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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2(한글판)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키다리 아저씨2(한글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090

구매종이책 정가8,800
전자책 정가1,100(88%)
판매가1,100


책 소개

<키다리 아저씨2(한글판)> 좌충우돌 현실을 담은 유쾌한 편지 묶음

《키다리 아저씨》의 해피엔딩에 이어지는
세상을 바꿔나가는 사랑 이야기

▶ 내용 소개

얼떨결에 고아원 원장이 된
샐리의 새로운 현실 적응기
《키다리 아저씨 2 _그 후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소녀들이나 볼 법한 사랑 이야기인 듯 보인다. 《키다리 아저씨》의 속편이자 제목까지 비슷한 이 책에는 확실히 주인공 남녀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다는 엔딩이 예정되어 있고, 독자들 또한 그것을 알고 기대한다. 하지만 그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결혼도 안한 아가씨로서 고아들을 돌보는 고충, 그 힘겨움을 친구에게 농담식으로 토로하면서도 점점 더 고아들과 가까워지는 현실에서 생기는 애정 섞인 사명감, 고아원을 떠나라는 예비 정치인 약혼자와 주고받는 대립적인 편지 내용, 그러면서도 고아원 담당 의사 로빈과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편지 형식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현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진 웹스터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와 미국식 사실주의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성의 사회 활동을 고양시킨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걸작
어린 소녀가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으며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키다리 아저씨 1편에 이어 2편은 독자들을 새롭게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여성도 신분에 맞는 상대와 결혼하는 것이 최고의 그리고 당연한 선택으로 여겨지던 시대 상황에 맞서 주인공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며 당당한 여성으로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바꿔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것이다.
본의 아니게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을 때 이것은 내 일이 아니라며 피할 수도 있다. 그리고 주인공 샐리는 충분히 의지하고 믿을 만한 가족과 재산이 있었다. 고아원으로 간 것은 사실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지만, 도망치는 대신 ‘후임자가 올 때까지만이라도’ 그 다음에는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생활을 책임지며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샐리의 모습은 위트 있는 편지글 안에 숨겨진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너무 쉽게 세태에 함몰되거나 휩쓸려 버리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1편의 주디와 2편의 샐리 모두 조금은 시대를 앞서간, 용감한 여성의 모습이며 이는 글을 쓰고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던 작가 진 웹스터의 실제 모습이 반영된 것이다.
“조만간 멋진 일이 일어날 거예요.”
결국 이 작품은 독자들이 기다리던 해피엔딩을 통해 충족감을 가져다준다. 중간에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이 있지만 의사 샌디의 도움으로 훌륭한 원장으로 거듭난 샐리는 어느 날 고아원에 불이 난 것을 목격한다. 도우러 달려온 샌디는 아직 한 명이 안 나왔다는 불길에 휩싸인 고아원으로 용감하게 몸을 던진다. 다행히 샌디가 고아도 구하고 자기 목숨도 건지자 샐리는 그제서야 자신이 이 무뚝뚝하고 가끔은 차가운, 그러면서도 자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서로의 실수나 오해 때문에 서먹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회복되고, 샐리는 그에게 마지막 편지를 쓴다.
“조만간 멋진 일이 일어날 거예요. 저는 더 이상 미래가 두렵지 않아요. 샌디. 당신과 함께라면 나이 먹는 것도 싫지 않아요.”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진 웹스터 Jean Webster
미국의 여류 아동문학가. 1876년 뉴욕 주 프레도니아에서 태어났다. 진 웹스터는 필명이며, 앨리스 제인 첸들러 웹스터가 본명이다. 아버지 찰스 루디 웹스터는 출판사 사장이었으며, 어머니 애니 웹스터는 '톰 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마크 트웨인의 조카이다. 문학적인 환경에서 자란 그녀는 1896년 배서 대학에 진학해 영문학과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교내 신문사와 잡지 등에 소설과 시, 수필을 발표하여 재능을 인정받았다. 사회학 공부를 위해 교도소와 소년원, 고아원 등 불우한 청소년들을 만나볼 기회가 많았는데, 이 무렵의 경험과 지식이 《키다리 아저씨》의 모티브가 되었다.
여성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에 연재되었다가 1912년 단행본으로 출판된 《키다리 아저씨》는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속편까지 출판되었다. 웹스터는 책을 저술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고아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기도 했다. 1915년 그녀는 오빠의 친구인 글렌포드 매킨리와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한 이듬해인 1916년, 딸을 낳고 사흘 만에 숨을 거둠으로써 40세라는 젊은 나이에 열정적인 삶을 마감한다.

목차

키다리 아저씨 2 _그 후 이야기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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