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사과의 연애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사과의 연애

소장단권판매가3,200 ~ 3,600
전권정가10,300
판매가10,300
사과의 연애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사과의 연애 3권 (완결)
    사과의 연애 3권 (완결)
    • 등록일 2023.10.06.
    • 글자수 약 11.3만 자
    • 3,500

  • 사과의 연애 2권
    사과의 연애 2권
    • 등록일 2023.10.06.
    • 글자수 약 12만 자
    • 3,600

  • 사과의 연애 1권
    사과의 연애 1권
    • 등록일 2023.10.10.
    • 글자수 약 10.6만 자
    • 3,2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작품키워드: 원나잇, 달달물, 캠게, 앙큼고영공, 계략공, 연하공, 덤덤수, 얼빠수, 연상수

*공: 윤사과(20)
경영학과 새내기. 눈에 띄게 예쁜 미인에 소유한 건물만 다섯 손가락을 넘는 재력의 소유자.
자신의 동정을 가져간 진헌에게 마땅히 책임지라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이용해 연애를 요구한다.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 '애플'의 알바생이 된 진헌에게 틈만 나면 애교를 부리며 진헌을 꼬시기에 온 신경이 쏠려 있다.

*수: 서진헌(24)
컴공과 복학생. 단 하룻밤의 실수로 신입생을 따먹은 쓰레기 새끼가 됐다.
윤사과의 땡강에 3개월 간의 연애 유예 기간을 가지게 되었지만, 진헌은 사과에게 상처 주지 않는 방법으로 이 관계를 정리할 생각 뿐이다. 꾸준히 거리를 두려 시도하지만 얼빠인 진헌이 사과의 얼굴과 눈물만 보면 맘이 약해지는 탓에 잘 되어 가고 있진 않다.


* 이럴 때 보세요
앙큼아기고영연하공 X 무덤덤연상수 필승 조합이 그려내는 싱그럽고 달달한 캠게의 정석이 끌릴 때

* 공감 글귀
“누가 그렇대? 내 눈엔 네가 아직 갓 교복 벗은 아기처럼 보인다고.”
“저 그럼 귀여워요?”


사과의 연애작품 소개

<사과의 연애> #학원/캠퍼스물 #로코 #원나잇 #앙큼아기고영공 #연하공 #얼빠덤덤수 #연상수


“맞죠? 그쪽.”
“네?”
“그쪽이 나 따먹었으니까 책임져요. 나 처음이었단 말이에요!”

학과 행사에서 만취한 진헌은 다음 날, 난생처음 보는 남자의 옆에서 눈을 뜨게 된다.
빠르게 상황을 파악한 진헌은 미안하다는 쪽지만 남긴 채 냅다 도망을 치지만, 이후 학교에서 그 남자를 마주하고 마는데….

“나는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잔 거 아닌데. 형은 가벼운 마음이었던 거예요? 그래서 나 먹고 버린 거예요? 그런 거면 빨리 말해 줘요. 형 고소하게.”

신입생 윤사과는 엉엉 울며 자신의 첫날밤을 가져갔으니 책임지라면서 연애를 요구하고,
진헌은 윤사과가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저에게 관심이 떨어질 것이라 가볍게 여기고 결국 세 달의 연애 유예 기간을 갖기로 한다.

윤사과에게는 진헌을 꼬실 세 달,
서진헌에게는 사과를 떼어 낼 세 달.

“형, 설마 제 감정 못 믿으시는 거예요? 내 가슴 만져 봐요. 지금 얼마나 빨리 뛰고 있는지.”
“아, 만지긴 뭘 만져.”
“혹시 모르잖아요…. 형이 가슴 단단하다고 좋아할지.”

과연 얼굴, 몸, 돈 모든 것을 이용해 꼬셔 대는 윤사과에게, 진헌은 넘어가지 않을 수 있을까?

***

“나 군대 가야 하는 애랑 사귈 생각 없어.”
“저 군대 안 가요.”
“응…? 야! 나 돈으로 군대 안 가는 애는 별로인….”
“그게 아니라 저 미국 국적이라 안 가요.”
“……?”
“저 미국에서 태어났거든요.”
“진, 진짜?”
윤사과가 고갤 끄덕끄덕했다. 뭐가 좋은지 배시시 웃으면서.
“이제 저랑 안 사귈 이유 없는 거죠? 그쵸? 형이 먼저 저 따먹었잖아요. 부탁이에요, 네?”
“따먹…, 너 진짜 입조심 안 할래?”
“누가 듣는다고 그래요.”
내가 듣는다. 진헌은 초조함에 입술을 깨물었다. 또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지? 진헌은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너 진짜, 나한테 원하는 거 그거밖에 없어?”
“네. 저는 형이랑 사귀는 거 그거 하나 원해요.”
윤사과의 목소리가 낮아졌다.
“형…, 제발요.”
음험하게 가라앉은 윤사과의 눈과 마주치자 진헌은 한숨을 쉬었다. 어떤 핑계를 대도 윤사과는 설득될 것 같지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 속상해하는 얼굴을 보니 자꾸만 마음 한구석이 찔렸다. 이제 스물이 된 아기한테 못된 짓을 하는 느낌이다.
“내가 했던 말 안 잊었지?”
“몰라요. 다 잊었어요. 형이 저보고 형 욕해도 된다고 했던 것도 잊었고 더 좋은 사람들이 생길 거라는 말도 잊었고 모르는 척하라는 말도 잊었고 다른 사람 만나면 그걸 처음으로 하라는 것도 잊었어요.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거짓말.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
“내가 물어본 건 그거 말고 다른 건데. 나 남자 안 좋아한다고.”
“그것도 잊었어요.”
“만약…, 내가 너랑 사귀면 너를 진심으로 좋아하지 못할 수도 있어. 그래도 괜찮은 거야?”
“그럴 일은 없어요. 형은 반드시 날 좋아하게 되어 있으니까. 내가 그런 것처럼.”



리뷰

구매자 별점

4.4

점수비율
  • 5
  • 4
  • 3
  • 2
  • 1

94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