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 ISBN
- 9791106092464
- ECN
- -
- 출간 정보
- 2024.04.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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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조폭공,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미인수, 순진수, 잔망수, 임신수, 짝사랑수, 도망수
* 공: 백범우 - 백우 건설 대표로 비밀이 많은 통제광. 극우성알파이나 억제제를 복용해 대부분 그를 베타로 알고 있다. 제 페로몬에 반응하지 않는 오메가를 찾던 어느날, 우연히 냄새를 맡지 못하는 최우서를 발견하고 흥미를 가진다.
* 수: 최우서 - 페로몬샘 고장으로 냄새를 맡지 못하는, 베타에 가까운 열성 오메가 형질의 미인. 고아로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한다. 깡따구가 있지만 눈치를 많이 보며 당돌하고 순진한 구석이 있다. 백범우의 강아지가 되어 다정하게 구는 그를 짝사랑하게 되지만, 끝내 제 처지를 깨닫고 임신한 채 도망가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1) 입걸레지만 수한정다정 조폭공이 조빱애기수를 주워서 잘 키우는 이야기
(2) 쫑알거리면서 대들고 나서 공 눈치를 보는 조빱말티즈수와 그런 수를 무의식적으로 귀여워하는 어른조폭공의 이야기
* 공감 글귀: "우리 강아지, 중성화 수술 시켜줘야겠네. 어디 가서 새끼라도 배어오면 곤란하니까."
<단물> #오메가버스 #조폭공 #어른공 #무섭공 #수한정다정공 #입걸레공 #능글공 #통제공 #미인수 #애기수 #당돌수 #순진수 #쫑알쫑알할말다하수 #임신수 #도망수
이상 성욕자들의 천국인 호화 클럽. 블랙 파라다이스.
빚 탕감을 위해 클럽에 취업한 열성 오메가, 최우서는 쾌락에 취해 짐승 같이 뒹구는 사람들 사이에 홀로 정장을 입고 여유로운 태도를 지닌 남자, 백범우의 눈에 띄게 된다.
“죄, 죄송해요. 질질 짜서요.”
“…… 이거 완전 애기네.”
그 후. 남자와 자주 얽히며 점점 가까워지던 찰나 모종의 사건으로 누명을 써 팔려갈 위기에 처하고.
“우서야. 이 안에서 네 페로몬 맡을 수 있는 건 나 밖에 없어.”
“…….”
“그 말은 네가 기댈 곳은 나밖에 없다는 거고.”
남자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난 우서는 그의 집에 들어가 남자의 '강아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래. 이왕이면 전처럼 쫑알쫑알 거리고.”
“…….”
“겁에 질린 모습도 예쁘긴 한데, 난 네가 명랑하게 구는 편이 더 좋거든. 알겠어?”
생애 처음 겪는 남자의 은근한 애정과 예쁨을 받던 우서는 그를 짝사랑하게 되지만,
우연히 남자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우서는 그의 아이를 밴 채 도망을 결심하게 되는데.
[미리보기]
“……싫어요. 걸, 걸레 짓 하기 싫어요.”
걸레 짓. 적나라한 단어를 뱉은 우서의 고개가 푹 숙어졌다.
최우서가 기댈 곳은 백범우밖에 없다. 그게 백범우가 원하는 답이었다.
“……저 할게요.”
“뭘?”
“…그, 강아지요.”
강아지 노릇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강아지는 주인을 보고 꼬리를 흔들고, 머리를 비비고, 애교를 부리면 되는 거 아닌가. 지난 20년간 우서의 생존방식은 늘 강아지와 다를 바 없었다. 돈을 주는 사람은 다 제 주인이었다.
백범우가 픽 웃었다.
“뭘 하는 줄 알고 함부로 하겠다 하지. 자신 있나 봐?”
“…네. 저 자신 있어요.”
“뭔 줄 알고.”
“뭐, 뭐든지요. 저 시키는 거 잘해요. 근성도 있고, 포기도 잘 안 해요.”
우서는 필사적으로 대답했다. 백범우는 두 눈을 내리깔았다.
“어쩌지. 나는 돈 주고 사는 거에 취미 없는데.”
“…….”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길들이는 게 좋지. 싸구려 걸레는 취급 안 해.”
“저… 이런 거 처음인데요.”
우서는 바보가 아니었다. 이곳이 일반 클럽과는 다른 회원제 고급 클럽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룸에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난잡한 난교가 벌어지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정상적인 섹스를 할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특히 그게 백범우라면.
“아시잖아요. 저 이런 거 처음이에요. 대표님한테만 여쭤보는 거예요. 진짜예요. 다른 사람한테 안 물어봤어요. 물어볼 마음도 없어요.”
백범우의 진득한 시선이 훑어 내려졌다. 우서는 메마른 침을 꼴깍 삼켰다. 기분이 이상했다.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마치 목이 졸리는 것처럼, 끅끅거리던 숨이 멈추고, 흐르던 시간이 그대로 멈춘 것처럼.
백범우가 흥미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사람처럼 눈을 빛냈다.
“그럼 벗어.”
여기서? 우서의 어깨가 움칠 떨렸다.
“뭐 해? 안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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