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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상세페이지

공자가어작품 소개

<공자가어>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한 대철학자 공자의 인생론

『공자가어』는 중국 춘추시대의 대철학자이자 유교의 시조인 공자가 당시 공경사대부 및 제자들과 서로 문답한 내용을 여러 제자들이 보고 들은 대로 기록한 글이다. 이 책은 『논어』와 달리 논리적인 해석을 필요로 하기보다는 감정이나 느낌으로 삶에 대한 철학을 말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자 사상의 제1의 교과서인 『논어』에서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 수 있다는 즐거움과 더불어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공자의 진면목과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원서의 까다롭고 난해한 부분은 부드럽고 알기 쉬운 대화체 문장으로 풀이하였으며, 각 편의 마지막에 해설을 실어 공자 주변의 이야기와 제자들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덧붙여서 공자와 당시의 시대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논어』, 『좌전』, 『사기』 등을 참고하여 매듭지었으나, 개인적인 의견이나 독창적인 평은 삼가고자 하였다.

이 책의 내용은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일러주는 처세술에서 자신의 화를 다스려 도에 이르는 자기관리에 이르기까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이 알차게 들어 있다. 각 편들은 여러 가지 일화로 짜여져 있어 그 읽는 재미를 더한다. 공자의 유문(遺文)을 비롯한 다양한 일화가 소개되어 그의 생애와 사상의 방대함을 볼 수 있으며 『논어』, 『예기』 등 널리 알려진 유학서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강하여 공자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한 대철학자 공자의 인생론

『공자가어』는 중국 춘추시대의 대철학자이자 유교의 시조인 공자가 당시 공경사대부 및 제자들과 서로 문답한 내용을 여러 제자들이 보고 들은 대로 기록한 글이다. 이 책은 『논어』와 달리 논리적인 해석을 필요로 하기보다는 감정이나 느낌으로 삶에 대한 철학을 말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자 사상의 제1의 교과서인 『논어』에서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 수 있다는 즐거움과 더불어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공자의 진면목과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원서의 까다롭고 난해한 부분은 부드럽고 알기 쉬운 대화체 문장으로 풀이하였으며, 각 편의 마지막에 해설을 실어 공자 주변의 이야기와 제자들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덧붙여서 공자와 당시의 시대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논어』, 『좌전』, 『사기』 등을 참고하여 매듭지었으나, 개인적인 의견이나 독창적인 평은 삼가고자 하였다.

이 책의 내용은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일러주는 처세술에서 자신의 화를 다스려 도에 이르는 자기관리에 이르기까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이 알차게 들어 있다. 각 편들은 여러 가지 일화로 짜여져 있어 그 읽는 재미를 더한다. 공자의 유문(遺文)을 비롯한 다양한 일화가 소개되어 그의 생애와 사상의 방대함을 볼 수 있으며 『논어』, 『예기』 등 널리 알려진 유학서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강하여 공자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을 가르쳐서 어진 인격자가 되게 하고 어진 정치가를 통해 공평하고 인자한 사회를 이루고 싶어 했던 공자의 사상 뒤에는 근엄하고 위대한 학자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느꼈던 삶의 고뇌와 인생의 회한이 있다. 이러한 공자의 인생론을 이 책 구석구석에서 발견하는 것은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공자가 말한 위정자의 마음가짐은 지금 사회에 접목시켜 봐도 손색이 없다. 사람을 얻으면 나라가 다스려지고, 사람을 얻지 못하면 그 나라가 망하고 만다. 이것은 고금의 통칙이기도 하다. 얼핏 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 쉽게 흘려듣기 쉽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만사의 근본이 되는 것이라 새겨들을 말이다. 또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기관리에 대해서도 정문일침을 가한다.

공자는 세상 한가운데서 치열하게 살았다. 그런 만큼 복잡한 사회, 많은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한 사상가였다. 마지막 편 [곡례공서적문(曲禮公西赤問)]에서 어지러운 세상을 등지고 안빈낙도의 삶을 선택한 시대의 은자(隱者)들과의 만남에서 공자가 피력한 말들은 그의 인생관을 확연히 드러낸다. “저 사람의 말은 너무 세상을 피하려 하는 것이다. 만일 그렇게 세상을 분명히 단념할 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곤란할 것은 없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할 수는 없다. 나는 아무리 세상이 어지럽다고 해도 이것을 버려 둘 수는 없는 것이다.”

