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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는 없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속죄는 없다

소장단권판매가2,900
전권정가5,800
판매가5,800
속죄는 없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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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속죄는 없다 2권 (완결)
    속죄는 없다 2권 (완결)
    • 등록일 2024.02.02.
    • 글자수 약 9만 자
    • 2,900

  • 속죄는 없다 1권
    속죄는 없다 1권
    • 등록일 2024.02.02.
    • 글자수 약 8.5만 자
    •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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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19+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헌터물 #초능력 #외국인/혼혈 #삼각관계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무심남 #오만남 #평범녀 #상처녀 #순진녀 #피폐물 #더티토크 #고수위

여자주인공: 벨르
5살이 될 무렵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유일한 혈육인 이모와 쭉 살았다. 그러나 이모마저 세상을 뜨고 만다. 혼자 남은 그녀는 우연히 만난 라무스와 사귀다가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까지 몇 개월 남지도 않은 시점에 우연히 힐러로 각성해 데피키오와 엮인다.

남자주인공: 데피키오
장신에 거구라 어딜 가든 눈에 띄는 남자. 빈민가에서 부모도 없이 보육원에서 성장했다. 약육강식의 세계나 다름없는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 해 본 짓이 없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각성자가 됐으나 능력을 쓰고 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린다. 벨르를 알게 되고, 그녀가 유일하게 자신을 치료해줄 수 있단 사실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남자주인공: 라무스
벨르의 남자친구. 결혼을 약속할 만큼 벨르를 사랑한다.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친구지만 벨르가 각성한 이후 변화하기 시작한다. 불안함에 미쳐 둘의 미래를 위해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된다.

*공감 글귀: “보지는 날 더 사랑하는 것 같던데.”
*이럴 때 보세요: 순수한 사랑이 무너지고 몸으로 익숙해지는 관계를 보고 싶을 때


속죄는 없다작품 소개

<속죄는 없다> “으흥…, 응, 으앗! 아아, 앗! 아흐으… 윽…!”

애인도 아닌 상대랑 망측스러운 행위를 벌이고 있음에도 그녀의 몸은 충실히 쾌락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라무스가 금방 돌아올 테니 다음날 해달라고 빌어댄 여자란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데피키오가 실소 비슷한 웃음을 지었다.

이 여자의 가치도 제대로 모르는 놈이 과연 이 여자를 만족시킬 줄은 알까. 침대 위에서 나누는 교미를 직관한 적 없어 장담할 수 없어도 절반 넘는 확률로 그 거지 새끼는 제 여자 하나도 흡족하게 만들 줄 모르는 버러지일 거다.

사실 처음 했을 때부터 그 새끼 자지가 저보다 몇 배는 작을 거란 확신 정돈 섰다. 아다도 뗐으면서 골반 놀림도 시원찮고, 정액을 마시는 주입구도 좁아터졌다. 질압도 너무 드세서 귀두를 뽑아먹으려고 했으니까 추측이 영 틀린 추측은 아닌 듯했다.

야마가 돌았다. 절실하게 찾아 헤매던 힐러가 엄한 놈이랑 씹질하고, 그 새끼는 정작 여자가 주는 돈에 기대서 사랑이나 받고 있으니 말이다. 역시 마음에 차지 않았다.

“어떤 자지가 맛있어요? 두 개 다 골고루 맛봤으니까 결정은 할 수 있잖아.”
“핫! 하으응, 응! 으흑! 흐…, 흣…….”
심지어 생짜로 포식하지 않느냐면서 저질스러운 물음을 귓등에 대고 지껄였다. 그녀는 마찰하느라 솟아오른 젖꼭지를 연신 비비면서 그가 바라 마지않을 대답을 피했다. 의중을 모르겠는 건 둘째치고, 라무스와 이 남자를 비교하라니. 벨르에겐 치명적이었다.
애당초 대답을 바라고 물었던 질문은 아니었으나 벨르가 회피하니 기분이 더 더러워졌다. 하필 그때 욕실 밖에서부터 인기척이 났다. 갈등을 피하고자 자리를 뜬 라무스가 돌아온 것이다.
“…벨? 벨르…… 벨, 욕실에 있어? 혹시 씻는 중이야?”


저자 프로필

유성흔

2022.09.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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