야. 형아 보고 싶어서……. 나 조금만 더 형아랑 같이 있으면 안 돼?”
“산아…….”
“내가 아픈 게 싫으면 안 아픈 척할게. 말도 더 잘 들을게. 응?”
담담한 목소리와 달리, 그를 안은 가슴팍이 축축하게 젖어 들고 있었다. 내가 키운 호랑이는 진짜 울보구나. 사육사가 말없이 거대한 호랑이를 품에 안고 토닥였다.
그는 품에서 산을 떼어 놓고 상체를 완전히 일으켰다. 붉게 충혈된 눈이 그를 좇았다. 금빛이 짙어진 호랑이의 눈에 맑은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 그 잘생기고 애달픈 얼굴에 우리는 결심한 듯 입술을 한번 굳게 다물고 콧김을 길게 내뿜었다.
“산아. 안 아프게 해 줄게. 똑바로 누워 봐.”
“어? 어떻게……?”
“일단 자빠져 봐.”
사육사의 온기가 아까운지 쉽게 떨어지려 하지 않는 산을 억지로 밀친 후, 배우리는 산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형아?”
제가 키운 탓인지, 어린애 같은 말투 때문인지 묘한 죄책감과 배덕감이 물밀듯 밀려들었다. 그는 꼿꼿하다 못해 바지를 뚫고 나올 지경으로 발기한 산의 아랫도리와, 울음 때문에 벌겋게 홍조를 띤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며 생각했다.
‘이건 이상한 짓, 꿈에서처럼 성적인 행위가 아니라, 치료다. 치료. 사람도 계속 발기만 하고 못 빼면 아픈데, 발정기의 짐승이 못 뺐으니 얼마나 아팠겠어. 그래도 이게 중성화 수술보단 낫잖아. 산이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이게 낫지.’
순식간에 자기합리화를 마친 우리가 결국 산의 바지에 손을 올렸다.


저자 프로필

박격

2024.04.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출간작 : <독 잇 독(Dog eat dog)>, <호시탐탐>, <사랑하는 나의 두부>

대표 저서
독 잇 독(Dog eat dog)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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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두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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