현재 전해지는 판본은 공안국(孔安國)이 편찬한 것을 왕숙(王肅)이 주석을 보태어 전해지는 것으로, 총 10권에 44편으로 구성되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 : 공자
孔子
공자(孔子)는 춘추시대 말기인 B.C.551년, 현재 산동성(山東省) 곡부(曲阜) 지방인 노(魯)나라의 작은 마을인 추읍( 邑)에서 태어났다. 이 때는 인도의 석가모니가 태어난지 10여년 뒤이고, 소크라테스가 태어나기 얼마 전 시기에 해당한다. 공자는 은(殷)나라 왕족의 몰락한 후예의 집안에서 출생했다고 전해지는데, 그의 아버지는 급무사였던 숙량흘(叔梁紇)이었고,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안징재(顔徵在)였다. 아버지는 제(齊)나라와의 싸움에서 군공(軍功)을 세운 부장(部將)이었다. 공자의 어머니 안징재는 이구산(尼丘山)에 남몰래 치성을 드려 공자를 낳았고 공자의 머리가 움푹 들어갔기 때문에 공자의 이름을 구(丘), 자를 중니()라고 하였다고 한다. 공자가 태어날 때 그의 집안은 불우하였고 세 살 때에 아버지를 여의었기 때문에 매우 가난하고 외롭게 자랐다. 아버지가 돌아갔을 때 장례식마저 제대로 치르지 못할 정도였던 모양이다. 당시 공자의 집안은 몰락하여 겨우 벼슬을 할 수 있는 계급인 사(士)에 속해 있었다. 사계급은 위로는 귀족과 대부, 아래로는 서민의 중간에 있어서 벼슬살이를 하지 않으면 매우 가난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공자(孔子)는 춘추시대 말기인 B.C.551년, 현재 산동성(山東省) 곡부(曲阜) 지방인 노(魯)나라의 작은 마을인 추읍( 邑)에서 태어났다. 이 때는 인도의 석가모니가 태어난지 10여년 뒤이고, 소크라테스가 태어나기 얼마 전 시기에 해당한다. 공자는 은(殷)나라 왕족의 몰락한 후예의 집안에서 출생했다고 전해지는데, 그의 아버지는 급무사였던 숙량흘(叔梁紇)이었고,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안징재(顔徵在)였다. 아버지는 제(齊)나라와의 싸움에서 군공(軍功)을 세운 부장(部將)이었다. 공자의 어머니 안징재는 이구산(尼丘山)에 남몰래 치성을 드려 공자를 낳았고 공자의 머리가 움푹 들어갔기 때문에 공자의 이름을 구(丘), 자를 중니()라고 하였다고 한다. 공자가 태어날 때 그의 집안은 불우하였고 세 살 때에 아버지를 여의었기 때문에 매우 가난하고 외롭게 자랐다. 아버지가 돌아갔을 때 장례식마저 제대로 치르지 못할 정도였던 모양이다. 당시 공자의 집안은 몰락하여 겨우 벼슬을 할 수 있는 계급인 사(士)에 속해 있었다. 사계급은 위로는 귀족과 대부, 아래로는 서민의 중간에 있어서 벼슬살이를 하지 않으면 매우 가난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존재였다.

