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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오의 불행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하베오의 불행

소장단권판매가2,800 ~ 3,800
전권정가10,100
판매가10,100
하베오의 불행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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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하베오의 불행 3권 (완결)
    하베오의 불행 3권 (완결)
    • 등록일 2023.12.07.
    • 글자수 약 11.9만 자
    • 3,800

  • 하베오의 불행 2권
    하베오의 불행 2권
    • 등록일 2023.12.07.
    • 글자수 약 10.5만 자
    • 3,500

  • 하베오의 불행 1권
    하베오의 불행 1권
    • 등록일 2023.12.09.
    • 글자수 약 8.7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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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시대물
* 작품 키워드: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미인공, 능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순정공, 절륜공, 키작공, 여장공, 광공, 미남수, 지골로수, 계략수, 떡대수, 굴림수, 문란수, 감금, 왕족/귀족, 질투, 피폐물, 하드코어

* 공: 베르메 포말하우트 - 포말하우트 가문의 병약한 영애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죽은 전 후작의 외아들이다. 오직 여름별장에서만 도련님으로 지내던 그는 모종의 사건으로 잃어버린 자신의 제비 하베오 론디네가 귀족 여자들의 공용 애인으로 이름을 떨치는 것을 알게 되고, 그를 유인하기 위해 '베르메 포말하우트'에 대한 소문을 퍼트린다.

* 수: 하베오 론디네 - 사교계 여인들의 침대를 데우던 지골로. 별장의 화재와 함께 사라져 버린 도련님을 찾아 어릴 적 수도로 올라왔으나 구두닦이, 잡부 등의 일을 전전하다가 백작 부인의 눈에 띄어 사교계에 들어선다. 어느 가엾은 아가씨의 부유함에 기생할 생각으로 폭풍이 몰아치는 날 포말하우트 저택을 찾는다. 그녀의 정체도 알지 못한 채.

* 이럴 때 보세요: 사랑에 미친 여장계략공이 되찾은 '제비'의 날개를 꺾어 곁에 두는 광기 어린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문란하게 살아온 떡대미남수가 여장을 한 자신의 도련님에게 질펀하게 집어 삼켜지는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네게 보지가 달렸으면 좋았을 텐데.”
그럼 내 애도 수태할 수 있고 좋았잖아.


하베오의 불행작품 소개

<하베오의 불행> ※ 본 작품은 서양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역사와 관련이 없는 창작된 세계관입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양풍 #키작여장공 #복흑/계략공 #문란순정공 #미남떡대수 #지골로수 #굴림수 #하드코어


귀부인들의 치마폭을 전전하며 사교계에 더 없을 지골로로 이름을 떨치던 남자, 하베오 론디네는 어느 날 한 가지 소문을 듣게 된다.
매일같이 광대, 연극배우, 보석상이 들락거리는 포말하우트 가(家)의 저택에 몸이 병약해 휠체어를 타는 아가씨가 살고 있으며,
가문의 수장인 후작이 외로움을 타는 조카딸을 위해 재산을 아낌 없이 쓰고 있다는 소문을.

그리하여 그는 가엾고 부유한 아가씨에게 기생해 사는 애인이 되기 위하여 지독한 폭풍을 뚫고 포말하우트 저택의 문을 두드린다.

“……폭풍이 데려온 손님이군요. 편히 머무르다 가시길.”

그야말로 천사를 닮은 베르메 포말하우트를 만난 하베오는 폭풍우가 지나갈 때까지 저택에 머물며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온 정성을 기울인다.
그러던 어느 새벽, 아가씨가 머무는 3층에서부터 신음 소리가 들려온다는 것을 알아챈 그는,
시가를 태우기 위하여 나간 손님방의 테라스에서 하인인 '베네'를 붙들고 난폭하게 허리를 쳐올리는 베르메의 모습을 보고 마는데……

여자라고는 한 사람도 찾아볼 수 없던 저택의 하인들, 출입이 금지된 아가씨의 공간.
그 기묘한 풍경의 이유와 베르메 포말하우트의 비밀을 알게 된 하베오는 저택을 떠나기 전, 그를 만나 협박 섞인 요구를 건넨다.

“친애하는 베르메. 내게 만 디나르를 보내요. 비밀의 값으로 그 정도면 충분하죠? 곧 편지하겠습니다.”

그러나 아가씨, 휠체어에서 일어난 베르메 포말하우트는 놀랍도록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달콤하지만 명백한 남자의 음성이었다.

“아아……. 하베오.”

똑똑하질 못하구나. 내 저택에 뭐가 들어온 이상 그건 내 거란다.


***


“내 제비. 자꾸 창부처럼 구르던 티를 낼 테니?”

그새 싸 놓은 정액이 제비의 유두에 엉겨 붙어 있었다. 정액은 묽었다. 그렇겠지, 얼마나 뒤를 쑤셨는데.
베르메가 성기를 처박은 구멍 사이로 물이 튀었다. 꼭 여자의 성기 같았다.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쿵, 내벽을 찌른 귀두가 욕심 사납게 더욱 안으로 파고들었다. 윽, 윽, 제비는 울며 신음했다. 고환이 쩍, 젖은 아래를 치며 매 맞는 소리를 냈다.
제비의 아래에서는 첩첩첩, 게걸스러운 소리가 난다. 식욕과 색욕은 무척 닮은 모양이다.

베르메가 허리를 뭉근히 앞으로 움직였다가 내벽 안으로 매섭게 성기를 처박았다. 끄윽, 제비의 턱이 뒤로 넘어갔다.
베르메는 게게 풀린 눈을 내려다보며 아까 베일 밑으로 끌어 들여 했던 것처럼 얼굴을 핥아 주었다. 검고 또렷한 눈동자가 뒤로 슬슬 넘어가고 있었다.
콧대를 깨물어 잇자국을 낸 베르메가 그의 성기 모양대로 길이 난 구멍에 사정했다. 안쪽의 비좁은 공간 탓에 구멍 밖으로 정액이 후두둑 떨어졌다.

“네게 보지가 달렸으면 좋았을 텐데.”

그럼 내 애도 수태할 수 있고 좋았잖아. 반쯤 정신을 놓은 제비의 다리가 어깨 위에서 바르르 떨렸다. 그것이 사랑스러워 베르메는 제비의 얼굴을 개처럼 핥았다.
제비가 벌린 입 밖으로 내민 혀를 죽죽 빨며, 베르메는 다시 발정했다. 혀가 달았다. 이로 끊어 삼키고 싶을 정도로.
그의 섬세한 이목구비는 끈적한 정사에도 망가지지 않고 여전히 아름다웠다.
귓바퀴 뒤로 흘러내린 긴 머리칼을 넘긴 베르메가 제비의 턱을 두 손으로 모아 쥐었다.

“하베오.”

내 소유물. 내 제비.
베르메는 되찾은 소유물을 보며 달게 웃었다. 이것을 찾기 위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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