공자 나이 24살 되던 기원전 528년에 공자의 어머니는 40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를 방(防) 땅에 아버지와 합장하여 묻고 삼년상을 지낸 뒤 또 2, 3년 지나서야 다시 배우고 가르치는 일을 계속했다. 공자가 꿈꾸던 세상은 예(禮)와 덕(德)과 문(文)이 지배하는 사회였다. 그래서 공자는 그러한 이상을 실현한 주(周)나라를 동경하였고, 그 반대로 당시의 권세 있는 대부(大夫)들이 제후(諸侯)들을 무시하고 권력을 농단하던 사태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였다. 노나라의 창시자로 주왕조(周王朝) 건국의 공신이기도 했던 주공(周公)을 흠모하여 그 전통적 문화습득에 노력하게 된 공자가 정치에 관여하게 된 것은 필연적인 것이었다. 공자가 살던 당시 춘추시대에는 국가간이나 나라안이나 간에 약육강식의 힘의 논리가 횡행하여 온갖 명목의 전쟁과 난리가 연이어 일어나 민중들은 피폐할 대로 피폐해지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인(仁)의 실천, 곧 백성을 사랑하는 것을 자기의 임무로 생각했던 공자로서는 그러한 현실을 목도하고서도 책이나 읽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만매달려 있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는 정치에 관여하게 되었다. 당시의 정치가들에게 자기의 덕치주의(德治主義)를 설파하기 위해 수레를 타고 여러 나라를 주유하기도 하였고, 직접 벼슬을 맡아서 자기의 이상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실정치의 벽은 그의 꿈을 실현하기엔 너무나 두터웠고, 많은 좌절과 오해를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의 합리적인 도덕정치철학은 시대를 넘어 후대에 계승되어 한(漢)나라에서 국정이념으로 채택된 이래 동양의 역사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이렇게 위대한 교육자와 뛰어난 정치철학자로서의 일생을 보낸 공자도 인간적으로는 매우 불행하였다. 앞에서 언급한 것 같이 어려서 어버이를 여의었을 뿐만 아니라 자기의 아들 리(鯉)와 가장 아끼던 제자 안연(顔淵)을 먼저 보내는 슬픔을 겪었으며, 여러 나라를 떠도는 가운데 양식이 떨어지기도 하고 테러의 위협을 받기도 하였다. 그래서 노년에는 이런 모든 것을 잊고 『시경(詩經)』, 『서경(書經)』 , 『춘추(春秋)』같은 책을 엮고 『역경(易經)』에 재미를 붙여 책을 묶은 끈이 세 번이나 떨어질 정도로 공부하는 한편, 고향의 이상이 큰 젊은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다가 기원전 479년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공자는 위정자는 덕이 있어야 하며 도덕과 예의에 의한 교화가 가장 이상적인 지배방법이라고 생각하였고, 그 사상의 중심을 인(仁)에 두었다. 최고의 덕을 인으로 본 공자는, 인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그의 대표작품인 『논어』는 유가(儒家)의 성전(聖典)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공자의 사상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책이다. 사서(四書)의 하나로, 중국 최초의 어록(語錄)이기도 하다. 공자의 혼잣말을 기록해 놓은 것과 제자의 물음에 공자가 대답한 것, 제자들끼리 나눈 이야기, 당대의 정치가들이나 평범한 마을사람들과 나눈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책의 제목이 『논어』가 되었다고 한다.
역 : 이민수
李民樹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예동사숙에서 한문을 공부하고 사서연역회 편집위원과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국역위원 등을 지냈으며, 독립운동사 편찬위원회 집필위원, 민족문화추진회 번역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사서삼경입문』, 『논어해설』, 『양명학이란 무엇인가』, 『학계선생약전』, 『윤봉길의사약전』 등이 있고, 역서로는 『삼국유사』, 『명심보감』, 『격몽요결』, 『징비록』, 『천자문』, 『동의수세보원』, 『연려실기술』, 『양반전』, 『당의통략』, 『연암선집』, 『효경』, 『순오지』, 『부모은중경』, 『공자가어』, 『목련경』, 『오륜행실도』, 『동국붕당원류』, 『주역』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제1권
상노相魯
시주始誅
왕언해王言解
대혼해大婚解
유행해儒行解
문례問禮
오의해五儀解

제2권
치사致思
삼서三恕
호생好生

제3권
관주觀周
제자행弟子行
현군賢君
변정辯政

제4권
육본六本
변물辯物
애공문정哀公問政

제5권
안회顔回
자로초견子路初見
재액在厄
입관入官
곤서困誓
오제덕五帝德

제6권
오제五帝
집비執?
본명해本命解
논례論禮

제7권
관향사觀鄕射
교문郊問
오형해五刑解
형정刑政
예운禮運

제8권
관송冠頌
묘제廟制
변락해辯樂解
문옥問玉
굴절해屈節解

제9권
72제자해七十二弟子解
본성해本姓解
종기해終記解
정론해正論解

제10권
곡례자공문曲禮子貢問
곡례자하문曲禮子夏問
곡례공서적문曲禮公西赤問

부록
-왕숙의 『공자가어』 서문
-황노증의 『공자가어』 후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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